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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9일 최근 자주 발생하는 미세먼지수치는 나쁨 수준의 날씨이기는 했지만 비교적 청명하고 상큼한 신록의 계절 좋은 일기속에 1967년도에 졸업한 청운중 제10회 동창모임을 가졌다.
조선왕조의 500년 역사의 흔적이 담겨있는 경복궁, 창덕궁, 창덕궁 후원(비원)등을 관람하는 우리 역사문화 탐방의 모임으로 하였다.
60대의 후반을 살아가는 친구들이라 연식이 오래 되고 보니 무릅 관절등으로 걷기가 불편한 몇 친구들 끝까지 함께하여 고마웠고, 마음은 있으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친구들이 있어서 아쉽기도 하였지만,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의 만남을 위하여 먼길을 달려온 고마운 친구들도 있었다.
만나면 학창시절의 동심으로 돌아가 허물없이 담소하며 봄날의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이번 모임에서도 떡으로, 박카스로, 안경상품으로 또한, 금전적으로 찬조를 하는 고마운 우의 깊은 친구들의 배려로 지속적으로 좋은 모임으로 잘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아래 오늘 하루 즐거웠던 순간들을 앵글에 담은 것을 올린다 그래도 남는 건 사진밖에 없지 않던가...ㅋㅋㅋ
《 참석한 친구들 명단 》 김광수, 김기완, 김수임, 김신일, 김여중, 김윤선, 박시정 박원선, 박종금, 신수철, 이대형, 이문행, 이상용, 이영재 이종윤, 이희재, 전명자, 전은수, 조남현, 최경남, 최성학 허원봉 (계 22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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