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원문
http://blog.naver.com/esedae/223134609448
>>“시각 장애인이 보게 될 것” 몸에 칩 심는 ‘휴먼 혁명’ 온다
[WEEKLY BIZ] [Cover Story ] 다가오는 칩 임플란트 ‘휴먼 혁명’ 시대
아홉 살짜리 원숭이 ‘페이저’가 왼손에는 빨대를, 오른손에는 검은색 조이스틱을 잡았다. 눈앞에 있는 모니터를 빤히 쳐다보며, 조이스틱을 아래위로 움직이며 컴퓨터 탁구 게임을 한다. 페이저가 조작하는 지점으로 모니터 위에서 공이 움직이고, 탁구공을 잘 받아넘길 때마다 페이저는 빨대를 통해 바나나 음료를 빨아 먹는다. 그런데 이 원숭이가 손에 잡은 조이스틱은 컴퓨터와는 연결돼 있지 않다. 그럼에도 페이저가 조이스틱을 움직이는 대로 게임은 진행된다.
이런 식의 조작이 가능한 건 원숭이의 머릿속과 컴퓨터가 서로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세운 기업 ‘뉴럴링크’는 페이저의 뇌에 2개의 컴퓨터 칩을 심었다. 페이저가 게임을 하는 동안 뇌에서 발생하는 각종 신경 정보는 2개의 칩을 통해 컴퓨터로 전송됐다. 뉴럴링크는 이런 기술을 토대로 원숭이의 뇌에서 발생하는 신경 정보만으로 조작이 가능한 게임을 만들 수 있었다.
2021년 머스크는 이 영상을 공개하며 “뇌에 이식된 칩으로 뇌와 척추 부상을 해결하고, 사람들의 잃어버린 뇌 기능을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머스크의 시도는 번번이 무산됐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칩을 인간의 머리에 이식하는 뉴럴링크의 실험에 대해 승인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칩이 과열되면 전체 뇌 조직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거나, 머리에 이식된 칩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는 이유 등을 들었다.
그런데 머스크의 꿈이 실현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드디어 FDA가 지난달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하는 실험을 승인했기 때문이다. FDA는 승인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FDA 승인으로 어느 정도 안전이 확보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해석했다.
이처럼 인간의 몸에 컴퓨터 칩을 심는 기술을 ‘칩 임플란트’라고 부른다. 뇌는 워낙 복잡해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손이나 발 등에 각종 칩을 이식해 실생활에 활용한 역사는 이미 20년이 넘었다. 시장조사업체 퓨처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였던 의료용 마이크로칩 시장 규모는 오는 2035년이면 30억달러(약 3조9000억원)가 될 전망이다. 미국의 생체공학자 윈터 므라즈는 “지난 몇 년 동안은 애플워치와 같은 웨어러블(착용형) 기기가 대세였지만, 그 다음 단계는 (몸에 칩을 심는) 임플란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칩 이식이 상용화돼 가까운 미래에 ‘휴먼 혁명’이 구현될 수 있을지 WEEKLY BIZ가 들여다봤다.
<<중략>>
칩 이식이 활성화되면 인간의 경제활동이 커다란 전환점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스웨덴에서는 국영 철도회사가 손가락에 이식된 칩으로 기차를 탈 수 있는 서비스를 2018년 내놨다. 온라인으로 표를 예약하고 칩에 등록하면 표가 없어도 손을 대기만 하면 탑승이 가능하다. 3500명이 넘는 스웨덴인이 손에 칩을 심어 철도를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몸에 심은 칩을 통해 물건 값을 결제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판매하는 회사도 등장했다. 영국의 핀테크 스타트업 ‘월렛모어’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이 적용된 칩을 사람 몸에 심고, ‘RFID 기술’(무선 주파수 인식)을 통해 직접적인 접촉 없이 신용카드를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내놨다. 2021년부터 판매를 시작해 미국 기준 299달러(약 38만원)짜리인데, 지난해까지 구매자가 1000명을 넘었다.
<<하략>>
*조선일보의 위클리 비즈에 “다가오는 칩 임플란트 ‘휴먼 혁명’ 시대”라는 제목의 커버 기사가 올라왔다.
블로그를 통해 여러 번 다룬 바 있는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가 진행중인 ‘칩 임플란트’ 기술을 소개(홍보)하는 글인데, 뇌에 칩을 심은 원숭이가 생각(뇌에서 발생하는 신경 정보)만으로 게임을 조작하는 이 기술을 이용하면 전신 마비 환자가 걷고, 시각 장애인이 보는(소경이 눈을 뜨는) 기적과 같은 일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인류를 구원할 구세주(메시아)가 오시면 일어날 일들을 소개(예언)하고 있는 이사야 35장 5,6절에는 “그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때에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이 바로 이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을 의심하던 세례요한에게 믿음의 확신을 심어주셨는데(마 11:5), 망령되게 조선일보가 이 말씀을 인용하며 뇌에 칩을 이식하면 “시각 장애인이 보게 될 것(소경이 눈을 뜨고)”이고 “사지마비 환자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저는 자가 사슴같이 뛸 것)”라고 소개하며, 칩 임플란트가 인류를 구원할 구세주(메시아)가 될 것처럼 홍보한 것이다.
이 기사에서는 또 뇌에 칩을 이식하는 기술뿐 아니라, 손에 칩을 이식하여 결제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몇몇 나라들을 소개하면서, 인간의 뇌(이마)와 손에 칩을 박는 소위 “칩 임플란트 ‘휴먼 혁명’”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이마(전두엽?)와 오른손에 노예의 표식(카라그마)이라는 뜻을 가진 '표'를 받고, 이 표를 받지 않으면 물건을 사고 팔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하신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실현될 날이 지금 우리 눈 앞에 다가 왔음을, 위클리비즈의 커버 기사 “다가오는 칩 임플란트 ‘휴먼 혁명’ 시대”가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666이니라.”(요한계시록 13장 16-18절)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