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남은 내 인생을 어떻게 할 것인가?
정익공파종회장을 수행하면서 항상 지니고 다니는 화두이다.
젊은 시절 사람 좋다는 소리 듣다가 전 재산을 날려본 쓴 기억이 있다.
다행히 사주(四柱)를 좋게 타고났는지 늦은 복을 누리고 있다.
조상님이 하느님이라 생각해서 인지 세상만사가 아름답게 느껴진다.
종중재산을 복원하였으니 효율적인 경영을 통하여 든든하고 멋진 종중의 토대를 만들어 보기로 마음먹었다.
300여 년간을 지켜낸 종산(세교리산 22-16)을 이용하여 수익도 올리고 아름답게 가꿔보기 위해 임업후계자과정교육을
이수중이다. 하루 꼬박 8시간 강의를 받는데 재미가 난다.
현장교육을 받기 위해 강원도 횡성과 홍천을 오가며 새로운 활력소를 찾았다.
「無恒産이면無恒心」 일정한 생업이 없으면 바른 마음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종중도 일정한 수익사업이 없으면 유지하기 어렵게 마련이다.
교육을 통해 그려본 선산 이용계획을 심도 있게 토론해 보겠다.
정익공종중을 부흥 시킨 역대 회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첫댓글 회장님 !
참으로 대단한 결심을
하셨습니다
무사히 이수하셔서 원하시는
계획대로 종중재산을 잘 증식
해서 풍산 홍씨 정익공파의 번영을 이루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