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삿포로 CFNJ 성서학원(삿포로) 및 프리덤 도쿄 워십센터 복음생명 세미나 동역 안내 #
샬롬!
계절의 여왕 5월도 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신록이 충만해지는 계절에 우리 영혼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성으로 충만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섭리는 영혼 구원에 있습니다.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GL미션 사역에 동역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음 달(6월) 일본의 신학교 및 현지 교회 복음생명 세미나를 위해 여러분의 기도와 동역을 부탁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최근 일본복음선교회 이수구 선교사가 전한 선교 소식을 참고하였습니다.
일본은 전체 인구 1억 2천600만 중 그리스도인은 50만 명 안팎입니다(0.4%). 1천 명 중 겨우 4명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이 숫자는 지난 3, 40년 동안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교회는 코로나 이전까지 8천 개 정도였으나 현재에는 7,200개로 감소하였습니다. 게다가 성도들의 평균 연령은 75세로 추정합니다(일본목회재단). 이것은 재정적으로도 매우 빈약함을 뜻합니다. 목회자 역시 평균 연령이 70대 중반이고, 목사가 없는 무목 교회가 20% 정도입니다.
더구나 심각한 것은, 신학교에 학생들이 오지 않아 많은 신학교가 폐교하고 있습니다. 60개 교회가 속한 이바리키의 모교단 신학교는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었는데, 폐교되었습니다. 또 치바에 있는 복음주의 교단의 신학교는 10만 평 이상 되는 부지에 세워졌는데도 올해 들어온 신입생이 45명에 불과합니다.
한국교회와 신학교 역시 쇠퇴의 징조가 뚜렷하지만, 일본은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기독교 역사에서 교회의 부흥과 쇠퇴는 반복되어 온 현상입니다. 문제는 교회가 복음과 생명이라는 진리의 기둥에 서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그때 교회는 거룩한 그루터기가 되어 주님 오실 때까지 영존합니다.
이번 삿포로의 CFNJ 성서학원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복음생명 특강을 실시합니다. 작년에는 총 5명의 신학생이었는데, 올해는 10명의 신학생으로 갑절이 늘었습니다. 전체 인구 중 0.4%에 불과한 그리스도인에 비하면 10명의 신학생은 엄청난 숫자입니다. 이들이 복음과 생명의 진리를 깨닫고 일본 교회의 그루터기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번에는 CFNJ 성서학원의 특강을 마치고(월~금 오전) 도쿄로 상경하여(금 오후), 현지 교회에서 3일간 복음생명 캠프를 개최합니다. 동경 ‘프리덤 프레이즈 처지’는 놀랍게도 30-40대의 젊은 성도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매우 진지하게 말씀을 사모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6번의 집회를 통해 복음생명의 진리를 전합니다.
상기한 대로 일본 교회와 신학교의 재정 상황은 매우 어렵습니다. 하여 이번 두 곳의 사역은 소요 경비를 선교회에서 준비합니다. 일본 교회의 신학생과 성도들이 거룩한 그루터기가 되도록 여러분의 기도와 동역을 부탁드립니다.
GL 미션 대표 서형섭 목사 올림.
< 일본 CFNJ 성서학원 및 프리덤 도쿄 워십센터 복음생명 세미나 동역 안내 >
▶ 사역 일시 및 사역 내용
. 6.23(월) ~ 27(금) _ 삿포로 CFNJ 신학교 복음생명 특강
. 6.27(금) 저녁 ~ 30(주일) _ 도쿄 프리덤 도쿄 워십센터 복음생명 캠프
▶ 소요경비 : 약 300만원(2인 항공료 및 현지 체류비)
▶ 후원 방법 : 1구좌 5만원, 목표 60구좌(300만원)
. 본 선교회 계좌로 보내시되, 송금인에 "성명및 일본"을 표기하시면 됩니다.
(예, OOO일본)
. 후원 계좌 : 하나은행 214-910021-62804(예금주 : GL미션).
. 후원 기간 : 5.28 ~ 6.21
▶ 기도 제목
. 신학교 강의 및 현지 교회에 생명의 복음이 성령으로 증거되게 하소서(엡 6:18-19).
. 사역자(강사 및 통역자)들이 생명의 교제를 통해 생명이 흘러가게 하소서(요일 1:1-3)
. 신학생들과 성도들이 영으로 생명을 알고 누리도록(요 6:63).
. 신학생들이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준비되게 하소서(딤후 1:1).
. 복음을 들은 현지 교회가 일본 교회의 거룩한 그루터기가 되게 하소서(사 6:13).
. 모든 필요가 주의 은혜 안에서 채워지도록(빌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