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부르와 콜마르 + 독일 로맨틱가도 & 베를린 15일 감성 여행]
꼴마르의 물빛 골목에 첫 발을 디디는 순간, 동화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꽃과 와인, 색색의 집들이 속삭이듯 마음을 적셨고,
그 설렘은 독일 로맨틱가도의 낭만으로 이어졌지요.
고성과 마을, 시간 속을 달리는 듯한 풍경에 숨이 멎었습니다.
스위스 취리히 IN / 독일 프랑크푸르트 OUT / 전용버스 이동 / 1급 호텔 기준.
대한항공 이용. 마일리지 가능.
출발일 . 10월15일. 26년5월8일
조기예약 639만원 . 조기예약
포함사항. 항공권 입장료 식사 가이드 버스 보험
불포함.공동경비 150유로. 개인경비. 자유식3회
카페여행 010-3736-1190
국민은행 비젼투어
예약금 200만원 .
여권카피 보내주시면 통장사본드립니다
문의 010-3736-1190 카페지기
https://m.cafe.daum.net/bpguide/ZMw/2383?svc=cafeapp
여행 포인트
프랑스와 독일의 낭만이 흐르는 운하 마을과 중세 도시들
동화 같은 마을 콜마르, 독일의 정수 로맨틱가도, 역사 도시 베를린까지
전 구간 전용버스로 여유 있는 이동
https://m.cafe.daum.net/bpguide/ZMw/2381?svc=cafeapp
[산책로 & 골목길 중심 감성 유럽 15일 일정]
취리히 IN – 프랑크푸르트 OUT / 1급 호텔
● 주요 도시 안내문
스트라스부르
프랑스와 독일 문화가 공존하는 알자스 중심 도시. 일라강 운하와 중세풍 목조 건물들이 인상적이며, 대성당의 천문시계와 쁘띠프랑스 구역은 꼭 걸어봐야 할 포인트입니다.
꼴마르
‘쁘띠 베니스’라 불리는 운하의 도시. 알록달록한 목조주택과 꽃장식 창틀이 인상적이며, 엽서 속 한 장면 같은 감성을 지닌 알자스의 보석입니다.
하이델베르크
독일 낭만주의의 상징. 고성에서 내려다보는 도시 전경과 네카강변 산책로는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장소입니다.
로텐부르크
중세가 그대로 보존된 도시. 성벽을 따라 이어지는 길, 시계탑과 목조 건물이 늘어선 골목은 동화 속을 걷는 기분을 줍니다.
퓌센 & 노이슈반슈타인성
디즈니성의 모델로 유명한 루트비히 2세의 노이슈반슈타인성과 알프스 기슭의 호수 풍경이 어우러진 로맨틱한 장소입니다.
드레스덴
'엘베강의 피렌체'라 불리는 독일 예술의 도시. 전쟁으로 무너진 성모교회와 츠빙거 궁전은 복원된 아름다움의 상징입니다.
베를린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독일의 수도. 브란덴부르크 문, 장벽, 박물관섬 등은 유럽 근현대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프랑크푸르트
국제 금융도시이자 문학의 도시로, 괴테 생가와 마인강변, 라인강 유람선의 출발지로서의 매력이 있는 여행의 마무리 도시입니다.
● 일정 요약
1일차 | 인천 → 취리히 도착
KE917 인천 13:05 → 취리히 17:45
호텔 이동 후 휴식
산책: Glattpark 숲길 또는 Katzensee 호숫가
일몰시간 고려하여 스트라스부르 이동 할수있음.
2일차 | 취리히 → 스트라스부르
산책: 일라강변 / 골목길: 쁘띠프랑스 Rue du Bain-aux-Plantes
방문지: 대성당 천문시계, 운하 보트투어, 테라스 카페
3일차 | 스트라스부르 → 오베르네 → 리크위르 → 꼴마르
산책: 리크위르 포도밭길 / 골목: Rue des Boulangers
방문지: 오베르네 시계탑, 리크위르 와이너리, 꼴마르 운하
4일차 | 꼴마르 → 뮐루즈 → 프라이부르크 → 바덴바덴
산책: 프라이부르크 대성당 광장 / 골목: Kaiser-Joseph-Straße
방문지: 자동차 박물관, 올드타운, 카라칼라 온천
5일차 | 바덴바덴 → 하이델베르크 → 뷔르츠부르크
산책: Philosophers' Walk / 골목: Hauptstraße
방문지: 하이델베르크 성, 올드 브리지, 뷔르츠부르크 레지덴츠
6일차 | 뷔르츠부르크 → 딩켈스뷜 → 로텐부르크
산책: 성벽길 / 골목: Plönlein~Schmiedgasse
방문지: 구시가지, 인형극 박물관, 크리스마스 상점
7일차 | 로텐부르크 → 아우크스부르크 → 퓌센
산책: Lech 강변 / 골목: Reichenstraße
방문지: 푸가라이, 퓌센 구시가지
8일차 | 노이슈반슈타인성 – 슈방가우 호수 – 뮌헨
산책: 마리엔다리 ~ 숲길 / 알프제 호숫가
방문지: 노이슈반슈타인성, 마리엔광장
9일차 | 뮌헨 → 밤베르크 → 드레스덴
산책: 밤베르크 운하 / 골목: Obere Brücke
방문지: 대성당, 츠빙거 궁전
10일차 | 드레스덴 → 베를린
산책: Brühl’s Terrace / 성모교회
방문지: 성모교회, 궁전
11일차 | 베를린 전일관광
산책: 브란덴부르크 문 ~ Tiergarten
골목: Nikolaiviertel
방문지: 국회의사당, 메모리얼, 장벽
12일차 | 베를린 → 프랑크푸르트
산책: 마인강 철교 / 골목: Alt-Sachsenhausen
13일차 | 라인강 유람선 – 리ü데스하임
산책: 포도밭 언덕 / 골목: Drosselgasse
방문지: 유람선(바하라우~생고아르), 포도주 상점
14일차 | 프랑크푸르트 → 인천 귀국
KE906 19:45 출발
오후: 자유 쇼핑 또는 산책 후 공항 이동
15일차 | 인천 도착
이 여행이 좋은 이유
나이와 상관없이 걷기 편한 코스 위주
매일 너무 많지 않은 이동 + 여유 있는 일정
꽃과 건물, 길과 하늘… 그 어떤 순간도 엽서 같은 풍경
“내 인생 여행의 정점은 콜마르의 골목,
그리고 로맨틱가도의 노을빛이었다.”
[방문지 간단 소개 – 감성 한 줄 설명]
1. 스트라스부르 (Strasbourg)
: 프랑스와 독일의 정서가 만나는 동화 같은 도시. 운하 따라 걷는 쁘띠프랑스는 시간이 멈춘 듯합니다.
2. 바덴바덴 (Baden-Baden)
: 독일 귀족들이 즐기던 고즈넉한 온천도시. 흑림산맥의 품 안에서 쉬어가는 하루.
3. 뷔르츠부르크 (Würzburg)
: 독일 로맨틱가도의 시작점. 고성 위로 붉은 포도밭이 물결치던 도시.
4. 로텐부르크 (Rothenburg ob der Tauber)
: 중세가 그대로 살아 숨 쉬는 도시. 동화 속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
5. 딩켈스뷜 (Dinkelsbühl)
: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많은 로맨틱가도의 보석. 평화롭고 순박한 시골마을의 정취.
6. 아우크스부르크 (Augsburg)
: 로마 시대의 흔적과 르네상스 풍경이 공존하는 고도(古都). 한적하고 정돈된 매력.
7. 퓌센 (Füssen)
: 디즈니 성의 실제 모델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자리한 마법 같은 산속 마을.
8. 뮌헨 (München)
: 전통과 맥주가 흐르는 도시. 마리엔광장에선 클래식이 울려 퍼집니다.
9. 드레스덴 (Dresden)
: 엘베강이 감싸안은 ‘바르록의 진주’. 전쟁의 상흔을 예술로 다시 꽃피운 도시.
10. 베를린 (Berlin)
: 과거와 현재가 맞닿은 도시. 장벽의 상처 위에 자유를 그려낸 도시의 깊이.
11. 프랑크푸르트 (Frankfurt)
: 금융의 도시이자 고요한 마인강변 산책이 아름다운 마무리의 도시.
추천 작가님 글입니다.
"인생 사진 한 장, 웃음 한 모금. 스트라스부르에서 다시 피어난 내 마음"
– 60대 유럽 버스여행 후기 –
우리는 모두 60을 넘겼다.
손주 얘기를 하던 입가엔 미소가 흐르고,
무릎이 아프다며 버스에 오르던 손길은 조금 느려졌지만
그날, 스트라스부르의 쁘띠프랑스 골목을 걷는 순간
우리는 마치 스무 살처럼 설렜다.
운하 옆 목조가옥 아래서
같이 웃고, 같이 사진을 찍고,
"여기 너무 예쁘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햇살이 물 위로 내려앉고,
카페 테라스에서 마신 따뜻한 커피 한 잔은
그동안 참아왔던 여행의 갈증을 부드럽게 씻어줬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천문시계를 보며
우리는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였고,
유람선에 올라 도시를 감상할 땐
“이런 게 바로 여유구나…”
누군가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여행이란
젊은이들의 특권이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의 몫이라는 걸
이번 여행에서 분명히 느꼈다.
우리가 함께한 이 시간,
함께 걷고, 함께 앉고, 함께 웃었던 이 길 위에서
"아직도 할 수 있어요"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스트라스부르, 쁘띠프랑스.
그 이름만으로도
내 삶의 어느 페이지를 따뜻하게 채워주는 도시.
다시 간다면 그곳부터 걸어보고 싶다.
누군가 유럽여행을 망설이고 있다면,
스트라스부르에서 시작하세요.
우리는 그곳에서 인생의 속도를 잠시 낮추고,
진짜 우리를 만났습니다.
첫댓글
**“바르록 예술(Baroque art)”**은
16세기 말~18세기 초 유럽에서 유행한 예술 양식이에요.
말 그대로 화려하고, 역동적이고, 감정이 풍부한 예술이에요.
바르록 예술이란?
드레스덴의 츠빙거 궁전 (독일)
→ 유럽 바르록 건축의 대표작. 궁전이 아니라 예술 그 자체!
카라바조의 회화 (이탈리아)
→ 어두운 배경에 빛을 받은 인물, 마치 극장 조명처럼 감정이 강렬함
베르니니의 조각 (로마)
→ 움직임이 있는 듯한 조각,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생동감 있음
쉽게 말해 바르록은…
“와, 너무 화려하다!”
“와, 저 표정 너무 진짜 같다…”
이런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감정의 폭발과 예술의 극대치입니다.
드레스덴 같은 도시는 바르록의 절정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그곳에 서 있으면 마치 예술 한복판에 있는 기분이에요.
차**님외 3분 예약 감사합니다
60 넘어서 이렇게 여유롭게 걷는 여행 처음이었어요.
꼴마르 골목, 로텐부르크 아침 햇살… 아직도 눈에 선해요.
이런 조용한 여행이 필요했어요.
정말 인생의 쉼표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림 속 마을을 실제로 걷는 기분, 말로 못 해요.
꽃으로 뒤덮인 집들 사이를 천천히 걷고,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며 서로 얘기 나누던 순간들…
프랑스 꼴마르랑 독일 로맨틱가도, 진짜 강추합니다.
유럽 많이 다녔는데, 여긴 느낌이 달라요.
작은 마을에서 오래 머무는 여행이라 힐링 제대로 했어요.
이 코스, 꼭 다시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