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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도의 수호자, 바하무트의 신임받는 천사였던 안두인. 그러나, 세상의 멸망을 막는 여정의 끝에 바하무트의 가르침의 한계를 느끼고, 결국 스스로가 법과 문명의 신이 되어 새로운 질서의 세계를 계획하고 만드는 존재가 되었다.
세상의 멸망을 막는 여정 중에 인연을 쌓은 아름다운 여덟 명의 처와 두 명의 하녀와 함께 천상의 궁전에서 지복의 삶을 누리며, 즐겁게 인류의 문명 재건을 지휘하고 있다.
안두인을 따르는 바하무트의 기사. 세상의 멸망을 막는 여정의 끝에 바하무트가 아닌 안두인을 따르기로 결정하여, 문명의 신의 메세지를 빠르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기사 전령의 역할을 맡는 하급신이 되었다. 경전에 따라서는 그녀를 안두인의 아름다운 여덟 명의 처에 넣는 경우도 있다.
저돌적인 설득력(물리)을 가져, 인류 문명이 안두인의 법에 따라 빠르게 재건되어 정리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대삼림 출신의 전설적인 레인저. 아반드라와 같이 운명마저 속이는 능력으로 세상의 멸망을 막는 여정에서 많은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 후, 죽이 잘 맞는 아반드라의 하급 신이 되었지만, 신의 성격상 별다른 의무나 간섭은 없었기에 그 후로도 화신체의 몸으로 지상을 유유자적하게 돌아다니며 자신이 구해 낸 세상을 구경하는 관조적인 삶을 살았다.
살아 있는 수정의 의지와 이세계의 사도가 융합하여 이 세계로 등장한 수수께끼의 존재. 세상을 구하는 여정에서 가로막는 모든 적들을 분쇄하며, 일행의 의지가 절대 꺽이지 않게 하였다.
문제가 많았던 죽음의 여신과 음모를 꾸미던 악마 대공들을 신이 되기 전에 모두 처치한 후, 직접 죽음의 신이 된 후 그들의 영혼마저 심판하여 소멸 시켰다.
신이 되었지만, 다른 신들과 특별히 교류하지 않고 마치 죽음의 개념과 같은 법칙 같은 존재로 행동하며 신들의 규약을 어기는 존재들을 심판하였다.
그로 인해 지상은 점차 신들을 잊어가고, 악마들은 서서히 소멸해가며, 세상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변화해간다.
대삼림에 은둔하던 전설적인 워든. 일행 중 가장 악한 성향을 가졌다고 전해졌으며, 세상을 구하는 여정의 끝에 자연의 여신에게서 직접 신위를 강탈하여 스스로 자연과 야생을 관장하는 절대자가 되었다고 한다.
지상의 동물뿐만 아니라 요정계의 동물들까지 모두 모여 있는 사냥꾼들의 낙원과도 같은 정원을 만들고 그 안에서 잔혹한 사냥을 즐긴다고 알려졌으나, 그 진위 여부는 알 수 없다.
대삼림에 은둔하던 시간의 현자. 새상을 구하는 여정의 끝에 지식의 여신에게 지식으로 도전하여 승리한 후, 스스로 지식의 신이 되었다.
한 때 여신이었던 자를 사서로 부리며, 세상의 모든 지식이 보관되는 도서관에서 전지한 존재로서의 삶을 만끽하며 은둔하고 있다. 신들마저 두려워하는 무한한 정보가 홍수처럼 밀려들어오는 지식의 나무의 중심에서, 오히려 기뻐하며 새로 고침을 반복하며 무한한 지식의 바다를 유영하기에 그 이후로도 지식의 신의 자리에 도전하는 자는 감히 없었다.
이계에서 떨어져 운명을 모른채 자라난 파멸의 수도승. 세상을 구하는 여정의 끝에 힘의 신의 제자이자 후계자 후보로 들어가 하급 신으로서 수행하는 삶을 선택했다.
하급 신이 되기 전에 이미 친분을 나눴던 또 다른 힘의 신의 후계자들에게 이미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었기에 수행하는 삶에 도전이나 어려움은 없었고 그대로 무난하게 힘의 신의 확실한 후계자로 인정받아 결국엔 새로운 힘과 운동경기, 육체를 관장하는 신이 되었다.
같이 수행한 다른 신들을 휘하로 두었으며 업무 처리 능력도 이전 신보다 뛰어 났기에 여유가 많았고, 취미삼아 화신체로 지상에 내려가 필멸자 시절의 인연들을 도와주거나 후계를 양성하는 삶을 살았다.
취미삼아 내려갈 때에 종종 드워프의 몸에 폴 피닉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여서 나중에는 지상에서 그 이름이 도시전설화 되었다고도 한다.
한 때 세계를 지배하던 대제국의 말예이자 전쟁영웅인 황자. 세상을 구하는 여정의 끝에 신위에 오르는 것을 거부, 자신이 가진 초월자의 능력을 모두 내려놓고 다시 필멸자로서 제국으로 돌아갔다.
형인 제국 황제의 세계 통일의 야망을 보좌하여 제국의 깃발 아래 다시 대삼림과 호수의 왕국, 상인연맹, 야마타이를 속국으로 복속하였다. 영웅으로서 세계를 구한 입지가 있었기에 전쟁 보다는 외교적으로 그 과정을 이루어냈으나, 오직 그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수인 연합만이 제국에 복속되기를 거부하였다.
형인 제국 황제는 무력으로 수인 연합을 병탄하기를 강력하게 주장하며 에릭과 마찰이 심화되었고, 결국 에릭을 축출하려는 형의 음모를 막아내는 과정에서 황제는 실각, 에릭이 제국의 황제가 된다.
이 후 수인 연합과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통일 제국의 역량을 폐허가 된 5대 제후국을 복원하는데 집중하였고, 그렇게 일생을 제국의 깃발 아래 놓인 제국민들의 삶을 보살피는데 바쳤다.
세상을 구하는 여정 중에 다친 상처로 후사를 만들 수 없다는 소문이 있었고 실제로 결혼도 오랫동안 하지 않았는데, 그 사실을 비웃듯 5대 제후가를 복원하는 도중 만난 옛 제후국의 영애와 열애 끝에 결혼하여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매우 풍요로운 가정을 이루었다.
신위에 오른 다른 동료들이 지상계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세상을 구하는 여정 중에 자신들은 모두 희생된 것으로 필멸자들의 기억을 바꾸었기에, 유일하게 살아 남아 귀환한 전설의 용사이자 다시 인간들의 통일 제국을 일으킨 영웅왕으로서 사후에도 이 백년간은 인구에 회자되는 어마어마한 명성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