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예술과 식도락 고성호텔 16일 여유 일정입니다.
인천 도착 기준, 대한항공 마드리드 인 / 바르셀로나 아웃,
여행 안내
1급 호텔과 파라도르(고성호텔), 맛집·예술기행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 스페인 예술 ㆍ 미식 기행 16일 ]
10월13일. 1월9일. 3월 20일.
요금. 729만원 조기예약 요금입니다.
포함. 항공 식사 보험 가이드 차량 입장료
불포함. 공동경비 160유로. 개인경비 자유식 4회
국민은행 비젼투어
010-3736-1190 예약.
여권카피 문자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통장 사본드립니다
여정
- 대한항공 직항 / 마드리드 인 – 바르셀로나 아웃 – 인천 도착 기준 -
Day 1: 인천 출발 – 마드리드 도착
대한항공 직항으로 인천 출발
마드리드 도착 후
호텔 체크인
저녁: 스페인식 해산물 빠에야
숙소: Parador de Alcalá de Henares 또는 4성급 호텔
Day 2: 마드리드 예술기행
프라도 미술관 (벨라스케스, 고야),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피카소 ‘게르니카’)
마요르 광장, 왕궁 외관
점심: Mercado de San Miguel 타파스 투어
자유석식
숙소: 마드리드
Day 3: 톨레도 당일 여행
톨레도 대성당, 엘 그레코 박물관
파라도르 카페에서 마드리드 전경 감상
저녁: 훈제 돼지고기와 정통 라만차 와인
숙소: 마드리드 또는 톨레도 파라도르
Day 4: 세고비아 → 아빌라
고대 수도교(아쿠에두크), 알카사르, 로스트 새끼돼지 요리
아빌라 고성벽 산책
숙소: Parador de Ávila (중세 고성호텔)
Day 5: 살라망카 예술기행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대성당, 마요르 광장
점심: 전통 카스티야 요리 + 와인
숙소: Parador de Salamanca
Day 6: 리오하 와인 루트
산토 도밍고 와이너리 투어 및 시음
저녁: 와인과 양고기 그릴
숙소: Parador de Santo Domingo
Day 7: 부르고스 고딕 성당 – 레온
유네스코 등록 부르고스 대성당
레온 이동 후 산책
저녁: 훈제햄, 치즈, 와인 플래터
숙소: Parador Hostal de San Marcos (고풍 궁전 호텔)
Day 8: 오비에도 – 칸타브리아 해안 드라이브
오비에도 대성당 산책
해안 도시 산탄데르 또는 코미야스 감성 드라이브
석식 자유식
숙소: 산탄데르 또는 바닷가 소도시 호텔 (2급)
Day 9: 빌바오 예술기행
구겐하임 미술관 관람
점심: 핀쵸스 미식 투어
숙소: 빌바오 시내 4성급 호텔
Day 10: 팜플로나 – 사라고사
팜플로나 짧은 산책 후 사라고사 이동
사라고사 대성당 관람
숙소: Parador de Teruel 또는 시내 1급 호텔
Day 11: 바르셀로나로 이동
고속열차로 바르셀로나 이동
까사밀라, 까사바트요 외관 관람
숙소: 바르셀로나 1급 호텔 (에이샴플라 지역 추천)
저녁 자유식
Day 12: 가우디의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
점심: 해산물 정찬
저녁: 플라멩코 디너쇼
숙소: 바르셀로나
Day 13: 몬세라트 or 시체스 해변
몬세라트 수도원 또는 시체스 감성 소도시 선택
자유시간 및 카페 여유
자유석식
숙소: 바르셀로나
Day 14: 바르셀로나 구시가지
고딕지구, 바르셀로나 대성당
보른 지구 카페 탐방 및 자유 쇼핑
저녁: 여행 정리 와인 디너
숙소: 바르셀로나
Day 15: 바르셀로나 → 인천행 대한항공 탑승
오전 자유 시간
공항 이동 / 대한항공 귀국편 탑승
Day 16: 인천 도착
인천국제공항 도착
감성 가득한 16일 여정입니다
여행 테마
예술기행: 6개 미술관 + 고딕 대성당 + 가우디 투어
식도락: 리오하 와인, 바스크 핀쵸스, 카스티야 전통요리, 빠에야
숙소 포인트: 파라도르 2박, 시내 중심 1급 호텔 위주
아래는 스페인 16일 여행에서 특히 감동이 컸던 추천지 8곳을 선정하여,
각 장소의 매력과 **“왜 꼭 가야 하는지”**를
스페인 감성 여행 추천지 & 추천 이유
1. 프라도 미술관 (마드리드)
추천 이유:
스페인의 영혼을 마주하는 곳.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고야의 1808년 5월 3일…
한 점, 한 점이 시대를 견딘 인간의 눈물과 자부심을 담고 있어요.
60대의 눈으로 보면, 젊을 땐 보이지 않던 감정들이 밀려옵니다.
2. 톨레도 전경 (톨레도)
추천 이유:
마치 중세 동화 속을 걷는 느낌.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며,
언덕 위에서 바라본 풍경은 "이 삶도 참 잘 걸어왔다"는 마음을 안겨줍니다.
3. 세고비아 고대 수도교 & 알카사르 궁전
추천 이유:
로마 시대의 흔적과 중세의 화려함이 한 장면에 공존해요.
알카사르는 디즈니 성의 모티브가 된 곳인데, 그 앞에 서면 소녀처럼 설렙니다.
4. 파라도르 고성호텔 (아빌라, 살라망카, 산토 도밍고 등)
추천 이유:
역사의 주인공이 된 듯한 하루.
천 년 된 성벽 아래서 하룻밤을 보내며,
잠드는 순간조차 여행이 됩니다.
단순한 숙소를 넘어, '살아있는 박물관'에 머무는 경험.
5. 라 리오하 와이너리 투어
추천 이유:
와인은 단지 술이 아니라, 시간을 마시는 것.
포도밭을 걷고, 오크통 냄새를 맡으며
우리 인생도 천천히 익어가는 과정이라는 걸 되새기게 돼요.
6. 구겐하임 미술관 (빌바오)
추천 이유:
현대 예술의 심장이 뛰는 곳.
외관 자체가 하나의 조각이며,
그 안에서는 낯선 감정들과 조우하게 됩니다.
"나도 아직 새로움을 받아들일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겨요.
7.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바르셀로나)
추천 이유:
아직도 짓고 있는 성당.
그 사실만으로도 '미완성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위로를 받습니다.
우리 인생도 완성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곳이에요.
8. 몬세라트 수도원 or 시체스 소도시
추천 이유:
자연과 신앙, 예술이 어우러진 휴식처.
수도원의 정적, 또는 바닷가의 햇살 아래에서
내 마음도 깊고 단단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이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나”를 축복하는 시간입니다.
예술작품 보는 줄 알았는데,
그 도시 전체가 한 편의 회화 같았어요.
고성호텔에서의 하룻밤은 정말 영화 같았고요.
이 여행… 진심 추천드려요.
그냥 먹으러 간 여행이 아니라,
작품처럼 기억되는 맛이었어요.
와인, 타파스, 미슐랭… 그리고 가우디.
이건 “가야 할 이유”가 아니라, “안 갈 수 없는 이유”네요.
추천드려요...
다녀오신 회원님들의 글
🛒 스페인 현지 시장 사진 모음
발렌시아 중앙시장 내부
🍴 스페인 레스토랑 외관 사진 모음
후기글을 첨부합니다
[칼럼] 70세를 넘긴 나에게 스페인이 들려준 이야기
70
대, 쉼표를 찍어야 할 시간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나는 그 쉼표를 ‘시작의 마침표’로 삼았다. 이번 스페인 16일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었다. 내 삶을 다시 써내려가는 감정의 여정이었다.
마드리드에 도착하자마자 느꼈다. 이 나이에도 이렇게 가슴이 뛸 수 있구나. 프라도 미술관에서 마주한 고야와 벨라스케스의 그림은, 내 인생의 어둠과 빛을 그대로 투영해주었다. 그림 앞에 서서 나를 돌아보고, 가만히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여행은 혀끝에서도 울림을 남겼다. 타파스 하나, 하몽 한 점, 빠에야 한 숟갈에 담긴 이야기가 있었다. 맛이란 단순한 미각이 아니라, 삶의 경험과 축적된 기억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파라도르, 고성호텔에서의 하룻밤은 중세로의 시간 여행이었다. 두꺼운 돌벽 안에서 묵는 그 밤은 그 어떤 고급 호텔보다 깊은 감정을 안겨줬다. 마치 나도 역사 속 주인공이 된 듯했다.
바르셀로나에선 사그라다 파밀리아 앞에 서서 고개를 들었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그 자체로 아름다웠다. 내 삶도 그렇다. 지금도 진행 중이며, 충분히 아름답다.
여든을 바라보는 지금, 나는 말할 수 있다.
“나는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도 나는 충분히 살아있고, 충분히 감동할 줄 안다.”
스페인은 내 인생의 황혼이 아니라, 다시 타오른 새벽이었다. 이 여정은 나에게 말해주었다.
지금 여기서,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첫댓글 10월 출발 예정입니다
탑승하세요
여행비는 얼마인가요?
729만원으로 조기예약 입니다.
현지에서 특별하게 지원한답니디ㅡ
싼맛으로 가게엔 넘 추가된 항목이 많아요
파라도르 특식등
출발 정원이 몇명인가요?
15명 ㅡ20명 입니다
대형버스고요.
인원이 적을때는 7명으로
벤으로 드라이빙 가이드합니다
까페지기님
방금 가입했는데요 궁금한게있어서 질문드려요
지금 이상품 패키지 상품이 아닌거죠??
그렇다면 까페지기님께서 인솔자가 되셔서 같이 출국 현지에선 가이드 역활도 하시고 마지막엔 팀원들과 함께입국하시나요????
저의 역할은 인솔자 동행이나
못갈경우
한국에서 있어요. 못가면
후배가 인솔자로 갑니다.
현지는 거기 사는 다른 후배가 가이드하죠.
그래야 질적으로 좋고 서비스도 풍성해집니다.
우리가 서울살면서 부산가이드 못하고 골목스토리도 모릅니다.
하물며 외국 몇번갔다고 얼마나 알겠어요.
다만 현지에서 좋은것만 골라보고
먹어보고 다녔던거죠
팩키지여행 이어야
핸드링 할수있어요.
자유일정 자유여행하면 통솔도못하고 힘들어요.
가격도 훨씬 비싸집니다
스페인이 넓어서 많이가는곳 따라가면 종일버스타고 이동합니다.
저가 팩키지여행은 가지마세요.
진짜 버스만 타고 옵니디ㅡ.
아 패키지여행이긴하나 불필요한
쇼핑과 옵션이없는
보완된 패키지군요
감사해요
@재이 네 요금도 약간 조정했습니다
혼자가시는지요?
1월 9일도 신청 가능한가요?
네 요청하신분들이 계셔서 날짜
추가 했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5.13 16:2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5.13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