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은 황량하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간 실크로드
초원보다는 사막이 더 많을거라 생각을 가지고 간 나라
막상 사막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가슴을 꽉 채운 그 무언가가 있엇다
명사산 입구입니다
이렇게 주황색 비닐장화로 완전무장하고 올라가야만 한다
신발과 옷에 묻은 모래는 한국에 올때까지 있다한다
물론 공짜는 아닙니당~~~
요케 낙타를 타고
걸어 갈수도 있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우리같은 여행객들은 타야만 한다
서로 교행하면서
참 많은 사람이 애용하고 있다
낙타타고 중간지점까지 가서 정상까지는 걸어서 가야 한다
그런데 거의 코가 모래에 닿은 지경이다
네발로 기어간다는 표현이 좋을듯,,,
내려올때는 이렇게 신나게
야~~~~~~호~~~~~~~~~~
대나무로 만든 썰매
다정이 한컷
사막과 파란 하늘이 눈부시게 이쁘다
한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모래 사막속의 오아시스 월아천
달빛에 보는 월아천이 더 아름다운데 사정상 우린 해가 넘어 갈 무렵에 찾았다
물빛에 비친 건물들이 마치 사진처럼 선명하다
노을속에 가려지는 명사산 전경
명사산 입구에 공연장을 오라고 유혹하는 아리따운 아가씨들
중국 한족은 아니고 회족이다
우리와 얼굴이 비슷한 거 같으면서 선명한 이목구비가 이국적인 느낌이다
사막,낙타,붉은 노을
명사산에서 느낀 세상은 천상이었다
그 천상에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다는 사실에 한없는 감사의 마음을 가져본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사막...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펼쳐진 것은 오직 사막 뿐이라,
밤새 하늘을 쳐다 보면서
별들의 운행을 관찰했을 고대 이집트인의
적막함을 그리워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샤 봤네요
부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