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우리 함께 나누기 위한 마음으로
5시간 여 시간동안 달려서 왔네 태안의 마을로
반갑게 맞이하는데 그속에 무거운 짐하나 가득하게 느껴지고
넘어 갑니다 저 푸른 파도가 넘실 것이란 희망으로
모두가 바쁘고 아름답고 희망적이던 기대는 어데로 가고
활동할 부품들이 담겨 있는 공구 상자들
고무장갑 쇠솔 걸레 등
자 이제 준비 합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흰 까운 처럼 반짝이게
노랗게 만들꺼나 난
하나 되어 한마음으로
백사장 바닦이 이렇게 거제도 몽돌 해수욕장이 되어 버렸죠
누구 랄 것도 없이 솔로 이렇게 떼어 네는 작업이 어디 그리 쉬운 일인가 ~~~~
이 것이 어떻게 변할 까
이렇게 다정한 모습 어디서 볼까나
이렇게 하고 난 뒤 스팀 세척으로 씻어 내기 위한 전초 작업 이라 합니다
모두가 2인 1조가 되어서
해주님 정말 혼신의 힘으로
어쩔 것이나
어저꺼나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해안을 내가 지난해 왔을때는 ~~~~
모두가 희망입니다
모두가 사랑이구요
이푸른 해변을 우리가 함 께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열심히 나누고 닦고 왔습니다
이푸른 해변을 우리가 함 께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 푸른 해변이 아름다운 백사장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우리는 나누었담니다
모두 행복을 심어두고 왔습니다
참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아직도
돌을 옮기고 움직이면
기름 먹은 모래가
기름 먹은 자갈들이
숨을 쉴 수가 없다며
빨리 씻어 달라고 눈물 가득 담긴 눈망울이
그렁그렁 합니다
저희는 그래도 많이 작업이 지난 뒤라
수월한 작업이었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들이
모든 자갈을 천막지 위에 옮겨 놓고
스팀으로 씻어내고
흡착포로 닦아내고
백사장 갈아서
골마다 벼짚을 조망 조망 묶은 것을 넣고
기름기 빨아 들이면 다시 걷어내고 또다시 하고
아휴 언제 끝날지 몰라유
어르신 말씀이 가슴을 파고 들어요
그러나
이곳을 찾아준 모든 봉사자들이 있기에
우리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제주에서 울릉도에서 아니 외국인 관광객과
온 지구에서 날아온 자원 봉사자들이 있기에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다며
기름 유출 사고는 절대 다시는 하지 말자며
자동차 오일도 흘리지 말고 다니라는 청년회의소 일갈이
마음속 깊이 스며 들어요
함께한 모든 님들 수고 하셨구요
정말 의미있는 하루 였습니다
태안 주민 여러분
우린 한 민족이랍니다
힘내고 희망을 가지세요 파이팅
첫댓글 빨리 복구 되어 절망했던 태안의 주민들이 삶의 의지를 다지며 희망이 되살아 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