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정기산행 (제464차)
○ 산 행 지 : 남한산성
○ 산행일시: 2023년 5월 21일(일)
○ 집 결 지 : 시청 주차장 07:00(문경읍 07:30)
○ 코 스 : 성곽 한바퀴
○ 준 비 물 : 점심, 물, 간식, 장갑, 모자, 스틱, 덧옷(방수 방풍 옷)등 봄철등산 장비
○ 회 비 : 40,000원(부부 70,000원)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약24km 떨어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위치한다. 한강과 더불어 남한산성은 삼국의 패권을 결정짓는 주요 거점이었다. 백제가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한 이후 백제인들에게 있어서 남한산성은 성스러운 대상이자 진산으로 여겨졌다. 남한산성안에 백제의 시조인 온조대왕을 모신 사당인숭열전이 자리잡고 있는 연유도 이와 무관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조선시대 남한산성은 국방의 보루로서 그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한 장소였다. 특히 조선왕조 16대 임금인 인조는 한산성의 축성과 몽진,항전이라는 역사의 회오리를 이곳 산성에서 맞고 보낸 바 있다.오늘날의 남한산성은 인조 2년(1624)부터 축성되어 인조 4년(1626)에 완공 되었으며, 산성 내에는 행궁을 비롯한 숭열전, 청량당, 지수당, 연무관 등이 들어서 수 백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