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방식 : 워싱턴의 반공 십자군과 우리 세계를 형성한 대량 살인 프로그램

[논둑길맨발로]

1965년, 미국의 지원하에 인도네시아 수하르트 정권에 의해 자행된 대학살을 국제적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한 신간이 출간되었습니다. 1945년 해방이후 한국전쟁이 휴전될 때까지 유사한 대학살을 경함한 우리로서는 이 사건이 결코 무관해 보이지 않습니다. 어쩌면 한국에서의 학살과 내전을 통해 공산주의의 팽창을 억제하는 데에 성공한 미국이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카르타 메스드'를 수립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카르타 방식 : 워싱턴의 반공 십자군과 우리 세계를 형성한 대량 살인 프로그램
The Jakarta Method: Washington's Anticommunist Crusade and the Mass Murder Program that Shaped Our World Hardcover – May 19, 2020
by Vincent Bevins (Author)

아마죤 리뷰

미국이 뒷받침하는 인도네시아, 라틴 아메리카 및 전 세계에서 벌어진 잔혹힌 학살의 숨겨진 이야기.

1965 년, 미국 정부는 인도네시아 군대가 약 백만 명의 무고한 민간인을 죽이는 것을 도왔습니다. 이것은 20 세기의 가장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로, 중국과 소련 이외의 가장 큰 공산당을 제거하고, 브라질과 칠레와 같은 먼 나라에서의 모방 테러 프로그램을 고무 시켰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건은 CIA의 비밀 개입이 매우 성공적 이었기 때문에, 널리 간과되고 있습니다.
이 대담하고 포괄적인 새로운 역사에서, Vincent Bevins는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그의 예리한 보도를 기반으로 하며,
최근 기밀 해제 된 문서, 12 개국에서 수집된 문헌 조사 및 목격자 증언을 사용하여, 전 세계에 걸친 충격적인 유산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개발 도상국의 일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자본주의 체제로 평화롭게 이행했다고 믿어졌습니다. 자카르타 방법은 비무장 좌파의 잔인한 멸절이 냉전에서 워싱턴이 거둔 최종 승리의 근본적인 요소임을 시사합니다.

The hidden story of the wanton slaughter -- in Indonesia, Latin America, and around the world -- backed by the United States.

In 1965, the U.S. government helped the Indonesian military kill approximately one million innocent civilians. This was one of the most important turning points of the twentieth century, eliminating the largest communist party outside China and the Soviet Union and inspiring copycat terror programs in faraway countries like Brazil and Chile. But these events remain widely overlooked, precisely because the CIA's secret interventions were so successful.
In this bold and comprehensive new history, Vincent Bevins builds on his incisive reporting for the Washington Post, using recently declassified documents, archival research and eye-witness testimony collected across twelve countries to reveal a shocking legacy that spans the globe. For decades, it's been believed that parts of the developing world passed peacefully into the U.S.-led capitalist system. The Jakarta Method demonstrates that the brutal extermination of unarmed leftists was a fundamental part of Washington's final triumph in the Cold War.

또 하나의 리뷰
JANUARY 4, 2021
인도네시아는 반공 학살의 모델이고 미국은 공모하였다.
Indonesia was a Model for Anticommunist Massacres and the US Was Complicit
BY W. T. WHITNEY


언론인 Bevins는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습니다. 그는 다양한 피바다의 생존자들과 개인적인 관계를 발전시키면서 전 세계에서 그들을 추적했습니다. 그가 습득한 것은 그의 이야기의 진정성과 즉각성에 기여합니다. 그의 사실로 가득 찬 내러티브는 전 권을 통해 명확한 언어와 해설의 힘을 따라 흐릅니다.

Bevins는“거대한 국제적 전멸 네트워크의 창설은 오늘날 우리 모두가 살고있는 세상을 건설하는 데 근본적인 역할을했습니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및 기타 여러 국가에는 여전히 폭력적인 반공주의가 존재합니다. 냉전은 사회 개혁을 위협으로 보는 체제의 세계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냉전의 본질에 대해 새롭게 조명합니다. 베빈스에게“1964 년 브라질과 1965 년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일은 궁극적으로 냉전에서 승리한 진영에게 냉전 중 가장 중요한 승리였을 지도 모릅니다.” 그는“냉전 이야기는 주로 미국과 유럽, 또는 소련의 백인들에게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닙니다.”라고 지적합니다.
자카르타 방식은 반공주의에서 영감을받은 일련의 분리된 무력 분쟁을 개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러 나라 내부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각 사회의 최상위 계층의 무장 세력은 정의와 권리를 추구하거나, 그렇게 한다고 생각되는, 동료 시민을 공격했습니다. 본질적으로이 책은 이들 국가에서의 계급 갈등을 다룹니다.


Journalist Bevins served long stints in Brazil and Indonesia. Developing personal connections with survivors of the various blood-baths, he tracked them down throughout the world. What he learned contributes to the authenticity and immediacy of his story. His fact-filled narrative flows on the strength of clear language and commentary along the way.

Bevins declares that “the creation of a monstrous international network of extermination … played a fundamental role in building the world we all live in today …[V]iolent anticommunism still exists in Brazil, Indonesia and many other countries. The Cold War created a world of regimes that see any social reform as a threat.”

He sheds new light on the nature of the Cold War. For Bevins, “What happened in Brazil in 1964 and Indonesia in 1965 may have been the most important victories of the Cold War for the side that ultimately won.” He points out that his “story of the Cold War [isn’t] focused primarily on white people in the United States and Europe,” or in the Soviet Union.
The Jakarta Method surveys a string of separate armed conflicts inspired by anticommunism. They took place within different countries. Armed agents of the top layers of each of these societies were attacking fellow citizens who were, or thought to be, seeking justice and empowerment. In essence, the book deals with class conflict in these countries.


https://www.counterpunch.org/2021/01/04/indonesia-was-a-model-for-anticommunist-massacres-and-the-us-was-complic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