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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 2022.10. 5(수요일)
2.어디를: 고령군 다산면 서남쪽에 위치하는 거친 야산 한바꾸~
3.누구와: 산이조치요 박영식 대장, 안양 강일님과 함께~
4.날씨: 꾸리무리하다가 땡빛으로~, 선선하고 가끔 산들바람이 부조하는 산행하기 좋은 날씨, 조망은 그저그러코~
5.산행 경로: 미라보모텔 공터~노강교 굴따리 지나~오른쪽 전봇대안 하얀집 공터~치고 올라~임도 접속~오른쪽 임도따라~
서남교회 부활동산 지나~갈림길 왼쪽 묘지길따라~105.1봉~밀양변씨묘 왼쪽 숲길로~오름길~갈림길 능선 합류~
왼쪽으로~185.1봉(동아지도 인봉산, 산패, 왜관 325 삼각점)~인봉산(195.4m, 국토지리원)~산악오트바이 지난
거친 오름길~잡풀속 산불초소~전면으로 잡풀 헤치고 가파르게 내려~완만해진 능선~오른쪽으로 휘어져 오름~
묘지 지나 왼쪽으로~152.1봉~내렸다 오름 반복~145봉에서 오른쪽으로 가파른 내림~송곡재~추락,위험지역
표지판 오른쪽 전봇대 사이 가파른 내림~동물이동통로 통과~오른쪽 세멘계단 오름길~능선 접속(의성김씨묘)~
왼쪽으로~산불지역 지나~평탄한길 따라~묘지 오른쪽으로 오름~173.2봉~왼쪽으로 휘어져 내림~안부~
흐릿한 오름길~철탑지나 능선 갈림길~오른쪽으로~231.6봉~왼쪽으로 휘어져 내림~흐릿한 오름~깃대봉(적산,
286.5m, 왜관323 삼각점)~갈림길 조심하며 능선 갈림길 복귀~흐릿한 능선길 주의~철탑 오른쪽 잡풀지나~
오름길~배만재봉(장군석봉, 175.2m, 왜관 466 삼각점)~묘지군으로 내려~오른쪽으로~철탑 직전 왼쪽 넓은길~
묵은 과수원 지나~주유소 보이는 곳에서 왼쪽 개인 사유지 포장도로로 내려~오른쪽 에스오일 방향~삼거리
왼쪽 우륵박물관 방향~동물이동통로 지나~왼쪽 공장 공사현장 안으로~공사장 끝지점 배수로 위 가파르게~
창녕조씨묘 지나 능선 접속~흐릿한 묵은 임도 오른쪽으로~묵묘, 평장묘 연이어 지나 왼쪽으로 휘어져 내림~
오름길 오른쪽으로~168.1봉~오른쪽 능선따라~155봉 지나~묘지군 위로~왼쪽으로 휘어져 내림~125봉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림~완만한 오름~수과등(99.5m, 왜관 470 삼각점)~김해김씨, 장연노씨 묘지등을 연이어
지나 뚜렷한 묘지길따라~905번 지방도 접속~오른쪽으로~송곡교차로에서 노강나루 방향 강변도로로 직진~
왼쪽으로~지리산한방백숙식당 지나 오른쪽으로 휘어져 오름~노강교 지나 미라보모텔 원점회귀(걸은 거리
13.5km, 걸린 시간 5시간)
깃대봉(적산, 286.5m): 경북 성주군 용암면 사곡리 산 94-2번지 소재하는 산으로 북쪽에 적산마을이 있어 적산으로도
불린다 하나 산 이름에 대한 기록이 없어 정확한 유래를 알지 못한다.
정상에는 '왜관 323' 삼각점이 앉아있고 잡목으로 둘러싸여 조망은 없다.
북쪽 적산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서남쪽 배만마을 쪽에서 올라오는 길은 비교적 뚜렷한 길이 있으나
231.6봉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은 미로와 같아 길 찾기에 주의를 요한다.
오전에는 제법 오던 비가 그치가 꾸리무리 하다가 오후 늦게 잠깐 햇님이 방긋이라 후다닥 동네산이나 한바꾸 하기로~
오늘은 팔현마을로 내리가가 육교를 건너 효목사거리를 거쳐 수성도서관까지 쪼매 길게 걷기로~
형봉을 지나 동대사로 내리갔다가 다시 제봉으로 올라서이, 23도 정도되는 선선한 날씨에도 육수는 그단새 뚜껑을 열고
실실 기나온다!~ 한분 새기 시작하이 감당이 불감당이다!~
얄부리한 손수건 한장만 가왔띠마는 중간중간 안자가 쥐짜기 바뿌다!~
제봉 올라가기 전에도 안자가 짜고 제봉을 지나 쉼터 정자쪽으로 내리서이 수건이 철퍽철퍽 물인지라 또 주저 안는다!~
뿌직!~ 엄마야 이기 무신 소리고?~
언넘이 땅콩을 까묵고 껍디기를 내삐리노코 그냥갔노?~ 바닥에도 보이 오만상 땅콩 껍띠기가!~
땀을 닦고 짜고를 반복하다가 어느 정도 몸이 식은긋해가 내리올라 카다가 찜찜해가 나무가지를 뿌라가 대강 씰어노코
내리간다!~ 산에 오마 귤긋은 과일이나 달걀, 땅콩 긋은거를 묵고 껍띠기를 여사로 툭툭 떤지노코 가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된다!~
지는 난중에 와가 안즐 자리에 딴 사람들이 그런거를 내삐리노마 좋았군 좋았어 카미 춤을 출라나?~ 참내 기가차서~
체육공원을 지나 육교를 건너 인터불고 호텔 앞마당을 지나 효목사거리를 거쳐 수성도서관으로 들어서이 7km 쪼매
안된다!~ 도서관에 드가가 스페인 현대사를 들따보다가 나오이 컴커무리 하다!~
인제 오후 6시 쪼매 지났는데 벌씨로 컴컴한걸 보이 해가 마이 짤바졌네!~
터덜터덜 걸어 아마트에 가가 우유하고 호두, 아몬드를 사가 갈라꼬 쌕을 여는데 갑자기 닝기리기리 휴대폰이 방정을~
언넘이고?~ 허걱 후배네!~ 순간 머리 속이 캄캄해진다!~
엄마야!~오늘이 한잔하자꼬 약속했는 날인갑따!~
위장에 포를 뜨는 바람에 후배하고 술자리를 넉달동안 비아가 며칠 전에 뫼들이 일부러 전화를 해가 약속까지 했는데~
조짓네 띠바!~ 오후 6시 약속인데 벌씨로 6시 10분을 막 넘어서고 있다!~
빨리 택시를 잡으마 범어사거리까지 잘하마 30분 정도되마 도착하지 시푼데 카카오 택시는 줄창 빈차를 찾고있다 카고
운불련 택시도 연락해준다 카는 시간이 5분 가까이 됐는데도 먹통이다!~
간신히 운불련 택시를 잡아타고 헥헥거리미 횟집문을 열어재키뿌이 서빙하던 아지매가 엄마야 카디 오봉을 디비뿐다!~
후배넘은 천처이 와도 되는데 카미 앞뒤로 표정이 다른 말을 하고~ 판때기에는 땀이 줄줄~ 쪽 다 파네 띠바!~
난중에 집에 가보이 으리한 넘이 탁상일지에 후배넘 약속 메모 우에다 박대장, 강일님 합동산행 카미 터억 적어났따!~
수요일 한분 가기로 한 산행이 월요일, 수요일 갑자기 두분 가는걸로 바끼뿌이 티미한 넘이 정신을 못차리고 새끼줄을
엉망으로 맹글어났따!~
월요일 죽곡산에 갈때는 안지랑역으로 나오라 케가 알람을 오전 5시 반에 마차났는데 계획이 바끼가 오늘은 대실역에
7시까지 나오라 카는데도 알람시간을 안땡기났띠마는 아침부터 전쟁을 하고 나온다!~
국도로 오는데 신호 대기 시간이 길어가 그런지 약속장소인 미라보모텔로 들어서이 강일님은 벌씨로 와가 있네!~ 박대장이
여서 안잤나 카고 물어보이 아니?~ 차를 끌고 전국을 앞마당처럼 돌아댕기는걸 보마 대단한 산꾼이다!~
산행 준비를 하고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갈라 카이 철책이 가로막아 할수없이 모텔에서 노강교 굴따리 쪽으로 터덜터덜 걸어
내리가다가 급커브 교통표지판 오른쪽 허연 집이 보이는 곳에서 흐릿한 짐승길 긋은기 비가 가파르게 올라가이 임도다!~
난중에 내리오다 보이 이 길은 105.1봉 부근에 있는 서남교회 부활동산이라 카는 넓은 기독교 공동묘지길이다~
묘지길은 오른쪽으로 가다가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간다!~ 올라가다 오른쪽으로 돌아보이 낙동강 건너 넓은 마갯들이
보이고 그 뒤로 대방산, 금계산 약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길게 누버있다!~ 오늘은 계속 잡목 숲을 헤메니라꼬 이기
첨이자 마지막 조망처가 될줄이야!~
쉬엄쉬엄 올라서마 서남교회 부활동산 표석이 보이는 넓은 기독교 공동묘지!~ 칠곡쪽 어느 산에 갈때 천주교 공동묘지를
본적이 있는데 여는 거보다 규모가 더 큰거긋네!~ 벌초하는데 4만원이나 받는걸 보이 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따로있는
모양이다!~
넓은 주차장을 지나 갈림길을 만나마 왼쪽 묘지길로~ 갈림길에서 100여m 가다보마 오른쪽 봉우리가 105.1봉!~ 10여m 우를
올라가기 귀찬아가 여패다 표지기를 걸어두고 요 우에가 105.1봉이라 카미 표지기를 걸어논는다!~
남들이 바시마 빌 웃기는 넘도 다보겠네 카미 혀를 끌끌 찰지도 모리겠다!~
내려선 밀양변씨 묘에서 넓은 묘지길은 끝나고 왼쪽 숲으로 들어선다!~ 한동안 핀핀한 능선길을 따라간다!~ 강일님은
3일 연짱 산행이라 그런지 몸이 디기 무거분긋네!~ 가다가 돌아보고 시야에 들어올때 까지 잠깐잠깐 기다린다!~
평발에 무릎까지 고장나가 쩔뚝거리는 빙시가 앞서가미 남을 기다린다 카이 동네개가 웃을 일이다!~
잠시후 완만한 오름길을 쉬엄쉬엄 올라서면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능선 갈림길을 만나고~ 좌향좌를 해가 올라서면
이내 삼각점이 올라와 있는 185.1봉!~ 그런데 서울 청산수산악회나 같이온 사이비 작명가도 여다 인봉산 표식을!~
어?~ 박대장 표지기도 비네!~ 예전에 드림산악회 표지기를 달고있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인봉산 정상은 150여m 더간
195.4봉이라 삼각점봉에는 고도 표식만 달아두고 인봉산으로~ 인봉산 정상에 일당들 표지기를 나란히 걸고 인물화 한판!~
오늘은 산봉우리에 올라서기만 하마 휴식이다!~ 그카다보이 산행 시간이 예상보다 마이 걸린다!~ 강일님이 너무 무리
안하도록 조시를 마차가미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휘어졌다가 다시 왼쪽으로 올라갈라 카이 이런 떠벌!~
투닷탓 쒜이들이 여도 올라갔네!~ 가파른 오름길을 이래 파노이 올라 가는데 애를 묵는다!~ 낑낑거리미 올라서면 아래가
안빌 정도로 잡초구디인 산불초소봉!~
이런 띠바!~ 초소 근무자는 지 일터가 우예 되가 있는지 궁금토 안하나?~ 지형도상 북쪽 벌동지에서 올라오는 임도가
보이는걸 보이 근무자는 그 근방에 살지 않을까 추측한다!~
초소를 넘어가야 되는데 키큰 잡초에 가리가 길이 안보인다!~ 한동안 버벅대다가 잡초를 헤치고 가파르게 내리서면
길 흔적이 보이고~
흐릿한 족적을 따라 오르내리다가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서면 묘가 보이는 능선에서 다시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간다!~
종아리가 따꼼따꼼 해가 아랫도리를 내리다 보이 허걱!~ 이넘의 도깨비까시가 끈질기게 따라붙네!~
아까 휴식할때 쪼글씨 안자가 한참이나 띠냈는데 또 이만큼이나!~ 오늘 괴롭히는 거는 도깨비까씨 뿌이 아이고 게릴라
전법으로 나오는 거미줄표 피자다!~ 일일이 다갈따가는 지풀에 나가 떨어지지 시퍼가 아에 목도리를 해가 간다!~
아패 깔리있는기 전다지 도깨비까씨 인지라 포기하고 그냥 왼쪽으로 올라서면 152.1봉!~ 및발자죽 진행하다가 오른쪽으로
내리서면 다시 짧은 오름길이 기다린다!~ 소똥만한 산이 디기 오르락내리락 하네!~
송곡재로 내리서기전 145봉으로 올라서이 무신 작업자 복장을 한 사람이 보이길레 무신 작업 하능교 카고 물어보이
꿀밤 작업 안하능교?~ 허걱!~ 저걸 우예 들고 내리갈라 카노?~ 까만 비니루 큰 봉다리가 팽팽할 정도로 채아났따!~
뭐어?~ 더 줍는다꼬?~ 그카다 미자바리 빠질낀데~ 오른쪽으로 가파르게 내리서면 포장도로인 송곡재!~
송곡재로 내리서면 추락.위험 도로 표지판이 보이고 왼쪽으로 노란 작업차가 보인다!~ 아까 그 아저씨가 타고온 차가?~
여서도 지도에 안나오는 도로가 하나 더있어가 버벅거린다!~ 고개를 넘나들던 길을 직선으로 뚤버났다!~
왔다리갔다리 하다가 전봇대 사이 동물이동통로로 내리가는 가파른 길이 보이가 조슴조슴 내리서보이 차들도 뜸하구마는~
이동통로 건너핀에는 고맙그러 세멘 계단을 나났다!~ 오른쪽 계단을 길게 올라가면 의성김씨 내외분이 나란히 누버있고
넓은 풀밭을 통해 다시 능선으로 올라간다!~ 왼쪽 평탄한 길로 가다보마 철탑 표지기가 비는데 오늘은 저 표지기 덕을
마이 본다!~
허리를 접고있는 나무를 지나 오른쪽 무덤쪽으로 휘어져 올라서면 173.2봉!~
표지기를 걸고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다가 가래이를 째뿐다!~ 뭐꼬 뭐꼬?~ 신발 밑을 보이 꿀밤밭이다!~ 올해는
풍년이라 멧돼지 쒜이들은 겨울 양식 걱정을 안해도 되겠네~
안부에 내리서가 다시 휴식!~ 오늘은 산행중 1시간 정도는 쉿지 시푸다!~ 덕분에 뫼들도 물한모금 하고~ 산행한지
2시간 정도 지났을때만 해도 물이 빌로 안믹히디마는 시간이 갈수록 물이 자꾸 믹히네~
잠시후 흐릿한 족적을 따라 쉬엄쉬엄 올라가마 잡풀 무성한 능선 갈림길에 올라서고~, 왕복 1.3km 정도되는 깃대봉을
찍고 다시 일로 내리와야 된다!~
왼쪽으로 및발자죽 이동하마 봉우리긋지도 안한 231.6봉!~ 그런데 깃대봉을 찍고 다시 올라오다 보마 제법 봉우리긋이
보인다!~ 왼쪽으로 휘어지미 내리섰다가 족적이 이어졌다 끈낐다 하는 어지럽고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서면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걸리있는 오늘의 최고봉 깃대봉이다!~ 웃동네 적산마을 이름을 따가 적산이라꼬도 부른다 카는데 빌로
신빙성이 없는긋꼬~ 일당들 표지기를 나란히 걸어두고 한방!~
신경수님 표지기가 보이가 블러그에 드가보이 이 능선이 '외곡단맥'이라고!~ 아마 외곡산에서 차용한듯!~ 솔티재를 지나
사문진교까지 이어지는 23km 정도되는 단맥이라 카이 단맥 치고는 긴 단맥이네!~
다시 빠꾸해가 조금 전 올라온 갈림길 능선으로 내리서는데 잠깐 정신줄을 노마 신경수님이 '외곡단맥' 이라 카는 왼쪽
능선으로 내리가기나 길이 뺀질뺀질한 광덕사 배만마을로 내리가는 수가 있다!~
약간 오른쪽으로 기운다 카는 기분으로 내리서마 지나올때 봐둔 덩치 큰 나무가 나자빠져 있는기 보이고 안부로 내리섰다
231.6봉을 거쳐 갈림길 삼거리 능선으로 복귀!~
배만재봉 가는 길도 흐릿한 족적을 찾기 어렵다!~ 오른쪽을 의식하고 가다보마 흐릿한 족적을 다시 만나고 낡고 누런
헝겊쪼가리가 촘촘하이 달리가 길을 안내한다!~ 잠시후 철탑 표지기까지 합세하마 인제는 길 이자뿔 염려는 없다!~
철탑 오른쪽 잡풀을 걷어내마 전면으로 뚜렷한 오름길이 보이고~ 완만한 오름길을 쉬엄쉬엄 올라서면 배만재봉!~
아래쪽 배만재에서 따온 모양이다!~ 장군석봉이라고도 한다 카는데 돌삐 기경도 하기 어려분 육산에 무신?~
배만재봉에는 '왜관 466' 삼각점이 안자있다!~ 여도 일당들 표지기를 걸어두고 내리간다~
내리서면 회양목을 똥글방하이 참하게 분재를 해났는 무덤군을 만나고 무덤끝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선다!~ 평탄한
길을 철탑 표지기를 따라 투닥투닥 가다보마 전면으로 철탑이 보이는데 철탑 직전 왼쪽 넓은 길로 내리간다~
폐과수원을 지나 터덜터덜 내리서마 전면으로 에쓰오일 주유소가 내리다 보이는데 잡풀 구디라가 왼쪽 하얀집 개인
사유지 길로 내리간다!~ 꽃은 일부러 키았는긴지 자생한긴지 모리지만 모디있는기 참하네~
차단 빠이뿌 가새로 내리서서 오른쪽 고깃집을 지나 주유소 삼거리로 올라서서 왼쪽길로 들어서미 마지막 봉인
의미도 모르는 수과등을 찾아간다!~ 잔차 타는 사람들이 모디있는걸 보이 배만재 쪽 도로도 울리불리가 만아가
인기가 있는 모양이네!~
우륵박물관 방향 왼쪽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인도는 잡풀과 냄새나는 은행알로 태클을 걸어가 얼른 차도로 내리선다!~
이 띠바들이 시민들 세금으로 구축한 시설물 관리를 이래 엉망으로 해도 되나?~ 사후관리가 전혀 안되있네!~
잠시후 이동통로를 지나기전 전봇대 왼쪽으로 능선으로 붙는 흐릿한 족적이 보이는데 더가자 카는 여론이 우세해가
그냥 따라 가기로~ 이동통로를 지나이 절개지 철책으로 올라갈수가 없어가 공사장 안으로 드가가 배수로 안쪽 가파르고
길도 없는 사면으로 햇또를 박아였는다!~ 진작 아까 전봇대 사잇길로 가시마 되실낀데 케도 때는 늦으리다!~
낑낑거리미 올라서가 창녕조씨묘를 지나면 흐릿한 임도 수준의 넓은 능선길을 만나고~ 차 발통 자죽도 보이는걸 보이
예전에는 자주 이용하던 길인긋따!~
잠시후 제선충 무덤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려서면 봉두난발, 잡초를 온통 덮어씨고 있는 묘와 평장묘를 연이어 지나
다시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서고~ 내려섰다 올라선 능선에서는 오른쪽 능선으로 쉬엄쉬엄 올라가면 168.1봉!~
강일님을 기다려 다시 휴식한다!~ 에고 올라오는 강일님 다리가 후들후들!~^^
10여분 휴식하다가 다시 오른쪽 소나무 숲으로 내리서서 155봉으로 올라서고,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려서면 묘지군이
보이는 갈림길을 만나 다시 왼쪽으로 내리간다!~ 인제 마지막 봉우리 수과등은 지척이다!~
125봉으로 살짝 올라갔다가 오른쪽으로 주르륵 내리서고, 다시 살짝 올라서면 마지막 봉우리인 수과등!~
요상한 이름인데 와 이런 이름표를 달고 있는지 모리겠다!~ 오룩스맵에 표시가 되가 있시 일당들의 표지기를 걸어두고~
수과등에서 905번 지방도로 내리가는 길은 눈누랄라 넓고 뚜렷한 묘지길이다!~ 김해김씨, 장연노씨 묘와 예전에 방구깨나
낐다카는 남평문씨등의 묘를 연이어 지나 2차선 도로인 905번 지방도로 내리선다!~
인제는 사실상의 산행은 끝이고 미라보모텔 공터에 새아논 띠띠빵빵을 찾으러 간다!~ 오른쪽 도로따라~
이 길은 차를 찾아가 보따리를 정리하고 다시 지나가게 된다!~ 냠냠짭짭 짱깨이 집으로 갈라꼬~
고깃집을 지나 땡빛 아래를 터덜터덜 걸어가다 보면 송곡교차로 왼쪽으로 지도에도 안나오는 대구.화원 방향 새길이
보이는데 글로가가 차를 찾을라 카마 고가 도로에서 구길로 다이빙을 해야된다!~
일당들은 고령.성산 방향으로 직진하다가 강변도로 왼쪽으로 좌향좌를 한다!~ 오른쪽으로 예전 노강나루가 있던 낙동강을
끼고 가다보마 왼쪽으로 새로난 고가도로가 올리다 보인다!~
잠시후 왼쪽으로 휘어져 송곡교 다리 밑을 지나면 예전에는 잘나갔다 카는 닭백숙집도 보이고~ 다시 오른쪽 오르막길로
쉬엄쉬엄 올라가면 오전 산행 시작점인 하얀집을 지나 노강교 아래를 통과하면 미라보모텔 공터에서 궁디를 달구고 있는
띠띠뽕뽕을 만날수 있다!~ 예상보다 시간이 마이 걸리네~
오후 2시가 안된 시간이라 박대장이 찾아낸 맛집으로 간다!~
검색을 하마 거리도 가찹고 메뉴까 고민할 필요도 없어가 만만한기 짱깨이집이다!~
무신 각이라 케가 거창한데인줄 알았띠마는 골목 안에 있는 집이네!~
쪼매 지저분한 건물 공용 화장실에 드가가 수건에 물을 무치가 대강 땀을 닦아내고 웃도리를 갈아입고 나오이
마치맞게 음식이 나오네!~
차이나통인 박대장이 수라깐 맨치로 먼저 무보디 맛이 괴안타 케가 다들 후르륵 짭짭!~
짜장이 심심해서 조으네!~ 믹스 커피도 한잔 빼묵고 쪼매한 광주리에 여났는 사탕도 담에 산에가가 물만큼 개쭈머이에
여가온다!~ 강일님과는 기약없는 안녕을 하고~ 3일 연짱 하니라꼬 오늘 고생 많았수!~
오후 4시도 채안되가 집에 들오이 마님이 오늘은 진짜 산에갔다 왔나?~
비오는 월요일 죽곡산에 가실때는 비가 와가 강정보에 안자가 놀다왔다 켔띠마는 오늘도 일찍 들어오이 이 인간이
어디서 무신 짓을 하고 들오노 카는 표정이다!~
이 띠바가 서방님이 일찍 들오는것도 시비가?~ 담에는 바께서 개기다가 저녁묵고 들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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