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대흥교회 2015년 11월 1일 주일 설교 내용 (축복이 임하려면)

[하나님의사람 김용관]

 "축복이 임하려면"

- 본문 : 욥기 22 : 21~23"

<담임목사 : 전흥철 목사>

사람에게는 누구든지 채워지지 않는 빈 공간이 있습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것 도 이 빈 공간을 채우려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공간을 채우기 위해서 인간적인 노력과 방법으로 채우려고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은 내 생각 내뜻으로 채워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은혜가 임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본문 21절에 보면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려면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단절된 것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회복하지 못하면 다른 것이 아무리 잘 되도 잘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틀어지면 다른 것이 다 어긋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우선 순위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갖고 그것을 잘 유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면 이미 그것이 가장 복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거리낌 없는 믿음의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해야 축복이 들어옵니다. 축복을 나가게 하지 말고 축복이 가정에 들어오게 해야 합니다.

사업장에도 들어오게 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삶에 축복이 임해야 됩니다. 잘 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화목해야 건강해 질수 있습니다. 병원에 가지 않게 됩니다. 오래 장수합니다. 끝까지 잘 되는 길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요삼1: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고 했습니다.

영혼이 잘 되면 모든 것이 잘 되는것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하면 신앙생활에도 기쁨이 있고 어떤 삶속에서도 행복이 있고 즐거움이 넘쳐날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과 화목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과 교제가 끊어졌습니까? 막힌 문제가 있습니까? 하루 속히 화목의 길로 가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품어야 합니다.

본문 23절에 보면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회복되면 말씀을 마음에 품고 실천해야 합니다.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실천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없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는 자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약2:17절에“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신약성경의 역사적인 사도행전을 영어로 “Act”라고 합니다. “Act”가 무슨 뜻입니까? “행동“활동”이란 뜻입니다.

오순절에 성령의 능력을 받은 사도들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역사한 행위의 기록이란 뜻입니다.

사도행전은 1장 부터 120명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힘쓰고 애쓰며 부르짖는 간구의 행위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제 2장을 보면 하나님께서도 약속대로 혀같이 갈라지는 성령의 불길로 행동하셨습니다. 제자들은 그 길로 예루살렘 광장으로 뛰쳐나갔습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은 군중가운데 서서 외치기 시작했고, 3000명이 순식간에 일어나 세례를 받고 천국 일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상 교회가 세워진 것입니다. 생각해보고 의논해 보고 뒤돌아 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모두가 역동적인 움직임의 연속이었습니다.

3장 에서는 부동의 앉은뱅이가 예수의 이름으로 벌떡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찬송하며 성전으로 예배하러 나아갔습니다.

오직 “Act”가 있을 뿐입니다. 성도 여러분! 말씀을 통해 행동으로 옮기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가지고 실천할 때 능력이 생기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3 보화를 티끌로 여겨야 합니다.

24절에 보면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보화를 버리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보화가 되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버려야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내 것을 움켜쥐고 있으면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받을 수 없습니다. 버리는 자는 하나님이 채워주십니다.

우리의 보화를 버리면 하나님은 우리의 보화가 되어 주시고(25절) 우리에게 은을 더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