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입학식 및 개강 특강 성료
- 후마니타스학과 교수·학생 소통의 장, 간담회 개최
- 정재영 교수 ‘대전환 시대, 사람과 조직 경영’ 특강.. 급변하는 시대, 비영리조직의 리더십 방향 제시해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후마니타스학과는 지난 31일(토) 오후 3시, 신·편입생 입학식과 함께 개강 특강 ‘대전환 시대, 사람과 조직 경영: 비영리조직을 중심으로’를 오프라인과 온라인(ZOOM)으로 동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중요해진 비대면과 대면의 결합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유경 학과장은 가치판단과 소통함에 있어, 타인을 탓하거나 타인의 느낌 또는 판단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주관적, 주체적인 '1인칭으로 말할 것'을 주문하며 입학을 축하했다.
이번 특강은 ‘대전환 시대, 사람과 조직 경영: 비영리조직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조직 환경 속에서 사람과 조직이 어떻게 적응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다루었다. 정재영 교수는 특히 비영리조직의 변화와 그에 대한 조직원의 대응 방식, 그리고 조직이 추구하는 목표와 이에 따른 다양한 전략들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그는 “조직의 리더가 통솔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각도의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조직 내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구성원들이 협업하여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줄탁동시(啐啄同時)”의 전략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정 교수는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이 이론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이를 통해 비영리조직의 리더들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조직은 유연성을 갖추어야 하며, 구성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할 때 조직 전체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강에는 후마니타스학과 교수진과 신·편입생을 포함해 총 28명이 참석했다. 특강 종료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2024학년도 2학기 간담회가 이어져, 교수와 학생 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신·편입생 소개와 교수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특강의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학과 생활에 대한 조언과 응원이 오갔다. 학생들은 학과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새로운 학기 시작에 대한 기대감과 다짐을 밝혔다.
서유경 학과장은 “이번 특강과 간담회는 학생들이 학과에 빠르게 적응하고, 교수와 학생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학과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