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증심사삼층석탑 (證心寺三層石塔)
광주 무등산 증심사는 징심사라는 이름이 있었으며 작은 탑이지만 아름다운것이다.
전형적인 한국의 탑의 모양이며, 기단의 상 하대 갑석상당부의 초층 지붕돌이 파손되어
있지만 대체로 잘 남아 있는 탑이다.
2중기단에 탑의 상승감이 있고 체감률이 잘남아 있다.
하층기단 면석은 3개의 연엽을 조각하여 우주 탱주가 2갰기 새겼졌다.
지붕돌은 조금 두텁은 편이고 지붕돌의 끝부분의 상승감은 심한편에 속하는데 심하다는 것이
어느 정도의 각도인지 알수 없다.
층급받침은 모드4단이고 상륜부는 노반위에 복발대신 옥개석이 보인다.
그 위에 네모난 앙화를 올려 놓았다
문화재청---증심사의 오백전 앞에 자리하고 있는 석탑이다. 2단의 기단(基壇)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형태로, 통일신라 석탑의 전형적인 양식을 따르고 있다.
아래층 기단은 각 면에 가늘고 긴 안상(眼象)이 정교하게 조각하였으며, 위층 기단에는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모양의 조각을 새겼다. 탑신부는 몸돌과 지붕돌이 각 한 돌씩이다. 층마다 몸돌의 모서리에 기둥모양의 조각을 두었으며, 몸돌이 위로 오를수록 알맞게 줄어들어 안정감이 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각 4단씩으로, 통일신라 후기∼ 고려 전기 즈음에 주로 나타나는 양식이며, 네 귀퉁이가 살짝 치켜올라가 경쾌하다. 꼭대기에는 네모난 받침돌위로 앙화(仰花:솟은 연꽃모양의 장식)만 남아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탑을 세운 시기는 증심사가 창건되었던 통일신라 후기로 추측되며, 1971년 탑을 해체, 복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