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3
인간들은 순종하는 것을 힘들어 하고, 싫어합니다. 왜 그럴까요? 첫 번째는 자기 마음대로 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어디에 얽매이기를 싫어하고 자유로운 몸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종하라고 하면 왠지 거부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주시지 않는 다른것에서 받은 청개구리의 기질이 있지요. 사춘기 때 어린 아이들은 더더욱 그런 같습니다. 그렇듯 믿음이 연약하면 순종을 거부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순종은 어렵습니다. 말은로 순종은 쉽습니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면 되지 그게 뭐가 힘들어 라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키는 대로 하는 것 그자체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살다보면 시키는 대로 따르는 것 같이 쉬운것이 없는데 말이지요? 어떤 학자는 이렇게 말 했습니다. ‘당신이 순종을 배우기 전까지는 진정한 사람이 될 수 없다’ 이 말속에서 순종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순종하는 믿음은 최고 경지에 오른 믿은으로 이런자들이 순종이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순종을 다음에 나누겠지만, 죽음과 맞바꾼 순종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하라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 경험과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을 행하라고 할 때가 힘이 드는 것입니다. 진정한 순종은 내경험과 상식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말씀앞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지난번에 나눈 말씀처럼, 아브라함과 노아는 상식을 뛰어 넘는 황당부개한 하나님의 말씀앞에 순종하였음을 보았고 그들이 믿음의 조상으로 칭호 받은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신34:1~6을 중심으로 우리와 비슷한 성정을 가진 인간 모세의 순종을 알아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의 죽음을 앞두고 느보 산에 올라 앞으로 이스라엘민족이 들어갈 땅을 보여주십니다.
느보산에서 바라본 가나안은 풍요하고 아름다운곳으로 모세는 그곳에 거하기 위해 80평생 40년간을 어둠과 광야와 적들과 수없이 피흘리며 싸워 왔습니다. 그리고 가나안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얼마난 그곳을 사모하였을까요? 하지만 하나님은 모세가 들어가지 못할 것을 명하십니다(신34:5) 가나안에 정착하여 살것을 간절함으로 사모한 모세이지만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5절)라는 말씀에 보듯이 '여호와의 입에 따라 모세는 어떤 변명도 없이 가나안을 입성치 못하고 죽음으로 순종하는 모세의 모습'을 보인 모세입니다.
그 위대한 모세였기에 후손들에게 본을 세우려 하셨는데 무엇보다도 최고의 본 곧 '순종의 본'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모세 이후에도 수 많은 선지자들이 나왔지만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신6장10절)라는 말씀에서 보듯이 가장 위대한 선지자로 주님의 친구같은 종으로 쓰임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모세의 그 순종을 배우며 쓰임 받는 주님의 일꾼이 됩시다. 구역을 위해 구역에서 요구하는것 교회를 위해 교회서 요구하는것 순종하셔서 하나님 주시는 축복을 놓치지 않아야 할것입니다
신명기 6장10절이후에 말씀을 마지막으로 나누며 마치겠습니다
내가 구하지 않는 우물.포도열매 감람나무 아름다운 집 등 풍요로 채워지고 배부르고 잘 나갈때 조심하라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의 경고장을 절대 쉽게 경히여기지 마십시요. 배부르고 잘나갈때 더욱 주님앞에 엎드리는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풍요을 누리고 사는 모든것이 주님께서 주신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나에게 주신자인 하나님 말씀앞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제일로 섬기는 것 잊지말라고 엄히 말씀 하십니다.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전도의 자리 말씀의 자리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리에 빼먹지 말고 부지런히 순종하고 또 순종하시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