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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 2022.10.26(수요일)
2.어디를: 김해 금관가야국 허왕후의 자취를 찾아~
3.누구와: 나홀로 칙칙푹푹을 타고~
4.날씨: 화창하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 조망은 그저 그러코~
5.산행경로: 김해시청역~주차장 오른쪽~주차장, 굴국밥집 사이 왼쪽 오름길~사거리 지나~계단으로 올라~이정표 왼쪽~
김해김씨묘 갈림길 오른쪽~침목계단 지나~동래정씨묘~남산정~남산(106m, 김해413 삼각점)~직진 내림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내려~오른쪽 빌라촌 지나~마이파크빌 삼거리에서 왼쪽 사거리 방향~사거리 지나 세멘옹벽
왼쪽~텃밭 사이길로~능선 오른쪽~운동기구,나무계단 차례로 지나~김해김씨묘 갈림길~직진 오름~만장대
갈림길 이정표~왼쪽으로 오름~쉼터의자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갈림길 이정표~봉수대 0.6km 방향 직진~
운동기구 쉼터 지나~갈림길 이정표 왼쪽 봉수대 방향~나무계단 오름~봉수대(만장대, 328m)~분성산성터로
내림~충의각 지나~해은사~오른쪽 산신각 방향~산신각 왼쪽 오름~분성산(326.9m, 석탑)~둘레길로 빽~
둘레길따라~성벽 갈림길 오른쪽으로 내려~이정표 가야테마파크길로 내림~포장도로 가로질러~천문대가는길
직진 오름~포장도로 왼쪽~침목계단으로 올라~쉼터 연이어 지나~분성산2(376m, 정상석, 김해412 삼각점)~
천문대~천문대 매점 왼쪽으로 내려~갈림길 오른쪽~쉼터 갈림길 왼쪽 내림~나무계단, 운동기구 쉼터 연이어
지나~포장도로 이정표 가로질러 돌계단으로 내려~텃밭 사이 지나 도로 접속~약수터 지나 사방댐 철다리~
왼쪽 지름길로~세멘다리 건너~포장도로 접속~오른쪽~주유소 왼쪽~롯데캐슬앞 횡단보도 건너~고분군~
도로 빽 오른쪽으로~마을로 내려 오른쪽~고분군(주차장)~도로로 내려~오른쪽 김해수로왕비릉 관람하고 나와~
오른쪽으로 돌아나오다 구지봉으로 오름~구지봉(46m, 고인돌,표석)~도로로 빽~굴따리 지나~시내 가로질러~
연지1교 지나~이진캐스빌아파트 방향~운전기술학원 왼쪽~수인공원 오른쪽 수인사 방향 오름~수인사 오른쪽~
가파른 오름~약수터 지나 지그재그 오름~능선 이정표 오른쪽 경운산 정상 방향~운동기구 쉼터 사거리~
이정표 경운산 정상 방향(주의)~경운산(377.2m,산불초소,정상석)~밋밋한 봉우리2개 지나 오른쪽 가파른 내림~
안전로프, 쉼터의자 연이어 지나~이정표,도로 접속~오른쪽으로~횡단보도 건너~해반천 잠수교 건너~삼계
중학교 오른쪽으로 돌아나와~가야대역 종료(걸은 거리 14.5km, 걸린 시간: 이리저리 기경하미 5시간 35분)
경운산(377.2m): 경남 김해시 구산동 산 100번지에 소재하는 산으로, 남에서 북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대체로 완만한 편이나
동서로는 가파른 사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수인공원 초입, 수인사에서 올라오는 사면길은 군데군데 바위
들이 섞여있는 가파른 오름길이 전망대 능선까지 계속 이어져 체력 소모가 큰편이다.
군데군데 갈림길이 있으나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가야시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남쪽 흥부암에서 임호산,
함박산을 거쳐 경운산까지 종주하는 코스를 택한다.
펑퍼짐한 정상에는 산불초소와 정상석이 있고 잡목으로 둘러싸여 조망은 극히 제한적이다.
'엄마야!~ 박을뿐 했네!~'
일요일 산정산악회를 따라갔다가 다내리와가 절터 계단길에서 디비나사이를 하는 바람에 오른쪽 스틱 아랫도리가 댕강
뿌라져가 다리 교체를 할라꼬 반야월에 있는 공장으로 가다가 중고차 매매시장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는데 좁은 도로
안쪽 레미콘 공장에서 레미콘 차가 연달아 기나와가 슬쩍 부레끼를 발바띠마는 뒤에 바짝 부터 따라오던 스포티지에서
급정거하는 소리가 들리디 준할매급 아지매가 후다닥 내리와가 뫼들 똥차 똥꼬를 들따보디 지가 부레끼를 잘 발바가
다행이 뫼들 똥차 똥꼬를 박지는 안했다 카미 물어보도 안하는 말을 연신해대쌌티 부웅 가뿐다!~
뫼들도 귀가 어둡고 움직이는 상태라서 그런지 쪽하고 뽀뽀하는 소리를 듣지 못해가 그런갑따 카고 연이어 차가 따라
오는 바람에 스틱 공장으로 급하게 이동해뿟는데 스틱 수술을 끝내고 햇빛가리개가 있는 모자 세트를 만 오천원 주고
가가라 케가 헐타꼬 같이 계산하고 나오다가 아까 아지매가 하던 행동이 이상하다 시퍼가 뒷밤바를 자세히 살피보이
이런 띠바!~
밤바 뒤쪽은 빌로 표시가 안나는데 밤바 밑을 보이 시커먼데다 빵꾸가 뻥!~
이상타!~ 뭘로 박았길레 구멍이 다나시꼬?~
그넘 여편네 연기가 얼메가 좃턴지 고마 깜빡 속았네!~ 차 번호를 모르이 어디 신고를 할수도 없고~
AC!~ 곧 내삐릴 똥찬데 뭐!~ 저거 가꼬 밤바를 바꿀끼가 우얄끼고~
마님한테 신고 안하고 또 등산용품을 사왔다 카마 30분 가까이 교장선생님급 훈시를 듣지 시퍼가 모자는 말아가 뒤쪽
청소용 바께스 안에 여노코 집에 들어오이
'나가자!~'
'점심 무야지 나가기는 어디 나간다 말이고?~'
'팔공산 단풍보고 오는길에 순두부집에 가가 묵고 오자!~'
신문을 보이 팔공산 단풍은 이달 말쯤되야 절정이라 카던데~ 투덜투덜!~
다시 똥차를 꺼내와가 백안 삼거리로 들어서이 엄마야!~ 평일인데 무신 차가 이래 마이 돌아 댕기노?~
갓바우 올라가는 차를 직진으로 보내고도 왼쪽 팔공산 올라가는 차들이 일렬 종대로!~
빨리가고 시퍼도 밀리가 못가는데 뒤에서 젊은 넘들이 계속 빠앙 빠앙!~
저 띠불 넘들이!~ 차에서 내릴라 카다가 마님한테 온 몸에 찝게 공격을 당한다!~ 젊은 아들한테 힘으로 이길 자신있나?~
챙피당하지 말고 샷트마우스!~
아직 절정은 아이지만 막올라오는 단풍도 곱네!~ 다음주쯤 되마 볼만하겠다!~
오늘은 바람도 씰겸 오랫만에 김해쪽으로 간다!~ 예전에 국제신문에서 올라온 긴데 교통도 불편코 차를 가가기에는
쪼매 먼곳이라 미라났던 곳인데 인제는 기차와 부산.김해경전철을 이사가 갈수있게됐다!~
그런데 으리한 넘이 국제신문 코스데로 임호산~함박산~경운산 코스를 돌고 시간 여유가 있으마 오랫만에 나발고개에서
낙남정맥 능선을 타다가 해가 질라 카마 중간에 내리와도 될낀데 무릎 고장난 넘이 꼴에 욕심을 부린다꼬 분성산 쪽부터
먼저가뿟띠 시간이 너무되가 경운산만 하고 후다닥 내리오게 된다!~
벌씨로 해가 디기 짤바졌네!~
동대구역에서 칙칙푹푹을 타고 구포역까지는 일사천리 잘나갔는데 맞은핀에 구포역보다 더 고급진 도시철도 3호선역을
터억 만나뿌이 으리한 넘이 고마 본색을 드러내고 우왕좌왕!~
구포역 맞은핀 도시철도 3호선을 탈때만 해도 그럭저럭 버벅거리미 나갔는데 대저역에 내리가 부산.김해 경전철로 환승
하민서 또 헤메기 시작한다!~
여는 민간전철이라 경로우대도 안되가 현찰로 끈을라꼬 자동발급기 자판을 눌라보이 거리마다 요금이 틀리는 모양이네!~
가찹은데는 1,400원이고, 먼데는 1,600원이다!~
버벅거리미 여패있는 아지매한테 김해시청에 갈라카마 얼마너머 되노 카이 1,400원을 여라 칸다!~
우선 동전 400원을 너코 지패 천원짜리를 너이 이넘우 시키가 자꾸 오바이트를!~ 띠바가 속이 안조으나?~
아지매가 직원 호출 눌라라 케가 삐잉!~ 티미한 넘이 생쑈를 하고있네!~
김해시청역에 도착해가 토큰을 불전 아가리긋은데다 집어여뿌이 빨간 불이!~ 에라이 모르겠다 띵가묵지는 안해시끼네
쉿띠를 조밀고 나간다!~
김해시청역 우에서 내리다보이 넘어가야할 남산이 100m 쪼매 넘는 키를 키울라꼬 깨끔발을 해가 서있다!~ 투닥투닥
주차장으로 내리가가 산행 준비를 하고 지피에스를 작동한다!~
아 시키들 담배를 와 전부 주차장에서 피우노?~ 직원들이가?~ 얼른 주차장 오른쪽으로 돌아나와 굴국밥집과 주차장 사이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서면 여가 팔각정공원이라고?~
전면 빌라 사이로 텃밭을 지나 남산으로 올라가는 계단길이 보인다!~
계단을 올라서마 만나는 이정표!~ 전면으로 남산정을 가리키는데 남우밭인데 어데로 가라꼬?~ 체육시설을 가리키는
왼쪽으로 가다보마 김해김씨 할매가 누버있는 갈림길!~ 이 띠바들이 여꼬바나야되는 이정표를 저다 꼬바났네!~
왼쪽으로 체육시설이라 케가 가보이 무신 미니 축구장긋은기 보이고~
오른쪽으로 돌아나와가 텃밭 사이로 올라가면 침목계단을 거쳐 동래정씨묘를 만나고~, 이내 2층 누각인 남산정으로
올라서게 된다!~ 어?~ 여는 남산 정상이 아인데 와 여다 새아나시꼬?~
올라가보이 김해 평야도 디기 널따!~ 예전에는 누런 황금빛 논이었을낀데 인제는 거의 공장이나 택지화 추세다!~
저리 큰 평야 하나가 없어지는데도 쌀이 남아도이 기가차네 참말로!~
삐쭉한 임호산 중턱에 있는거는 흥부암인강?~ 진짜 호랑이 대가리긋이 생깃네!~
6~70m 정도 터덜터덜 평탄길을 걸어 가다보마 표지기가 달리있는 남산 정상!~ 노란 표지기가 말리 있어가 들씨보이
이쪽으로 및뿐이나 내리와가 쪼매한 봉우리까지 도리한 김응응선배끼다!~
한쪽 구석에 보이는 삼각점 우에 낙엽을 치우고보이 '김해 413'~ 뫼들 표지기도 나란히 걸어두고 직진해 내리서면
관향도 없이 '어머니 잠드신곳' 이라꼬 새아논 비석을 만나이 고마 요양원 모친 생각이!~
김해시에서 지적삼각점을 묻어났다 카는 데를 디비바도 못찾겠다 꾀꼬리고~
전면으로 올라야할 분성산 줄기를 내리다보미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서면 온통 빌라,원룸긋은걸로 도배를 한 이면도로로
내리서게 된다~ 오른쪽으로 분성산 들머리를 찾아간다!~
잠시후 '마이파크빌' 이라카는 이름표를 달고있는 빌라 왼쪽으로 돌아서이 오르막이네!~
부산이나 김해쪽은 지도상 그냥 핀핀한 도로긋지만 마치 등산하듯 가파르게 올라가야되는 도로도 까꿍카미 숨어있다!~
그럴때는 마스크 안에다 춤을 한금 무치고 올라간다!~
햇또를 박고 올라서이 이런 띠바!~ 사거리에 횡단보도가 없네!~ 횡단보도는 좌우 양쪽다 100m 정도를 내리가야 된다!~
미칫나?~ 조시를 잘마차가 후다닥!~
사거리를 지나마 세멘 옹벽이 가로막고 있지만 왼쪽으로 및발자죽 옮기마 텃밭 사이로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누군가 판때기에다 쪼매한 글씨로 등산로 표시를 해났다!~
햇또를 박고 가파른 돌계단을 올라가는데 우에서 할마씨가 감을 질러가 깜딱 놀랜다!~ 첨에는 밭주인이 밭으로 올라왔다고
감을 지르는줄 알았띠 휴대폰을 마이크 식으로 잡고 누구한테 하는지 모리지만 십원짜리 욕도 써까가 감을 지른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서마 운동기구 쉼터가 보이고 주민 및밍이 헛둘헛둘 운동을 하고 있다!~ 동네산이 되노이
곳곳이 쉼터고 운동기구 약수터다!~ 나무계단도 연이어 지나 방구 덩거리 사이도 지나면 예쁜 꽃다발을 안고있는
김해김씨 할매묘에서 갈림길을 만나는데 우회하는 길을 버리고 직진해가 올라간다!~
에고 올라가기 개떡긋은 가파른 돌계단이네!~ 돌아갈꺼로 등시긋이!~
잠시후 만장대를 가리키는 이정표를 만나마 왼쪽 가파른 오름길~ 터덜터덜 올라서이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는 갈림길
우에 쉼터의자가 보이는데 부부인지는 모리지만 남녀 두쌍이 마주안자가 누가 멀리 춤을 날리는지 시합을 하고있다!~
얼른 내라났던 마스크를 올리고 오른쪽으로 올랐다 내리서면 오른쪽으로 얼빵초등학교 갈림길이 보이고 타지에서 온넘
한테는 빌로 유용하지도 안한 등산안내도도 서있다!~
이 띠바야 얼빵초교가 아이고 어방초교 아이가!~ 눈이 마이 나빠졌네!~ 갈림길에서는 왼쪽으로 올라간다~
올라서면 이내 운동기구와 쉼터 정자를 만난다!~ 이 많은 운동기구를 다 사용하나?~ 한사람도 안보이는구마는!~
올라서서 이정표가 가리키는 봉수대 방향으로 올라간다!~ 이정표는 수시로 만장대, 봉수대를 고다이로 가리키지만
둘다 같은 장소다!~ 아마 봉수대 쪽이 성터 지휘소였던 모양이다!~
가파른 나무계단에서 봉수대를 올리다보미 투닥투닥 올라서이 누가 봉수대 입구에 낙서를!~ '만장대에 내가 천년수를
심어났다' 카는 낙서네!~ 요새긋으마 난리날낀데 오래됐다꼬 바주는긋따!~ 그런데 기념으로 심은 나무는 어딨노?~
봉수대 조형물 우로 올라서이 김해 시가지가 한눈에 내리다 보인다!~ 여는 사방 조망이 조으네~
저멀리 예전에 갔던 돗대산~신어산~까치산 코스도 함 돌아바야 될낀데 무릎이 감당할수 있을라나?~
다시 성벽길로 내리서면 무신 발굴작업을 하는긋고~ 인부 2명이 길을 파재키고 있다!~ 낙남정맥 종착점?~ 예전에는
이런 판때기가 없었던거 긋은데~ 백두대간 지리산 영신봉에서 동남쪽으로 흘러, 북쪽으로 남강의 진주와 남쪽의 하동,
사천 사이로 이어지며 동쪽으로는 마산,창원 등지의 높이 300~800m의 높고 낮은 산으로 연결되어 김해 분성산에서
끝나는 걸로 되가 있는데 낙남정맥은 낙동강 하구에서 끝나지 않은 문제점이 있다 카미 최근에는 신낙남정맥이라 케가
불모산,굴암산,보배산,봉화산으로 해가 낙동강 녹산수문을 어어주는 24km를 신낙남정맥이라 카미 늘카났다!~
논란이 많은 시끄러분 산줄기다!~
충의각?~ 충의각은 분산성의 수축 내력을 기록한 4기의 비석을 보존하기 위해 건립한 건물인데 박위장군 업적비, 흥선
대원군 만세불망비 2기, 김해부사 정현석영세불망비를 모시났다!~ 무신 문화재 등록이 안되있는걸 보이 사료적 가치는
없는 모양이네~
잠시후 해은사(海恩寺) 갈림길에 도착하는데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분성산은 해은사 우에 있는걸로 되있어가 일단
절안으로 드가 보기로~ 오래되노이 절 안으로 들어가봤는지 기억에도 없는 곳이다!~
오른쪽 은해사로 들어서면 포대화상이 똥배를 씰씰 문태미 어?~ 얼빵 뫼들이 여는 웬일이고 카미 씨익웃는다!~
불이문을 지나 들어서면 왼쪽은 석가모니불 뒤에 영산회상도가 걸린 영산전이고, 오른쪽은 김수로왕과 수로왕비
허왕후를 모신 대왕전이 특이하다!~ 그래가 여는 천년고찰이라 안카고 가락고찰이라 칸다!~
허왕후와 장유화상이 세웠으며 범어사의 말사로 국가지정 전통문화 보존사찰이라고!~새로 지은지 50년되는 샌삐다!~
영정 아패는 허왕후가 망산도에서 가온 '몽돌'이 있다 카는데 안비네!~ 누기 쌔비갔나?~ 주마간산식으로 휘리릭
돌아보고 오른쪽 산신각 우로 올라가이 뒤로 허연 석탑이 비는 곳이 지형도상 분성산이다!~ 석탑 안내문을 보마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파사석탑 적멸보궁이라 카는데 다 읽을라 카이 머리에 쥐가 날라 칸다!~남성 성기를 상징한다
카는 바우를 지나 올라가보이 대숲으로 둘러싸이 있고 조망도 없네!~
표지기는 띠내삐릿는지 안비가 대숲 안에 숨카논는다!~ 보물찾기다!~
다시 성벽길로 내리와가 잠시 진행하다 보면 성벽 건너 정상석이 안자있는 또다른 분성산이 보이는데 고증의 기록을 보면
해은사 적멸보궁 자리에 있는 봉은 물동이긋이 생깄다꼬 분산(盆山)이라 카고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는 구지산(龜旨山)
이라 카는데 어든기 맞는지 헤깔린다!~ 수로왕비릉 건너핀에 있는 쪼매한 동산 이름이 구지봉이라 카던데 그거는
우예된기고?~ 분산성이 여까지인걸 보면 이산이 분성산인거는 맞는거 같은데~ 아이고 골이야 패쑤!~
성벽에서 오른쪽으로 내리섰다가 가야테마파크라 카는 요상한 이정표를 만나가 잠시 헤깔린다!~ 방향은 맞는긋해가
왼쪽 돌계단으로 내리서서 평탄한 길로 눈누랄라 가다보면 오른쪽 기와집에서 알라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
저가 테마파크가?~
포장 도로를 가로질러 올라서이 누가 팻말을 꺼꾸로 꼬바났다!~ 웃길라꼬 일부러 이래났는거 긋은데 알라들이 마이
견학도 오고하는 코스에다 이래나도 되나?~ 잠시후 다시 도로를 만나 왼쪽으로 및발자죽 올라서면 분성산 입구가
빠이 보이고~ 침목계단을 디디고 올라서서 운동기구 쉼터 왼쪽으로 올라서면 이내 정상석이 올라와 있는 또 다른
분성산을 만난다!~
'김해 412' 삼각점도 보이는 정상에는 제단긋은 것도 보이는데 정상석이 예전끼 아인긋해가 구석구석 돌아 댕기보이
구석진 자리에 숨은듯 난쟁이 예전 정상석이 안자있다!~ 반가버라!~ 산이름은 물동이 분(盆)자를 써가 분산이다!~
이 정상석을 해은사 뒤 봉우리에 새아노마 고증하고 맞아 떨어지는데~
셀카 한장을 찍을라켔띠 저 아저씨는 전화를 디기 오래하네!~ 아자씨가 궁디를 드는걸 보고 얼른 인물화 한장을 박고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가 듣기는 아래쪽 김해천문대로 내리간다!~
내리서면 해시계 조형물이 보이고, 투구긋이 생긴 건물들이 여저 보인다!~ 망원경을 볼라카마 저래 생기야 되는 모양이지?~
전망대 우에 올라 조망을 보고 있는데 아지매들이 우르르 몰리와가 시끄럽다!~천문대 관람은 생략하고 얼른 내리온다!~
매점 왼쪽으로 내리서면 넓은 운동기구 쉼터에는 알통 자랑하는 아저씨들이 및밍 보인다!~ 근처에 사는 주민들은 소일하기
존 코스네!~ 수로왕비가 일로 올라와가 자신이 지나온 해변가를 바라봤다 카는 수로왕비릉으로 내리간다!~
그때 저녁 노을이 직있다 카네!~
내리서미 왼쪽으로 올리다보이 성에 둘러싸인 해은사 뒤쪽 봉우리가 보인다!~ 저 봉우리가 분산(盆山)이 맞는긋따!~
첨에는 계속 능선을 타고 가다가 여운리고개에서 경운산~함박산~임호산 코스로 갈라 켔는데 무릎이 시원찬은 넘한테는
생각보다 시간이 마이 걸리고 인제는 해가 짤바져가 중간에 질러가 경운산만 올라 가기로~
임호산 쪽은 다음에 김해쪽 명소를 찡가가 한분더 올 생각이다!~
잠시후 영감할마이가 사이좋게 안자있는 쉼터 갈림길에서 왼쪽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리선다!~
투닥투닥 내리서마 물수 있는지 모를 약수터가 보이는 운동기구 쉼터를 만나고, 왼쪽 사면을 내리가다 이정표가 꼬피있는
포장도로에서는 이정표가 손가락질을 안하는 돌계단으로 가로질러 내리간다!~
잡풀이 올라온걸 보이 일로는 사람들이 잘 안댕기는 길인 모양이네!~ 투닥투닥 내리오면 텃밭길로 내리오게 되고~
이크!~영감재이가 보마 한소리 할라 궁디를 하늘 노피 올리고 있을때 후다닥!~ 돌계단을 내리서이 포장도로에 아까
내앞에 가던 머시마가 터덜터덜 내리온다!~ 거리는 단축시킸는지 몰라도 시간 단축은 빌로 안되는긋따~
도로 왼쪽으로 내리오다 보이 약수터에 물을 떠가 갈라카는지 승용차 및대가 올라와 있고 이내 사방댐 철다리를 만나는데
오른쪽 마을로 질러가 니리가는 길이 보이가 또 후다닥 질러간다!~
여가 장군차 자생 군락지라고?~ 장군차는 기원전48년 수로왕비가 지금의 인도땅 아유타국에서 시집올때 가온 차인데
차중에 으뜸이라 장군차라 칸다고!~ 김해 대표상품으로 관리한다 카디 저우에는 차밭긋은데 관리를 안하는긋꾸마는~
터덜터덜 내리와가 길을 건너갈라 카이 횡단보도가 안보이네!~ 여는 중앙분리대도 높고 차가 씨잉씨잉이라 할수없이
왼쪽으로 내리오이 롯데캐슬 가야아파트 아패 횡단보도가 있다!~
횡단보도 아패서 건너다보이 맞은핀에 뿔룩한기 수로왕비릉인강 시퍼가 건너가서 올라가보이 고분이고, 내리와가
오른쪽으로 가다가 마을 오른쪽으로 처자 젓가심 맨치로 뽈록 올라온기 있어가 이분에는 틀림없이 맞지 시푸디마는
또 고분군!~ 구산동 쪽은 고분이 마이 보인다!~ 지도에는 정확한 위치 표시를 안해나가 찾기 힘드네~
다시 내리와가 좁은 골목을 빠져나오이 큰길 오른쪽으로 관광안내소가 보이는 수로왕비릉이다!~ 관람료는 무료인데
와 드가는 사람들이 없노?~ 안쪽으로 들어서이 중년부부 둘빼이 없다!~
안내도에 오른쪽 건물이 제사를 준비하는 숭보제라 케가 드가보이 외인출입금지네!~ 제사 지낼때 제관들이 드나드는
문인 모양이다!~
왕비릉 입구 오른쪽에는 허황옥이 인도에서 시집올때 배의 파도를 잠재우기 위해 실꼬왔다 카는 돌탑이 보인다!~
파사석탑이라면 지나온 은해사 꼭대기(국토지리원 지형도상 분성산) 석탑도 파사석탑이라 카던데~ 돌을 저래 마이 실꼬
왔시마 배가 까라 안겠구마는~ 까만 여자가 물 건너와가 서방님 카미 달기들마 뫼들긋으마 깜딱놀래가 발라당스 할낀데
수로왕은 간이 큰갑따!~ 정식으로 시집온기 아이고 조난 당해가 건너온거 아인강?~
어?~ 점마 저거는 너구리 아이가?~ 까치 쒜이들이 때서리로 달기들어가 쪼아뿌이 끄티 구멍으로 뭐빠지게 토끼네!~^^
수로왕비릉 여패있는 구지봉으로 올라간다!~ 모리고 정문을 나와가 다시 올라갔띠마는 동물이동통로 맨치로 서로
이사져 있다~ 입구에 새아논 표석은 정상에 올리노마 정상석이겠구마는 와 여다 새아나시꼬?~
구지봉은 김수로왕 탄생설화의 중심지다!~ 서기 42년인 신라 유리왕 19년에 북쪽 구지봉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가
마을사람들이 몰리가보이 금빛 보자가에 쌓인 상자 안에 황금빛 알이 6개가 있었는데 거기에서 아기가 나와 가야6국
왕이됐다 카는 이바구다!~ 당근 젤 먼저 태어난 아기가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이다!~
구릉긋은 정상은 예비군 연병장 맨치로 넓고 수로왕의 탄생지 표석과 거북이긋이 생긴 고인돌도 보인다!~
할매 둘이는 신발을 벗띠마는 맨발로 읏샤읏샤 케싸미 구지봉 기를 받을라 카는지 뺑빼이를 돌고있다!~ 요새는 맨발로
걷는기 유행이네~ 내리와가 도로를 낸다꼬 거북이의 목에 해당하는 부분을 짤랐다가 난리가 나가 다시 부치났다 카는
굴따리를 지나 2km넘끼 도로를 걸어 경운산으로 간다!~
경운산 올라가는 길을 물어가 올라가이 운전학원 간판이 보이는데 안쪽으로는 길이 없네!~ 마침 잔차를 타고 내리오는
젊은이를 시도뿌 시키가 물어보이 왼쪽으로 쪼매 더가마 수인공원이 보이고 맞은핀 수인사로 올라가마 된다 칸다!~
은근히 고바이진 오르막을 햇또를 박고 쉬엄쉬엄 올라서이 수인공원 팻말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수인사가 보인다!~
포장도로를 2km 넘끼 걸었띠 발바닥에 불이 날라 칸다!~ 가마이 있시마 시원한테 움직이끼네 덥네!~
에고 다시 오르막이가?~ 수인사까지 낑낑거리미 올라가보이 '와우산 수인사'라고?~ 와우산은 어디 있는 산이고?~수인사
오른쪽으로 돌아나가이 꼬내이 시키가 사람을 바도 본동만동이다!~ 우리동네 꼬내이 시키들은 멀리서 뫼들만 바도 깜딱
놀래가 뭐빠지게 토끼는데~
화단에다 하도 떵을 싸나가 모기약도 치고 꼬내이는 발바닥이 예민하다 케가 삐쭉삐쭉한 자갈을 깔아났는데도 계속
화장실로 애용하길레 새총으로 및뿐 겁을 조났띠 마스크만 만지도 허벌나게 차 미트로 드가뿐다!~
꼬내이를 지나 모티를 돌아나가면 돌들이 우들투들한 사파른 사면길!~ 마지막 250여m 고도를 올리는기 디기 빡시네!~
아패 아지매는 얼메나 잘올라가는지 뫼들이 용을 써도 거리 간격이 빌로 안땡기진다!~ 에고 디라 헥헥!~ 약수터를 지나
햇또를 박고 가파르게 올라서면 절 입구에서 23분 정도 걸리가 이정표가 꼬피있는 능선으로 올라서게 된다!~
능선으로 올라서서 물한모금하고 숨을 고른다음 오른쪽을 돌아보이 전망대가 비는데 및뿐 본 전망인데 보마 뭐하겠노
시퍼가 왼쪽 핀핀한 마다리텍스 깔린 길로 눈누랄라!~
잠시후 이정표가 서있는 오거리(?)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정표 표시가 이상타!~ 첨에는 왼쪽을 가리키는 긋해가 GPS를
열어보도 안하고 운동기구 쉼터로 올라서이 오른쪽에 경운산 짱배기가!~
이런 띠바!~이정표가 손가락질을 잘못하네!~ 정상 0.58km 표시는 쪼매 오른쪽으로 돌아가야 되는데 이기 뻐덕팔이가?~
체육시설 오른쪽 능선길로 간다!~ 평탄한 길이 이어지다가 정상 부근에서 가팔라 지기 시작한다!~
신천리공단에서 올라온다 카는 아저씨 두밍하고 인사를 하고 터덜터덜 올라서면 산불초소와 정상석이 보이는 경운산
짱배기!~ 그런데 이 짱배기가 디기 눈에 익었네!~
산불초소 근무자가 확실히 근무를 하는지 표지기 한장 안보이네!~ 철제 의자를 갖다노코 깨금발로 노피 달아 논는다!~
어차피 일회성이지 시푸다!~ 셀카 한장하고~ 다행이 해지기 전에는 내리갈꺼긋네!~
올라오미 등따리가 축축하도록 육수를 상납했는데도 물은 그리 안믹힌다!~ 물 한모금하고 남은 사과 쪼가리를 꺼내가
우걱우걱!~ 오늘 젤 노푼 봉우리인데 조망이 이래 없어서야!~ 자라목 맨치로 길게 빼보이 김해터널 방향이 쪼매 보인다~
10여분 가차이 배낭에 기대가 누버있다 일란다!~ 능선으로 계속 이어가다 보면 밋맛한 봉우리를 두어개 넘어서고~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가파른 내리막!~ 미끄러분 내림길에 발라당스를 안할라꼬 픽스로프를 잡고 조슴조슴 내리서면
허걱!~ 낡은 청산산악회 표지기가!~ 그라마 이대장하고 여왔다는 말인강?~ 우째 산이 구면인강 시푸디마는~
썩어가 침몰 직전인 평상과 쉼터 의자를 연이어 지나 가파르게 내리서면 이정표가 보이는 포장도로로 내리서고~
일로 올라오는것도 만만찬켔다!~
전면으로 아파트 단지가 보이는데 도로를 건너가는 길이 안보이네!~ 58번 국도에는 고속도로긋이 달라빼는 차들로
무단횡단했다가는 으악이지 시푸고~ 할수없이 두산 위브 아파트가 보이는 오른쪽으로 돌아나간다!~
잠시후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이동하다가 김해삼계중학교가 보이는 곳에서 잠수교를 건너고 오른쪽으로 돌아
나오마 부산.김해 경전철 종점인 가야대역이 보이가 하루 산행 일정을 접는다!~ 생각보다 시간이 마이 걸리네~
한분 경험을 해봤는데도 티미한 넘은 다시 버벅거리가 경전철에서 도시철도로 바까타고 구포역으로 돌아온다!~
구포역에 도착하이 오후 4시 53분!~ 동대구 간다카이 여직원이 지금 출발하는 5시 표 끈어 주까예?~ 노우 땡큐!~
지금 기차를 타고 동대구로 드가가 다시 버스로 집에가마 저녁 시간이 어중간한거 긋해가 구포역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가기로!~
기차 시간을 오후 6시 19분차로 넉넉하이 끈어노코 저녁을 물라꼬 역앞으로 나오이 김밥집 짱깨이집, 곱창막창 긋은기
눈에 띄는데 멀리 가기도 귀찬코 역 바로 아패있는 돼지국밥을 무러 간다!~
돼지국밥에는 나름 일가견이 있는 뫼들 입맛으로는 중간 정도되는 맛이지만 막걸리 한통을 말아가 여보이 그런데로
잘 넘어가네!~ 그런데 지금쯤 손님이 들어올 시간인데 우예 2팀 빼이 없노?~
엄마야 저 아지매는 지금 뭐하는 짓이고?~
뫼들한테 국밥을 철철 넘또록 말아주디 냉장고 문을 열고는 쇠주를 꺼내가 종이컵에 콜콜콜 따라가 원샷!~
종업은은 저래 못할낀데 사장님인강?~
무신 성질나는 일이 있나 뫼들도 종이컵에 한잔 원샷하마 나자빠지지 시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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