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수 작가의 '강화나들길 일러스트전-노닐다...'

[니키타]

'걷기&문화공감클럽-오케스트라'에서
전악장 연주된 '강화나들길 20악장'

2023년 9월 9일 '심도역사문화길'을 시작로
2024.10.20 마지막 '볼음도길'까지
수석연주자 곰이네님 깃발따라 스무번에 걸쳐

잊지못할 감동의 전악장을 완성했습니다.

20코스가 진행되는 일 년여 동안
게시판에 올라온 수 많은 이야기가 있는
후기와 사진, 한편의 시같은 감동의 댓글들은
2016년 7월 2일 카페 창립 이래 
오케스트라의 기념비적 기록물이 되었고,
참가하신 분들에게는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 중,

'제나름 멋대로 후기'라는 시리즈로
동화같은 일러스트로 꼬박 그려낸

이수님의 후기는 그 어느 카페에서도 볼 수 없는,

오직 오케스트라에서만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후기였지요.

이수님이 참가한 코스는 물론이려니와

참가하지 못한 코스도 홀로 걷고 와서

20코스 일러스트를 다듬고 완성해 냈습니다.  

그 그림들을 모아
 '강화나들길 일러스트전 노닐다...'라는
전시 제목으로 4월 한달간 전시회를 엽니다.

이(민)수 작가의 '노닐다'전은

그녀 개인적인 경사일 뿐만 아니라,

걷기와 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여 조금 더 근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오케스트라의 진정한 정체성을

일깨워 주는 의미있는 전시'로서

오케스트라의 기쁨과 보람이기도 합니다.

전시작품은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J브라운 카페갤러리에서

2025.4.1~2025.4.30까지 전시됩니다.

강화나들길에 참가하신 분들은 물론,
오케스트라 단원님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4월 6일(일) 피피사랑님 리딩으로

벚꽃길따라 갤러리까지 걷는 일정이

예정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이수]

석모도 바람길 ^^
강화나들길 원정길 중 가장 최소인원 7명
비와 바람을 맞으며 서로를 의지 제방길을 하하호호 걷고 걷고 또 걸어서 마침내 보문사 도착.
노곤함속에서 느껴던 그 뿌듯함과 동지애,
그 잠깐의 버스속 흔들리던 오케 길동우들의 머리, 기억하시죠

제방길 위 젖은 신발, 양말벚어 던지고 흰뜰님 주신 귀요미 잔에 따듯한 커피한잔 참 달게 마셨더랬어요.
진한 칠면초밭는 또 어찌 잊을까요
이구동성 다시 오고싶은 길이다~ 감탄감탄
정말 다시 갈 날이 있겠죠 ^^
한번이라시지만 찐곰탕같은 길이였네요
함께 그 길 위에 있던 곰이네님 , 지나로님, 솔라님, 이선님, 쵸코님 그리고 흰뜰님과 이수 모두 브라보~ 입니다. ㅎㅎ
흰뜰님 축하와 응원 감사합니다~*

[에스텔라]

이수님~~
그림들 넘 좋아요~
다른 횐님들처럼 장문의 축하글을
쓰고 싶으나,
제가 걸은 길이 아니다보니
적을 말이 없네요 ㅎㅎ
그래도 넘 축하드려요~~
오케의 걷기일정에는 함께 못하겠지만
전시일정내에는 관람토록 노력해볼께요~

[이수]

감사합니다~~ 에스텔라님 ^^
이젠 완연한 봄이 왔어요
걷기 딱~ 좋은 계절이라는데 ㅡㆍㅡ 이래저래 이유로 걷질 못하니 근질근질하네요
에스텔리님도 바쁘신듯 해요
와중에도 ^^ 전시를 축하해주시고 너무 좋아요~*
귀한 시간내 오시면 기쁘게 뵐게요 ^^
우리 빨리 멋진 길 위에서도 만나 즐 걷기해요

[샤론]

이수님!^^
축하 축하 합니다.
오케스트라의 경사입니다.

그저 가끔 시간 쪼개서
따라 다니기 만도 벅차 했는데
그 누구는 예술로 승화 시켜
이렇게 멋진 전시회까지..
감동이지 말입니다.

그림과 글을 보는 내내 누구일까 찾으면서
너무 정겹고 흐뭇하고 제 마음도 뿌듯 하네요

감동 주는 멋진 전시회 실물로 볼게요

[이수]

표정도 몸짓도 목소리도 한없이 우아하신 샤론님 ^^ 축하 감사합니다~♡

일러스트그리는 내내 꽉차게 정답고 즐거웠어요
그렇게 정들어간 시간이 저에겐만이 아닌듯한 생각으로 무척 기쁜 요즘입니다.

함께 강화를 걸었던 길벗들뿐 아니라 지켜봐주시던 오케의 모든 분들의 관심과 축하해 주시는 응원에 댓글을 읽고 답댓글을 쓰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 방법이 없네요.

샤론님 감사드려요~~~ 그리고 다시 한번 더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인사드립니다.♡

[넉터]

이수작가님의
반전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궁금합니다
친근한그림 ,조리있는 언변,
분위기있는 외모,
탁월한 걷기능력
바른생활의 표본 인듯합니다
이수작가님 전시회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많은 작품활동 기대합니다
저 꼭 전시회 참석 도장 찍어요

[이수]

ㅡㅡ;;;; 그렇지는 않아요
무슨 이런 황송한 말씀이신지...

근래들어 부쩍 관계성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어요
이 정도 나이듦엔 조금은 편하지싶었던 생각은 어린날의 미숙함이네요.

넉터 : 넉넉하고 큰 터, 즉 깊고 넓은 품을 지닌 ㅅ 을 말함이겠지요. 늘 계시는 그 자리에서 모두를 고루 챙기시고 오랜 지인들을 아끼시는 모습 참 좋다~하며 바라봅니다.
언젠가는 ~ *^^*

넉터님의 응원에 힘입어 간당간당 연결되어 위태로운 작품활동에 기운이 솟네요.
^^ 감사합니다.
넉터님의 출석도장은 꼭 직접 찍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가다려봅니다.ㅎㅎ~

[지나로]

이수님의 개인전시회 넘나 추카드립니다^^~
오케스트라였기에 가능한 결정체이겠지요~~
준비하시느라 열정으로 수고로움을 감당하신
니키타님과 이수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가족들에게 구박을 받고 있지만ㅋㅠ
강화나들길의 걸음걸음이 기쁨이 되어
커다란 선물이 되었네요
전시회에서의 깊은 포옹 예약합니다🥰

[이수]

오케스트라와 함께였기에 가능한 일이였죠 ^^
20코스 깃발을 오케라는 이름으로 꽂겠다는 그 열기와 열정. ♡

그 앞에 지나로님이 계셨죠 ㅎㅎ~
비와 눈, 바람, 혹한도 무더위, 부상도 막지 못한 그 걸음 걸음은 분명 본인 안의 어떤 이유와 의미를 담은 걸음이였음을 믿어요

ㅡㆍㅡ그래도 빨리 정상회복으로 길 위의 지나로님을 기다립니다.

전시회에서의 깊은 포옹은 강화의 우리를 생각나게 할거예요
ㅎㅎ~ 첨엔 강화팀의 급 포옹에 당황했더랬는데 이젠 그립네요

지나로님 조심조심 꽃길만 걸어 오세요. 기쁘게 초대합니다~*

[반야]

이수님 ~ 결국 큰 일을 해내셨네요.
사람마다 각기 재능이 있겠지만
이수님의 재능은 우리오케스트라에
큰 획을 그어준거 같아요.
우리들의 이야기가 있는 강화나들길을 ~
눈물나게 그리운 그 길을
전시회로 또 감동을 주시다니요
달려가겠습니다~전시회장으로
사랑스럽고 이쁜 이수님 또 덥석 안아주렵니다.

[이수]

잘 지내시는거죠
발(족저근막염)은 좋아지신거죠
이제 길로 나오시는거죠
...
반야님~~
걷기 최고의 봄날이 왔어요~*
개구리도 개나리도 굳은 땅을 뚫고 새순도 나온다네요
반야님도 이제 준비되셨지요
^ㅇ^
우리 어여 만나요
달려오시는 반야님 품으로 쏘옥~
반갑게 뵙겠습니다. 얼마나 반갑게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