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한방에 집 보내는 방법
https://youtube.com/shorts/hrzSDKDqaPs?si=zxU4DaajUnf34roG
처음 봤을 때 무슨 범죄영상인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알고 나서는 참으로 격의 없는
부녀지간이구나~ 하는 생각에,
웃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러웠습니다.
정형화된 기준을 들고
모든 대상에 열과 성을 다하려
발버둥 쳤던 과거,
나의 어리석은 출발들이
중첩되어 보였습니다.
대자유인의 삶,
격의 없는 소통,
주인공의 삶을
금강경에서는
응무소주이생기심
이라고 하였습니다.
늘 고정됨이 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제행무상諸行無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원활히 소통하는 것.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범어로 풀어보면
‘an[否定]uttarā[위]+samyak[적절한]saṁ[동등한]bodhi[깨달음]’
- 저는 이 범어가 ‘상 하(앞 뒤,안 팎)가 정해져 있지않고 늘 공명 상태에 있음을 분명하게 인식하는 것’이라고 보고, 이또한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의 다른 말이라고 받아들입니다. -
새롭게 만난 다양한 삶의 형태를
공유하고 싶어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도 보여줬습니다.
그랬더니,
고정된(정형화된) 답은 없다는 뜻을
바로 말하더군요.
부처님의 가장 위대한 부분,
3천년이 지나도록 우리를 감동시키는
시아본사서가모니불을 생각할 때
오늘 느낀 가장 큰 시사점은
무수한 방편입니다.
그 가지 수는 불가사의 라고 해야겠지만,
‘팔만사천 법문’으로 통칭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이
있습니다.
불자를 자처하는 우리는
사랑하는 대상에게
얼마나 다양한 방편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혹은, 얼마나 유연한 안목으로
바라보고 있습니까?
사랑의 대상과
대화는 제대로 나누고 있습니까? ^^
그대서 더욱더 시아본사서가모니불을
되내이게 됩니다.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불타(佛陀)는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