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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6월 광선회관- 철판으로 담까지ㅉㅉ 누구를 위한 방어인가? 대화하자! 대화하자! | -2001.6월 광선회관- 오직 대화하자고 외치는 개혁을 향한 빗속의 분노 집행부 대화하자! | -2001.10월 대구컨벤션센타- 1995사태로 시작된 개혁의 불길은 사명의 불꽃이 되어 타올랐다. | -개혁을 향한 민중의 분노- SGI간부를 내정간섭이라고 쫓아낸 집행부, 선생님께서 의탁하신 진상규명에 반대한 집행부, |
나기자 : 저도 CD를 통해 보았지만, 대단한 기세였습니다.
특히 대구의 대다수의 회원들은 불교회 문제가 가시화 되기 3년 전(1999년)부터 개혁을 위한 기원과 활동을 계속했다고 합니다.
유광호 : 선의연대는 개혁을 위한 운동으로, 2005 청년평화문화제, 2007년 체험담 발표회, 2008 평화문화제, 2012년에는 10년 간 투쟁한 선의연대의 투쟁사 등을 비디오로 제작하였습니다.
인권을 위한 이들의 투쟁은 학회 역사에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유광호 : 집행부는, 선생님을 협박하며 진상규명에 반대하고 있지만, 자신들이 주장하는 복귀 3원칙에는 솔선하고 있습니다.
나기자 : 본존님을 이용하여 회원들을 자기 쪽으로 끌고 가려는 닛켄종이나, 불교회 복귀를 이용하여 회원들을 자기 쪽으로 끌고 가려는 집행부나 악의 본질은 똑같습니다.
● 불법 파괴자와는 철저한 투쟁
이혜영 : 회원들 중에는 95사태가 왜 일어났는지 원인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한국청년부에게 95사태로 무차별 퇴출당한 회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진상규명 하여 명확히 하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유광호 : 진상규명은 스승으로부터 의탁 받은 우리들의 사명입니다. 그런데 집행부는 회원들에게 이를 숨기고 있습니다. 이는 회원들을 바보로 만드는 사제 파괴의 방법행위입니다.
마이클 : 선생님께서는 “불법자라는 것은 속고 속아도 끝까지 상대를 믿고 포용하면서 재기와 갱생을 바라며 온갖 방법을 다해 가는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단 학회에 적대하여 불자의 화합을 파괴하려고 한다면 그 때는 철저하게 상대가 부숴질 때까지 싸우는 것입니다”(인간혁명 12권 262쪽)
“악인은 명확하게 악인이라는 것을 보여 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어중간한 대응으로는 모두가 헤매고 맙니다”(개혁이 시작되다<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유광호 : “부처는 문자(文字)에 의해 중생을 제도하시느니 라”(어서 1247쪽) 우리는 지금까지 학회에서 발행하는 법련과 신문을 통해 95사태에 대한 지도를 받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 지도 말고 어딘가에 특별한 지도가 있을 것이다”
“어떤 누군가가 나타나 95사태를 해결해 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한다면, 이는 불법이 아니라 외도(外道)인 추법입니다.
유광호 : 이사장이 바뀌었는데도 권력의 횡포는 대를 이어 계속되고 있습니다. 차기 이사장도 집행부에서 나오게 된다면, 정치판에서나 볼 수 있는 권력의 대물림이 됩니다.
마이클 :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회원에게 95사태의 진실을 알리는 길입니다. 인터넷이 없었던 옛날에는 돌과 나무에 글을 새겨 남겼다는 설산동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혜영 : 이 대담을 위해 마이클씨는 일본과 한국을 방문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마이클 : ‘95사태 대담’은 저의 체험담이지만, 한국 학회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모든 것이 분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자료를 제공해 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이혜영 : 선배님의 체험담을 들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알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간 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끝으로 하실 말씀은?
마이클 : 한국은 제가 태어나고 성장한 조국입니다. 그리고 신심을 성장시켜 준 은혜의 나라입니다. 모두가 행복해 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스승과 함께’라는 마음 없이 행복해 질 수는 없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학회정신은 절복정신입니다! 악과 싸워야 합니다. 모두 이 점을 기억하십시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싸워야 한다’고 해서 결코 감정적인 언쟁을 벌인다거나, 언론 이외의 수단을 사용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싸운다는 것은 ‘정법을 분명히 하는 것’이며, 구체적으로는 ‘정법을 철저히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근저는 어디까지나 상대를 구제하자는 자비여야 합니다.
사이 좋은 한국을 위해, 스승으로부터 의탁 받은 진상규명을 각자의 사명으로 하여,
불명예스럽게 퇴출당한 개혁연대 회원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여 승리해 가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상.
대담자 중 마이클 씨를 제외한 3명은 부득이 가명을
사용하게 되었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많은 분들이 댓글을 올려주셨습니다. 다음 코너부터는 댓글에 대한 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