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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 2022.12. 4(일요일)
2.어디를: 아산시 송악면 송악저수지 뒷산 한바꾸!~
3.누구와: 산정산악회 회원들과~
4.날씨: 오전 10시 지나마 햇빛이 쨍쨍이다 카디 하루종일 꾸리무리하고 냉장고 바람이~, 조망은 그저그러코~
5.산행 경로: 갱티고개~오른쪽 온양5동 팻말 방향(황산 1.5km 이정표)~절개지 위 나무계단 가파르게 올라~능선에 접속~
오른쪽으로 휘어졌다 올라선 봉우리에서 다시 왼쪽으로~정상 1.2km 표지판~녹색 그물망,의자~나무계단
올라~쉼터 의자~왼쪽으로 휘어져 내려~도망산 갈림길~이정표 도망산 0.6km 방향 오른쪽으로 가파른 내림~
임도 접속~가로질러 올라 오른쪽으로 가파르게~도망산(205.6m)~갈림길로 빽~동화리 갈림길 이정표~
황산 0.45km 방향~내려섰다 오름~평상 쉼터~가파른 원목 계단 오름~황산(347.8m, 정상석,예산23 삼각점,
전망대,이정표)~오른쪽 월라산 2.3km 가파른 나무계단으로 내려~평탄부 부서진 소방장비 보관함~경찰
인재개발원 팻말 왼쪽으로 휘어져~경찰교육원 갈림길(이정표,쉼터의자)~월라산1.5km 방향 직진 오름~
바위지대 지나 왼쪽으로 휘어져 내림~바위 오른쪽 나무계단으로 우회~낙엽 미끄러운 오름길~월라산
갈림길 이정표~오른쪽 승주골산 1km 방향~봉우리 2개 오르내리고~ 바위지대 내려~배창랑님 표지기 따라
완만한 오름~승주골산(293m, 찟어진 녹색 그물망)~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려~조그만 돌탑 지나~올라섰다
픽스로프 가파른 내림(오트바이 파인 자국)~큰 바위 지나 왼쪽 사면 돌아~임도 접속~임도 가로질러 올라
이정표 왼쪽~던바위산(214m)~임도 빽~오른쪽 임도따라~폐교된 서남대학교 아산분교 건물 만남~오른쪽
서남대학 관리실 도로따라~평촌버스정류장~왼쪽 마을 안으로~마을공간 다람뜰앞 정자에서 종료(걸은거리
6.7km, 걸린 시간 2시간 10분)
황산(347.8m): 학성산에서 월라산으로 이어지는 종주맥중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347.8m이며 북으로는 신정호,영인산이,
남으로는 광덕산 송악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최고의 조망을 자랑한다.
모산은 금북정맥상의 봉수산이며 안성의 칠장산에서 태안의 안흥진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만들고, 맹산에서
금암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갱티고개를 지나면서 빚어올린 봉우리가 황산과 월라산이다.
황산에 관한 전설을 보면 온양의 더운 물(온천)이 황산 줄기를 타고 내려간다는 말이 있고 수리봉을 파면
더운물이 나온다는 말도 전한다.
정상에는 '예산 23' 삼각점, 조그만 정상석, 전망대, 이정표등이 올라와 있으며 북쪽으로 신정호 건너 영인산이
누워있고 동쪽으로는 설화산에서 망경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길게 이어져 있는 것이 보인다.
서쪽으로는 아산 9산 종주능선인 덕암산 줄기도 조망할수있는 뛰어난 전망대이기도 하다.
영천 화남면쪽 장인 장모님 산소는 돌아가신 그해부터 다른 처제들은 멀리 있다꼬, 또는 바빠가 카미 오도 안해도
마님하고 뫼들은 매년 꼬박꼬박 찾아가가 아카씨가 천지삐까리인 산소 주변을 비내고 약도 바리고 놉을 조났는
일꾼들하고 헥헥 거리미 땡빛에 벌초도 하고 했는데~
마님이 큰 수술을 연이어 하는 바람에 6~7년 동안 우리집에서 거의 발길을 끈꼬나이 미칠전 처제들도 찔리는기
있었던지 큰언니를 델꼬 산소 성묘를 끝내고 1박2일 경주 위로 여행을 가자 카미 무전이 날라왔다!~
해마다 벌초 비용은 자매간 계모임에서 돈을 띠가 농협에 매끼노코 대구에 있는 셋째와 구미 넷째 처제가 수시로
현장조사를 나가는기 고작이고 인천 둘째, 서울 막내이 처제는 꼬빼기도 안비디 웬일이고?~
뭐어?~ 딸래들이라 못왔다꼬?~ 뭐 묵을끼 있시마 눈 흰자위를 최대한 키아가 달기들디마는~
뭐만큼 남가났는 땅덩거리 유산 상속 문제로 파다닥을 한기 안직 기억에 생생한데~
살아 생진에 마지막 5년 동안 모시고 오만 고생을 다한 큰딸 마님한테 재산 문제는 큰아가 알아가 처리해라 카던 장모
유언은 병원 침대 여패서 들은 처 이모가 증인이라 케도 공증을 안받아나가 법적 구속력이 없다 카미 전부 지마다 몫을
야물게 챙기가던 여편네들이 뻔찌도 존기라 참말로!~
뭐라 카노?~ 내가 거 와가는데!~
성묘를 끈내고 감포, 경주를 한바꾸 돌미 호텔에서 하루밤 자고 맛있는것도 묵고오자 카미 뫼들을 끌고 드갈라 케가
펄쩍띠미 미칫나 미칫나 완강히 거부를 했는데도 마님이 밤새 꼬집어뜯는 고문을 하다가 닭똥긋은 눈물을 보이는
바람에 고마 맘이 약해져가 사인을 해뿐다!~
기분이 개떡긋해가 산에게 위안을 받을까 시퍼가 동네산으로 올라간다!~
모명제로 올라가는 길목에 이순신장군과 명나라 두사충 장군이 '우리가 남이가!~' 카미 건배를 하는 조형물을 보이
갑자기 션한 막걸리 생각이!~^^
산에는 인제 완연한 겨울 냄새가 난다!~
어제 바람이 시개 불어가 그런강 마지막 잎새만 남가논 나무들도 더러 보이네!~ 아래쪽 운동기구 쉼터로 올라서이
바람이 미세문지를 내쫒았는지 나무가지 사이로 용지봉이 제법 뚜렷하이 보인다!~
어제는 디기 춥다가 오늘은 따시해가 그런지 햇빛이 드는 곳에는 질퍽하기까지~ 가파른 내리막에 녹은 땅을 낙엽이
살짝 더퍼났는데는 특히 조슴조슴이다!~
다니리와가 문지나 털고 갈라꼬 문지털이 컴푸렛샤 쪽으로 가보이 할마씨가 버지기띠만한 궁디를 내밀고 열씸열씸
푸욱푸욱을 하고 있는데 궁디 반틈은 누런 장판을 발라났따!~ 슬라이딩을 멋지게 했구마는!~ㅋ
토욜은 아들래미하고 요양원 모친 면회를 갔다왔는데 투정도 안하고 보름전 보다 표정이 쪼매더 발가진것 긋해가
일욜은 산에나 갔다 올라꼬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이 한 보름동안 행사가 없던 산정산악회에서 아산쪽 산을 간다케가
앞뒤 재보도 안하고 손을 번쩍 들고보이 오래전 경찰 골푸장 딲는다꼬 오만상 땅을 파재키났는 평촌리 쪽에서 올라
맹산을 거쳐 순천향병원 쪽으로 내리온 기억이 난다!~
어디서 가시꼬?~ 산악회?~ 아이마 귀걸이 충환씨 일당들 하고?~ 인제는 기억의 샘도 고갈 상태라 퍼올리기가 힘들다~
기록이 없는걸 보이 10년은 넘은긋따!~ 그래도 여불때기는 안갔지 시퍼가 이름도 괴상한 도망산을 찍고와가 황산,
승주골산, 던바위산으로 내리갈라 칸다!~ 에고 뺑뺑 돌아도 7km가 채안되는 짧은 코스네~
오른쪽 온양5동 표지판과 황산 1.5km 표지판 사이로 보이는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간다!~ 절개지 세멘 옹벽이 노파가
숏다리를 언지가 올라가는데 용을 써야 된다!~
나무계단 시설까지 해나시마 옹벽에도 계단을 맹글어 놀끼지 띠바!~ 초장부터 깨스 분출까지 해가미 올라간다~
제법 길게 이어지는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는 능선길이 기다리고~
다시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는 곳에 정상 1.2km 표지판이 달리있다!~ 초입에 1.8km를 1.5km로 고치났띠마는 고친
거리가 맞는긋따!~ 황산이라꼬 구체적으로 적어노마 어디 덛나나?~
내려서면 왼쪽으로 녹색 그물망이 보이고 누가 안자가 지키고 있었던지 플라스틱 의자까지!~ 산양삼이라도 심어났나?~
다시 나무똥가리 계단을 쉬엄쉬엄 올라서면 쉼터의자가 안자있는 봉우리로 올라서고~
다시 왼쪽으로 투닥투닥 내리서마 안부에서 오늘 뫼들은 첨보는 젊은이가 옷을 벗고 있다!~ 아니 첨에는 더버가 털갈이를
하는줄 알았띠 뭐어?~ 추버가 다부로 뚜꺼분 옷으로 갈아 입는다꼬?~철퍼덕~
뫼들은 장갑을 널짜가 다시 빠꾸해가 찾아오니라꼬 늦어가 따라잡는다꼬 헥헥거리미 올라와가 그런강 등따리에 육수가
스물스물이구마는!~ 허걱!~ 박사장도 뚜꺼분 옷에다 장갑도 산타 할배 장갑으로?~ 바람이 차기는 차네~
잠시후 올라선 갈림봉에서는 이정표 오른쪽 도망산 0.6km 방향으로 급한 내리막!~ 투다닥 쭐딱!~궁디 슬라이딩~에고!~
도망산을 찍고 다시 이정표 삼거리로 빽해야 되가 서두른다!~
내리서면 만나는 임도를 가로질러 올라 오른쪽 봉우리로~ 아 띠바!~ 인제부터는 참기름 발라났는 낙엽하고 잘 사귀나야
되겠다!~ 네발로 기듯 올라가면 서울래기들 표지기가 주렁주렁인 도망산!~ 잡목으로 조망이 없는 도망산에는 표지기만
걸어두고 얼른 도망!~다시 가파른 갈림봉으로 헥헥!~ 십팔분 만에 빽했다!~ 도가니가 고장이 나뿌이 속도가 영 안나네!~
오늘은 낙엽이 얕은 시내물처럼 찰박거리는 길을 간다!~ 그냥 능선만 타고가는 일당들 뒤 쫒는거를 포기해뿌이 맘이
이래 편한거로~ 갱티고개에서 겨우 1.1km를 왔다 카는 봉우리를 지나 동화리 갈림길을 지나고~
쉬엄쉬엄 올라서면 평상 쉼터!~ 올리다본 황산이 깨끔발을 해가 서있는기 보인다!~ 점마 저것도 한성질 하는긋네~
나무똥가리 계단을 길고 가파르게 올라간다!~ 400m가 채안되는 봉우리지만 오늘 이산 줄기에서는 오야봉이다!~
도가니 보호를 위해 햇또를 박고 천처이 올라간다!~
올라서서 전망대에 서이 흐린 날이기는 하지만 그런데로 조망이 트이네!~ 동쪽으로는 아산기맥 망경산 능선에서 흘러나온
설화산 암봉이 일품이고~, 북쪽으로는 신정호 건너 영인산 능선이 아련하다!~
서쪽으로는 오래전 지나간 덕암산 맹산 능선도 보이고 삽교천 방조제는 뿌연 곰탕 궁물에 빠져있다!~
예전에 오만상 파디비났던 경찰연수원 골프장은 인제 지대로 자리를 잡고있는기 보인다!~ 연수원 규모가 엄청나다!~
정치권에서는 무신 일이 있을때마다 메뉴로 꺼내는 경찰대학 무용론이 요새는 조용한긋네~
요새는 100m대 나직한 산에도 집채만한 정상석을 언지논는기 유행인데 황산은 아직도 예전 앙증맞은 정상석이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예산 23' 귀한 2등 삼각점을 확인하고 다시 찾아온 기념으로 한컷!~
10여분 정도 간단하이 간식을 묵고 하산 방향 평촌들을 한분 더 내리다본 다음 이정표가 월라산 2.3km를 가리키는 오른쪽
가파른 나무계단으로 내리선다~
여도 모터 싸이클 이 띠바들이 오만상 삐대고 지나갔다!~ 가파른데다 낙엽을 모리고 푹 발바가 빠지마 도가니가 작살나지
시퍼가 생땀을 흘리미 조슴조슴 내리온다!~
평촌리 월라경로당으로 내리오이 조사장은 낙엽을 발따가 쭈울딱을 했다 카미 십원짜리 욕을 마구마구 해댄다!~
문짝이 뿌사져가 작살나있는 산불진압장비함을 지나 안부쪽으로 내리오다가 경찰연수원 쪽을 함 내리다보고~
여서 경찰연수원까지 거리가 500m빼이 안된다꼬?~ 밥묵고 배꺼주기 딱맞은 거리네~ 월라산 방향으로 직진해 올라간다~
봉우리로 올라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섰다가 다시 오르막을 쉬엄쉬엄 올라가다 보마 왼쪽으로 월라산 갈림길이 보이는데
월라산 1.2km 방향으로 삐쭉하이 올라온 월라산을 함 돌아보고 이정표가 가리키는 승주골산 1km 방향으로 올라간다!~
봉우리 두어개를 지나 내려서면 바우지대를 만나고 다시 안부로 내리서이 배창랑님 표지기가 반긴다!~ 요새는 서울
산따묵기 팀들을 따라 봉따묵기를 하고있는 배창랑님 표지기를 보이 일로도 서울팀들이 휩쓸고 지나간 모양!~
돌아보면 지나온 갈림봉은 한참이나 노파 보이고~ 쉬엄쉬엄 올라서면 어디에 쓰던 물건인지 녹색 그물망이 깔리있는
승주골산으로 올라서는데 예상했던데로 서울래기들 표지기가 주렁주렁이고, 풀때기님 표지기도 빈다!~
뫼들 표지기도 걸어두고 조망을 보이 설화산이 한층 가차이 보이네!~
터덜터덜 내리오다보이 멀리서 볼때는 똑 사람긋이 보이던거는 엉성한 돌탑이다!~ 송악저수지를 내리다보미 내리오다가
수년전 박대장하고 송악저수지에서 긴골산 장군봉 갈매봉으로 해가 봉곡사 아름다분 솔숲길로 내리온 기억을 상기한다!~
올라섰다가 내리서면 가파른 길에 안전팬스를 맹글어 났는데 투닷탓 이 시키들이 지나가미 끄내끼를 다 터자났따!~
모터싸이클 고랑을 피해 조슴조슴 내리온다!~ 일로도 길은 조으네!~
크다탄 바우는 오른쪽으로 우회하고 왼쪽 사면으로 돌아나가면 돌계단 알로 널따란 임도를 만난다!~
임도로 내리서서 오른쪽으로 임도를 가로질러 올라서면 뜻밖에 이정표를 만난다!~ 여도 갈림길이 있는 모양이네!~
이정표가 가리키는 왼쪽 동화리 방향으로 서울래기들 표지기와 풀때기님 표지기도 달리있는 던바위산!~
던바위산은 예정에 없었던긴데 갔다온 월라산 보다는 안간 던바위산이 궁금해가 내리왔띠 던바위는 어디있는기고?~
던바위가 선바위에서 파생된 말인강 시퍼가 이리저리 찾아바도 바우는 개뿔!~ 다른뜻이 있는 모양인데 유래를 기록한
자료를 찾지 못했다!~ 다음긋은 사설지도에 표시된 산이다!~
다시 임도로 빽해가 오른쪽으로 임도따라 내리간다!~ 포장과 비포장이 수시로 바톤 터치를 하는 내리막 임도를 투닥투닥
내리오다 보면 무신 호텔긋이 거창하이 지났는 서남대학교 아산 캠퍼스는 폐교된지 오래된긋네!~
서남대학교는 노태우 정권때 영.호남 화합의 명분으로 탄생했는데 설립자가 학생들 등록금 수백억을 띵가묵는 비리로
2018년 폐교조치를 당했다 칸다!~
본부는 전라남도 남원에 있었다 카네~, 여서 왼쪽 포장도로 따라 월라산으로 가보까 시퍼가 지대장한테 모시모시 무전을
때리보이 지금 월라산에서 내리가고 있다 케가 마을로 막빠리 내리가기로!~
유리창이 작살난 서남대학교 수위실을 지나 터덜터덜 도로따리 내리오다가 삼거리에서 왼쪽 평촌1리 버스정류장에 도착,
공터에서 다시 지대장한테 무전을 날리보이 띠띠빵빵은 마을 안쪽 월라경로당 직전 무신 공연장긋은기 있는 공터에 있다고!~
마을로 올라가보이 전면으로 태극기가 달린 경로당이 보이고 왼쪽에 '마을공간 다람뜰'이라 카는 예쁘장한 건물이 서있고
공연장도 있다!~ 정자에는 먼저 내리온 조사장 일당들과 아침에 여까정 택배를 해준 띠띠빵빵도 비네!~
삥 돌아와도 7km가 채안되는 거리다!~ 여까정 멀리왔시마 3~4시간은 걸어야 되는데 산정은 산행이 너무 짤분기 흠이다!~
뭐어?~ 봉곡사 솔숲으로 간다꼬?~ AC!~ 거는 두분이나 갔다온 곳인데~ 차라리 외암 민속촌이나 갈끼지!~
찍사 지대장은 솔숲 사진을 찍고 시퍼하고 다른 사람들은 봉곡사가 예쁘다 카이 전부다 손을 번쩍!~ 예쁘기는 개뿔!~
봉곡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해가 다른 사람들은 다 올라가고 뫼들하고 역시 도가니가 고장난 진숙씨 둘이 보초를 서는데
정자 사이로 들어오는 외풍이 무신 냉장고 문을 열어났는거 맨치로 찹다!~
여도 바람이 어씨 부네!~ 딴거는 노상 틀리던 구라청이 오늘 이쪽은 바람이 시개분다 카는거는 귀신긋이 잘 마추네!~
추버가 몸이라도 대풀라꼬 진숙씨가 차리논 돼지고기 수육을 안주해가 종이컵으로 쇠주를 홀짝홀짝 하다보이 엄마야
반빙 넘끼 무뿟다!~ 의사가 알마 기함을 하지 시푸다!~
잠시후 일당들이 내리와가 남은 돼지 수육을 떠리미 하고 일란다!~ 찌이익!~ 아이 깜딱이야 이기 무신 소리고?~
햇또를 들어가 돌아보이 무신 불교산우회라 카미 빡빡이들 하고 영감.할마이들이 탄 관광버스가 주차장에 차를
돌리가 올리는데 자꾸 미끌리가 버스 회차지 까지 내리가뿐다!~ 뭐어 방생 행사를 하고 온다꼬?~
저카다 대형사고 나는거 아이가?~ 난중에 다시 올라오는데 보이 으윽 고무타는 냄새가!~
기사가 운전을 디기 못하네 띠바!~
꾸벅꾸벅 자불다가 목적지에 다와심다 손님 케가 눈을 떠보이 용산역이다!~
지하철을 타고 만촌역에 내리가 집으로 갈라 카다가 추버가 떨어가 그런지 뜨끈한 칼국시 생각이 나가 동네 단골
국시집으로 간다!~
오늘은 그냥 국시만 무야지!~ 후르륵!~ 뜨뜻한기 드가이 또 시원한기 땡기네!~
막걸리 한통을 시키까?~ 못무마 남가노치 뭐!~ 남가 났냐고?~ 안알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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