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원장 신년인사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

<2022년 원장 신년사 >

존경하는 우리 어르신들,
그리고 친애하는 보호자님과 후원자님,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먼저 작년 한 해 어려운 코로나 위기와 경제난 속에서도 가정과 가족 그리고 참사랑요양원까지 굳건히 지키시는 둥지가 되어온 여러분을.... 원장이 아닌 개인 한 사람으로서 무척 존경합니다.

2022년 새해 첫 월요일
이제 임인년 호랑이해의 시작을 알리며, 또 이렇게 우리 참사랑요양원을 더욱더 발전하기 위해서 금년에 어떻게 해야할지를 과거를 되짚어 보며 다시금 자아성찰 및 아름다운 노후 연구 시간으로 갖아 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며, 21년에 온/오프라인을 이용하여 많은 행사를 추진해 왔습니다.

1월은 100벌 한복을 대여하여 설날 세배를 마친뒤 한복영상통화를 시행하였고,
3월은 백신 1차를 안전하게 모두 접종하여 포옹면회장을 개발하였고,
4월은 모두 벚꽃앞에서 단체사진 촬영하고, 물리치료실내 찜질방을 개축하였고,
5월은 가정의달을 맞아,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모두 온라인 영상편지를 기획하여 보호자님과 어르신께서 보내주신 영상편지를 통해 전남으뜸튜브 전남도청과 함께 협력하여
어버이날 행사를 유투브로 생방송 추진 및 스승의날 전직원 포상기회를 드렸고,
6월은 백신 2차를 모두 안전하게 접종한뒤, 보호자님들과 상반기 줌 화상회의를 통해 상반기 업무 성과보고로 인사를 드렸으며,
7월은 모두가 접촉면회를 하실수 있도록 접촉면회장 테라스 조성공사를 완료하였고,
8월은 7주년 창립기념행사로서 어르신들게 장어,초밥,팔보채,수육등 뷔페를 열어드렸고,
9월은 추석대잔치 한마당을 열어 어르신들과 박터트리기,줄다리기 운동회를 열었으며,
10월은 노인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추억의 그 시절에 걸맞은 단체교복 촬영 및 남직원 공연을 연출하였고,
11월은 전체 어르신 대형버스 종합검진차량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하여 확인하였고,
12월은 1년동안 드실 김장 1100포기와 하반기 보호자화상회의 및 크리스마스와 송년의밤 행사로 21년도 한해를 이렇게 모두 걸어온길에 자부심을 느끼며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도 예기치 못한 역풍이었지만 우리는 어르신만을 생각하고 이겨냈기에 이 역풍을 순풍으로 잘 바꾸어 보호자님을 비롯한 요양원 전체 모두가 청정하게 지내고 있는것 같아 참으로 위대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뀝니다.
우리 인생은 결코 평탄치 않겠지만 고정 관념과 같이 나를 꽁꽁 묶고 있는 생각들을 바꾸게 되면 자연스럽게 세상의 모든 일도 바뀌게 될 것이고 내가 바뀌면 주변도 바뀌고 그렇게 한 단계씩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가정과 일을 꾸려나가시느라 모두들 바쁘신 가운데서도 마음 한 자리 내어주시는 일 마다하지 않으셨던 우리 보호자님들과 후원자님들께도 다시한번 고개숙여 고마움을 표합니다.
그리하여 작년 한 해,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이 우리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을 덥히는 훈훈한 불씨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원내 식구들은 하루의 희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그렇듯이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은 지역을 따뜻하게 품는 사랑의 근간이 되겠습니다.
누군가의 어머니인 우리 어르신들, 그리고 우리 직원여러분,
어머니의 마음으로 요양원을 사랑하며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요양원이 되어야겠습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이 보여주신 사랑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부디 더 많은 분들이 우리 참사랑요양원과 함께 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이곳 요양원이 우리들의 아름다운 우정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를 묶은 마음의 끈이 더욱 단단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고로, 우리가 열어온 사랑과 어르신의 역사와 전통을 면면히 이어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온기는 나눌수록 더해갑니다. 사랑 역시 그러하지요. 모이면 모일수록 더욱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사랑, 두고두고 여러분과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의 시작점인 오늘 첫 월요일,
여러분과 지내온 날들에 감사하고 더 많은 날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호랑이처럼 기운넘치는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기를 빌면서 신년 인사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 1월 3일


새해 첫 월요일을 기념하며, 원장 위숙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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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송년의 밤 원장 송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