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으로 국을 끓여 삼년을 먹으면
외짝문으로 못들어 간다
5월29일(수.09:30~13:30)안양지구협의회(회장 이점숙)안양봉사회
(회장 어금명자)는 동안노인복지회관(동안구 동안로153) 3층 경로식당 배식봉사
담당이다.부회장(정복례) 총무(이유재)봉사원 (변은경.소정숙.임순자) 등 5명이 참석했다.
복지관에 들어서니 1층 강당에서 이른 오전시간 임에도 어르신 수강생들이
강사의 동작을 따라하며 춤을 익히고 있었다.
배식시간 : 11:30분~12:40분.
식권가격 1,000원. 식수인원 465명
복지관에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국가유공자. 참전용사는 무료
메뉴: 수수밥. 건새우아욱된장국.삼겹수육.야채쌈.마늘쌈장.배추 겉저리
아욱은 찬 성질을 가진 채소로 몸에열이 많고 갈증을 느끼는 사람에게
좋다. 변비예방.비만증.숙변제거에 효과적이며 열로 인한 피부발진.숙취
해소에 좋다. 주로 된장국.나물.죽 등 재료에 쓰인다. 아욱에 관한 속담들이 있는데
" 가을 아욱국은 사위만 준다" 혹은 "가을 아욱국은 문닫아 걸고 먹는다" 등인데 뜻은
가을 아욱이 맛있고 몸에 좋다는 뜻이다. 작은 건새우는 아욱과 궁합이
좋아서 아욱국의 필수재료로 들어간다. - 참고 문헌 : 위키백과 -
봉사원들은 배식을 통해 어르신과
교감을 갖으며 더 필요한 음식이 있는지 여쭙고 불편함 없이 배식을 했다.
삼겹수육도 외부식당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두께도 두껍고 고기도 부드러웠다.
야채쌈의 신선도도 살아있고 한쌈 했으면 하는 유혹이 머리속을 어지럽혔다.
영양사(신경연)는 오늘 어르신 식사시간은 평균15분 이상 길어질것
이라며 뿌듯한 미소를 짓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에게 직접 배식 접시를 가져다 드렸다.
안양봉사회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
첫댓글 안양지구협의회 안양봉사회(회장 어금명자) 봉사원님들
동안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 배식봉사 활동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