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클럽 진주」 제 327회 정기모임 / 느낌나눔 |
♣ 일 시 : 2025년 05월 23일 금요일 저녁 7시
♣ 장 소 : 할리스커피 진주혁신도시점(충무공동 289-3 윤현빌딩 1층)
♣ 선정도서 : 이중 하나는 거짓말(김애란 저/ 문학동네)
♣ 모임내용 : 선정도서에 대한 느낌나눔
♣ 진 행 : 진영
5월 「독서클럽 진주」 327번째 정기모임은 느낌나눔입니다.
5월 23 정기모임은 느낌나눔으로 < 이중 하나는 거짓말 >이란 책을 참고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 5월 느낌나눔 정기모임 도서 : 이중 하나는 거짓말
| 서로 만나지 않고도 이루어지는 애틋한 접촉 그림과 비밀, 그리고 슬픔으로 서로 밀착되는 세 아이의 이야기
젊은 거장 김애란, 13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고등학교 2학년인 세 아이가 몇 가지 우연한 계기를 통해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한 후 서서히 가까워지며 잊을 수 없는 시기를 통과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소설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는 시간대는 두 달 남짓한 짧은 방학이지만, 우리는 세 아이의 시점을 오가면서 서서히 진실이 밝혀지는 독특한 구성을 통해 현재에 다다르게 된 인물들의 전사를 총체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무엇을 어떻게 말할 것인가’라는 문제 앞에서 깊이 고심한 끝에 완성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소설의 구조에 대한 고민이 어떻게 인물에 대한 이해와 연결되는지를 마지막에 이르러 감동적으로 제시한다.
“누군가의 눈동자에 빛을 새겨넣을 때 붓 끝”에 “아주 적은 양의 흰 물감”(196쪽)을 묻혀야 하는 것처럼, ‘소량이지만 누군가의 영혼을 표현하는 데 꼭 필요한 그 무엇’처럼,
김애란은 누군가의 영혼을, 그러니까 결코 진부하게 요약될 수 없는 인물의 다면적이고 중층적인 삶을 특유의 간결하고 여운 가득한 문장을 통해 그려 보인다. |
■ 5월 느낌나눔 정기모임
느낌나눔 주제 |
1. 이 소설은 ‘진실과 거짓의 모호한 경계’를 다룹니다. 내가 진실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거짓이라는 것을 깨달은 적이 있나요? 2. p. 82 “한마디로 요약되지 않고, 직접 말했을 때보다 그림으로 그렸을 때 훼손되는 부분이 적은 어떤 마음을. 그러다 보면 자신도 그 과정에서 뭔가 답을 알게 될 것 같았다. 혹은 다른 질문을 발견하거나.” 명확하지 않고 뭔가 두리뭉실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답을 찾는 나만의 방법이 있나요? 3. p. 128 “ 야구에, 수박에, 진정한 여름방학이다.” 소리 아빠처럼 행복의 순간 필요한 조건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4. p. 170 “자기 기만”처럼 스스로를 속인 적이 있나요? 5. p. 180 “가족과 꼭 잘 지내지 않아도 된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 기타 나누고 싶은 이야기.. |
■ 5월 느낌나눔 정기모임 장소 : 할리스커피 진주혁신도시점(충무공동 289-3 윤현빌딩 1층)
경남 진주시 에나로128번길 24 윤현빌딩 1층(055-761-0288)
♥ 「독서클럽 진주」 참석을 희망하신다면,
○ 진영 ( 010-2546-사일구칠 ) 에게 '쪽지'나 '비밀댓글' 혹은 '핸드폰 문자'로 <이름/닉네임/핸드폰번호>를 알려주세요.
○ 처음이라 떨리세요? 혹시 한 번 들어만 보면 안될까 싶으세요? 그럼... 그냥 가벼운 맘으로 들려 주세요. ^^*
첫댓글 흥미로운 주제네요!
기다렸다는 듯 벌써 다음 모임 공지를 올리신 회장님 ㅎㅎㅎ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