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면 카리스마 있는 블랙탄 같지만..🤔 자세히 보면 묘하게 억울한 표정과 말랑말랑 스트레스볼 같은 얼굴.. 아기 군밤장수🌰 그 자체인 순댕이 상구는요~! 이번 상구의 여름방학이 조금 이르게 끝나서 다시 한번 새로운 임보 가족을 찾게 되었습니다🙇♀️
우리 상구 애교는 말할 것도 없이 많고, 미용·목욕·위생케어도 대견하게 잘 받는 데다가 습득력도 무척 빠른 영리한 친구라서 입소 초반의 산책할 때 어색했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산책도 잘하는 위풍당당 상구가 되었습니다~!💪
상구는 사랑터와 임보처에서 미약한 경련이 관찰됐던 적이 있어서 하루 두 번의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요🥺 최근 대규모 구조를 진행한 사랑터 환경 상 상구의 돌봄을 살뜰하게 챙기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어 약을 복용하며 컨디션을 체크 할 수 있는 환경의 임보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아 다시 한번 임보 가족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상구 처방약이 잘 맞는지 이전 임보처에서 발작이 관찰된 적은 한 번도 없었고, 새로운 임보처에서도 안정적으로 생활한다면 지금과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됩니다~ 부디 상구를 위해 따뜻한 손길 내밀어주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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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2회 아침, 저녁으로 내복약을 복용해 주셔야 하며, 임보 기간 가정에 상주 인원이 있는 환경의 임보처를 우선 고려합니다.
✔️ 임보 기간 중 복용해야 할 약은 사랑터에서 챙겨드립니다. 혹시 내복약이 소진됐을 경우, 상구와 함께 협력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 후 약을 픽업해 주셔야 합니다.
아기 여우 같기도 하고.. 뒷모습은 또 다람쥐 같기도 하고..🤔 하지만 팥지가 귀엽게 꿀잠 자는 모습을 보면 그냥 영락없는 아기구나(ㅋㅋ)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요~! 우리 애기 팥지도 이번 여름 방학이 조금 이르게 끝나서 다시 한번 새로운 임보 가족을 찾게 되었습니다🙇♀️
눈도 못 뜨던 갓 태어난 상태로 보호소에 들어온 팥지지만🥺 태어난 환경과 무색하게 사회성이 놀라울 정도로 좋고, 단체 생활도 잘하고, 받는 만큼 줄 줄 아는 사랑스럽고 영리한 친구이구요🥰 임보처에서 처음과 다르게 산책하는 모습도 점점 의젓해지는 게 보이고, 집에선 발라당~ 누워 배 까고 만져 달라고 넘치는 애교를 보여주는 울트라 귀염둥이입니다🤘
팥지가 워낙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도 넘치는 친구인 만큼 사랑터로 바로 복귀하기보다는 다음 임보처로 이동하여 지금처럼 사랑 듬뿍 받으면서 어린 나이에 좀 더 사람과의 좋은 관계를 맺는 게 팥지에게 좋을 듯하여 다시 한번 임보가족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호기심으로 가득한 애기 팥지에게 세상에 대한 즐거움을 알려주고 따뜻한 사랑을 줄 미래의 임보 가족분들 부디 팥지를 위해 용기 내어 손길 내밀어 주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