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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향토회 남자 동창 친구(하)
小談 (구 큐티여사) 추천 0 조회 106 25.01.04 07:0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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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04 11:23

    첫댓글 거리가 멀면 마음도 멀어진다~
    이 말이 사실임을 절감하지요
    같은 나라여도 이국적인 거리감..
    강산이 두번도 더 바뀐 세월은
    타향에서는 이방인..고향에서도 이방인같은 낯설음이 어이없습니다
    이제 고향은 기억 속 풍경만 남았지요
    그런데도 가고싶은 내 고향입니다
    소담님께서는 고향에 살고계시니~~
    단양이나 풍기나 한 마당이리라..
    옛 인연들도 찾아오고 연세 높으나 시모님 생존해 계시니
    소담님 일상은 축복의 나날 들 이십니다
    시댁.친정이 봉화가 뿌리되어
    그 많던 친척들 모이는 기념일은 많기도 하여서는..
    지금이사 셋만 모여도 음식점 이 모이는 장소 되였지만
    그 시절 북적이던 친척들 중
    윗대 어른들 모두 저 세상으로 가시고 말았으니요
    살기 어려운 친척은 물실양면으로 도와 준 이력이
    나름 잘 살아온 추억되어
    혼자 무료한 시간에 웃슴 짓게 되지요
    소당님댁 방문하신 동창분들도
    그저 오래 건강하시어
    소담님 아름다운 글 거리로 우리 독자들도 같이 행복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5.01.04 12:27

    서정님은 유난히 고향에 애틋한 그리움이 많은 것 같아요.
    몸이 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걸 피부로 느끼는 요즘입니다.
    시어머님이 요즈음은 인천 목사님 사모인 둘째 시누이 집에 가시고 부터는
    천리나 떨어진 것 같아 마음까지 멀어지내요..
    봄이 되면 꼭 고향에 오셔서 어울림에서 회포 한번 풀어요.
    얼굴 한번 보면 얼마나 친근감이 가는데요..
    서정님도 친척들과도 각별하게 지내시는 걸 보면 마음이 따뜻함을 엿봅니다.
    우리는 친구들에게 과분한 정을 넘치도록 받고도 보답을 못하고 산답니다.
    인복 많은 우리는 그저 감사 할 따름이지요

  • 25.01.04 11:47

    남여간(男女間)의 우정을 표현하는 사자성어는 여러가지입니다.

    여자가(女子間)의 우정(友情)을 금란지교(金蘭之交), 지란지교(芝蘭之交)라 이르고,
    남자간(男子間)의 우정(友情)을 관포지교(管鮑之交) 금석지교(金石之交)
    문경지교(刎頸之交) 교칠지교(膠漆之交)라고 일켣는데, 왜? 여자간의 우정은
    둘이고, 남자는 더 많을까요?

    옛날 우리나라나 중국은 남존여비 (男尊女卑) 사상(思想)이 지배(支配)하던 때라,
    그리된 것으로 압니다.

    남자(男子) 동창(同窓) 친구(親舊) 상하편(上下編)을 보며, 내외內外)분의
    교우관계(交友關係)가 원만함을 봅니다.

    향후(向後)로도 변함없는 우정(友情)을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5.01.04 12:37

    요즘 시대라면 우정에 대한 사지성어가 여자가 둘이고
    남자가 더 많다면 어림없는 일이지요
    그 당시는 여자라는 존재 가치도 없고 운명이라 생각하고,
    쥐 죽은둣이 남자들에게 순종한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겠어요 그냥 살아야지요..ㅎㅎ
    제 생각에는 우리 부부가 동창 여학생과 남학생 이라는 이유로
    다른 집 보다 더 친근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저 감사 할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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