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관리하고 있는 카페가 맞는지 무색하게 할만큼 무심하게 지나쳐왔네요..
몇번 글을 끄적거리보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몇 글자 적다보면 할말이 막히고 그러면 다 지우기를 여러번.. 결국은 어느새 다른 싸이트에 있더라구요..
저는 요즘 꿈의학교 월드리더스쿨이라는 독서학교에서 스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 권의 책을 읽고 수업을 하는데 만만치는 않지만 학생들에게나 교사에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인 거 같아요..
독서 수업 뿐 아니라 저자나 명사들을 초청하여 강의도 듣고 여름과 겨울에는 국내외로 캠프도 합니다.
지난 해와 올 여름에는 이곳 선생님들과 북경에 가서 한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독서캠프를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도 매년 개최하고 있고요..
독서지도사의 꿈을 가지고 일한지 어언 4년차가 되어가네요.. 그동안 부족한 점이 더 많았지만 하루하루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곳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요즘 어떤 생각하시면서 지내실지 궁금합니다.
작지만 소중한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좀 더 자주 들르고 글도 남기도록 할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54기 또치 로 불렸던 범학식 입니다.
지금 있는 학교에서는 꿈이름이란 걸 사용하는데 제 꿈이름은 캡틴 입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 아시죠?ㅎㅎ)
첫댓글 꾸준히 성장해 가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또치님 말씀대로 저희들의 꿈이 공통부분이 있었기에 이자리에 모이는것 같습니다. 어려움도 함께 도움을 주며 성장할 수 있는 54기 미소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정말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