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

[햇살1]

실망

1988년 7월 22일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신의 메신저 마샬 비안 서머즈에게

계시되다

우리는 실망이 매우 좋은 기회라는 것을 안다. 실망을 마주하는 것은 삶에서 자연스럽게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므로, 실망은 이점으로 보아야 한다. 처음부터 당신이 항상 그 진가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여전히 이점으로 보아야 한다. 많은 사람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실망을 피하려고 대단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우리는 당신에게 실망을 피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실망과 당당히 맞서라. 실망이 일어나게 하라. 삶에는 당신이 반드시 배워야 할 교훈들이 있으며, 그중 많은 것을 실망이 알려줄 것이다. 물론 우리는 사람들이 실수를 반복하기를 권하지는 않지만, 어떤 교훈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이 교훈들을 이용하면, 당신은 짐을 내려놓을 수 있으며, 그리하여 이 세상을 가볍게 걸어갈 수 있다. 실망을 피하는 것은 훨씬 더 큰 짐이 된다.

우리는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통제하지는 않지만,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에서 당신이 열린 문을 찾을 수 있는 방식으로 그 일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신을 위한 문은 항상 열려 있다. 이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까닭은 당신이 자신의 삶으로 다른 것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삶에서 원하는 것을 얻는 데 전념하면, 당신은 자신이 추구하는 것과 관련된 것들만 보게 된다. 자신이 추구하는 것들을 알아차리든 알아차리지 못하든, 사람마다 추구하는 것이 존재한다. 종종 당신도 모르게 당신이 추구하는 것이 대단히 많으며, 이것들은 반드시 드러나야 한다. 그러면 당신은 점차 자기 행동을 이해하고, 왜 자신의 의식이 대단히 선택적인지 이해한다.

여기서 당신이 놓친 어떤 것들이 있음이 분명해지며, 그 증거가 아주 분명한데도 어쩌면 오랫동안 놓쳤을지도 모른다. 종종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것을 안다는 것을 발견할 때, "음, 나는 오랫동안 이것을 알고 있었다. 단지 이것을 생각해 보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말한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당신이 다른 것을 하려고 하면서 자신이 추구하는 일과 관련된 것만 보기 때문이다. 당신이 추구하는 것 대부분은 당신의 행복과 삶에서의 참된 부름에 불필요하다. 소중하고 여전히 긍정적인 요소로 여겨지는 것을 추구하기를 포기하기는 매우 어려우므로, 그때 실망이 진정한 의미를 갖기 시작한다. 이렇게 해서 당신은 본질적인 자아로 되돌아간다. 당신은 더이상 삶의 표면에 있지 않는다.

당신이 실망을 경험할 때, 첫째 요점은 받아들임이다. 실망과 싸우지 말라. 이렇게 받아들일 때 항상 안도감이 있다. 둘째 요점은 일어나고 있는 일에 빈틈없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셋째 요점은 설명하지 않은 채로 두는 것이다. 넷째 요점은 상실에 대해 슬픔을 느끼는 것이며, 마지막 요점은 행동에 전념하는 것이다. 이제 이것들을 하나씩 말해 보겠다.

실망이 분명할 때는 당신이 계획한 대로 일이 되지 않는 것이다. 당신이 계획한 대로 일이 되지 않고 있으며, 전혀 그렇게 되지 않는 수도 있다. 이것을 받아들이면, 당신은 경험에서 한 발짝 물러나 자신의 주변 환경, 당면한 상황, 자신의 반응을 진정으로 관찰할 수 있다. 이때 당신은 목격자가 되는 자유와 힘이 생기므로, 즉각적으로 힘을 얻는다. 이것을 통해 당신은 빈틈없이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 당신이 삶에서 무엇을 하든지 상관없이 당신의 모든 교육에서 가장 심오하고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빈틈없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alertness)이다. 이 단어는 사람들이 개인적 성장, 영적 훈련 등을 말할 때 아무도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아주 평범한 말처럼 보인다. 사람들은 의식을 말하지만, 의식하는 것은 빈틈없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과는 다르다.

빈틈없이 주의를 기울일 때, 당신은 주변 상황을 지켜본다. 의식할 때, 당신은 자신의 주변 상황을 거의 의식하지 못하며, 주변 상황을 생각하는 자신을 의식한다. 빈틈없이 주의를 기울일 때, 당신은 생각이 관여하는 일이 거의 없이 바라본다. 만약 조금 떨어진 옆집에서 나누는 대화를 들으려고 한다면, 당신은 매우 주의 깊게 들어야 할 것이다. 당신은 "지금 내 상태는 어떠한가? 지금 나는 옆집에서 나누는 대화를 듣고 있다. 아무튼 내가 왜 여기 있는가? 이게 무슨 일인가? 내 느낌은 이렇고, 내 몸은 아프다." 등을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이 빈틈없이 주의 기울이는 것과 의식하는 것의 차이이다. 의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빈틈없이 주의 기울이는 것은 더 중요하다. 앎을 따르는 사람은 지극히 주의를 기울이며, 이것은 삶을 매우 흥미진진하게 한다.

당신이 자신과 마음을 지나치게 의식하게 되면, 그때 당신은 수렁에 빠지게 되고, 매우 불행한 자기 집착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혼란스러운 것에 너무 지나치게 주의를 기울인다. 게다가 당신은 당신 마음과 함께 어떤 것을 하려면 당신의 마음 밖에 있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당신은 항상 파손된 상태에 있는 자동차처럼, 터진 구멍을 막고 모든 것을 계속 움직이게 하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닐 것이다. 그것은 마치 항상 당신의 차만 수리하고 아무데도 가지 않는 것과 같다.

삶은 당신이 빈틈없이 주의를 기울이게 하려고 도모한다. 왜냐하면 당신이 빈틈없이 주의를 기울일 때까지는 자신의 관심사나 활동과 관련된 것들만 보이고, 다른 어떤 것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준거틀은 삶의 의미를 이해하고 삶의 신비를 경험하고 즐기기에는 너무 제한적이다. 실망이 주는 엄청난 가치는 당신을 고정된 정신적 기준과 틀에서 흔들어 깨워 빈틈없이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데 있다.

일단 받아들이고 빈틈없이 주의를 기울이게 되면, 당신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목격하기 시작할 수 있다. 다음으로 중요한 점은 설명하지 않은 채로 두는 것이다. 교육 과정을 밟고 책을 읽은 이들은 즉시 설명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 것이다. "나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것은 분명 이것 때문이고, 저것은 분명 저것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하면, 당신은 빈틈없이 주의 기울이기를 멈춘다. 이제 당신은 자신의 설명에 다시 안주하게 된다. 상황을 설명하지 않은 채로 둘 때, 당신은 빈틈없이 주의를 기울일 수 있고, 또 그리해야 한다. 이제 당신은 지켜보아야 한다. 삶은 당신의 주의력을 요구한다.

더 나아가기 전에, 우리는 사람들이 왜 실망하는지 설명해 보겠다. 전에 말했듯이, 우리는 상황을 통제하지 않는다. 자신을 드러내려고 도모하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당신의 주안점을 바꾸려고 효과가 없는 것을 선택하는 이도 바로 당신이다. 만약 당신이 선택한 것이 당신을 참된 인식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지 않는다면, 왜 그렇게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일에 전념하겠는가? 당신이 하는 활동의 상당수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진짜 목적과 매우 어울린다. 하지만 그 활동의 상당수는 그러지 않는다. 갈등과 마찰은 필요한 인식을 불러올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받아들임이 있고, 빈틈없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있다. 우리는 설명을 삼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 때로는 이렇게 하는 것이 두렵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곧바로 설명하지 못하면, 불안에 빠지고 그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로 이 취약성 때문에 진정으로 빈틈없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의미와 영향력을 갖는다.

그러고 나면 슬픔이 온다. 상실을 슬퍼하는 것은 매우 좋지만, 너무 오랫동안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짧은 기간에 강렬하게 하는 것이 좋다. 슬퍼하는 것은 당신 자신에 대한 관념에 당혹스럽고 그 관념을 하찮게 만들지만, 당신을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한다. 빈틈없이 주의를 기울이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 당신은 이제 각 단계를 따를 수 있으며, 그저 아직 설명하지 못할 뿐이다. 그러고 나면 행동할 준비가 된 지점에 도달한다. 왜냐하면 실망할 때마다 새로운 문, 즉 어쩌면 당신이 전혀 생각하지 못했거나 당신 삶의 초기에 생각했을 수도 있는 것이 열리며, 이제 그것이 새로운 기회로 당신을 기다리기 때문이다.

슬픔은 특히 관계에서 분명히 나타난다. 왜냐하면 여기에 실망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야망이 있는 곳에는 실망이 있다. 우리는 당신의 야망을 꺾으려고 하기보다는 그 야망을 종결짓고자 한다. 많은 사람이 자기 삶의 목적, 자신이 경험하는 것의 의미,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의미를 알고 싶어 하지만, 표면 마음에서는 이것들을 알 수 없다. 당신은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

매우 흥미로운 현상으로 인간의 생각 속에는 지옥이 무의식과 연관되어 있고, 이 세계 깊은 곳과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이 지옥에는 불구덩이와 악마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당신의 내적 삶에도 비슷하다. 그래서 세상에서 인류의 참된 앎을 두려워하던 이들과 권력자들은 사람들이 자기 표면 마음에 머물도록 설득하려고 시도했다. 우리는 당신이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참마음으로 깊이 들어가도록 격려하고 있다. 이 참마음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앎이다. 만약 빈틈없이 주의를 기울이고, 귀 기울이고, 마음을 열면, 당신은 성공과 실패를 통해 이 참마음으로 올 것이다.

당신이 자신을 실망으로 데려가고, 이 실망의 경험으로 데려가는 상황을 선택한다고 우리가 말할 때, 우리는 "이런 일을 하도록 도모하는 이 당신은 누구인가?"라고 당신에게 물어야 한다. 당신 삶을 생각하고 계획하는 그 당신은 틀림없이 아닐 것이다. 당신은 자신의 참된 발견에서 자신을 딴 길로 벗어나도록 놓아두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는 항상 압력이 있을 것이다. 당신은 삶에서 목적을 찾기 전에는 결코 만족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을 받아들이라. 당신은 더 못한 것으로 만족할 수 없다. 당신은 자신이 성숙한 상태에 이르게 되면 자신의 목적을 발견하려고 이곳에 왔다. 만약 당신의 목적을 무시하거나 회피하거나 소홀히 하면, 당신은 아무도 완화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안고 살 것이다. 이것은 잔인하지 않다. 사실 이렇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바로 삶의 본질이다. 당신이 삶의 목격자가 될 때, 당신은 저변의 흐름 같은 이 큰 힘을 볼 것이고, 또 느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그 힘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고, 철학으로도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진정한 영적 훈련은 매우 실망스럽다. 왜 그러는가? 왜냐하면 당신은 자신의 철학, 이상주의, 희망을 성전의 입구에 남겨 두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철학을 논하는 사람들만 바깥 계단에 남아 있다. 성소에서는 이 철학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것이 큰 공동체의 전통을 따르는 앎길의 가르침이다. 우리의 목표는 크다. 우리는 당신이 자신의 목적을 발견하는 것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보장하지 않으며, 이 목적은 당신이 발견할 순수한 경험이다. 당신의 목적은 앎을 발견하여 따르고, 앎이 당신을 통해 표현되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그것이 모든 사람의 목적이다. 이 말은 세 단계가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즉, 발견이 있고, 따르는 것이 있고, 표현이 있다. 당신이 진정으로 자기 삶의 신비를 배우고자 할 때, 또 당신의 모든 진정한 행복과 만족이 당신 삶의 신비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 때, 당신은 실망이 있을 것임을 알 것이다. 당신이 느낄 즉각적인 안도감과 기쁨만큼 실망이 크지는 않겠지만, 실망은 있을 것이다. 실망과 함께 안도감이 올 것이다.

평화에 대해, 마음의 평화에 대해 잠시 말해 보겠다. 평화를 추구하기는 매우 어렵다. 당신이 전쟁을 하지 않으면, 당신은 평화롭다. 그러므로 평화는 조용한 상태이다. 평화는 당신의 모든 요구가 충족되어서 나온 상태가 아니다. 당신의 모든 요구가 충족되면 순간적으로 신이 나고 행복감이 들 수는 있지만, 이것들은 곧 사라진다. 왜냐하면 당신의 참 자아의 염원에 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신이 목적을 발견했을 때 오는 행복은 그 어떤 실망보다 훨씬 더 커서 말 그대로 곧바로 그 실망을 흡수한다. 그것은 슬픔의 순간이 웃음의 순간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당신이 짊어지던 이 큰 짐을 마침내 내려놓은 것과 같다. 이제 평화에는 받아들임이 있고, 빈틈없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있으며, 열린 마음이 있다. 여기에는 설명이 필요 없다.

그러나 우리는 평화를 목표가 아닌 결과로 다루어야 한다. 만약 평화를 목표로 삼으면, 당신은 평화롭게 행동하고, 평화롭게 처신하고, 갈등을 감추려고 할 것이다. 그러면 갈등은 장기화되고 더 어려워진다. 평화는 결과이다.

세상에서의 평화는 지금까지 성취한 사람이 거의 없는 어떤 것이며, 정말 설명할 수도 없는 어떤 것이다. 그러므로 평화를 만족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라. 왜냐하면 만족은 당신이 행동이나 움직임의 상태에서 얻을 수 있는 어떤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물질적 삶을 살고 있으며, 모든 것이 움직이고 충돌하고 섞이는 동적인 세상에서 살고 있다. 그렇지만 당신에게는 이곳에 온 목적이 있으며, 특정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삶의 부름이 있다.

사람들은 몹시 실망할 때, 내면으로 향한다. 그들은 속도를 늦추며, 이때 신이 따라잡는다. 이것은 우주의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곳에서 겪는 당신의 곤경은 지구 밖 큰 공동체에 있는 다른 사회들도 겪는다. 그곳도 다르지 않다. 극소수만이 앎을 얻거나 앎을 발견한다. 그러므로 최고의 접근 방식을 얻으려면, 당신은 실망에 마음을 열어야 하고 심지어 실망을 환영해야 한다. 만약 틀림없이 실망이 있고, 또 실망이 당신의 삶에서 더 큰 행복, 더 큰 확실성, 목적·의미·방향에 대한 더 큰 감각으로 이끈다면, 실망을 환영하라. 그러면 당신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정말 아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그러면 우리의 현존이 당신에게 점차 이치에 맞는 말이 될 것이다. 우리에게는 목표가 단 하나지만, 당신에게는 목표가 많다. 당신의 목표가 우리의 목표일 때, 당신은 친자식만큼이나 우리와 친밀하게 느낄 것이고, 형제자매만큼이나 가깝게 느낄 것이다.

실망에 맞서 자신을 무장하는 것은 쇠사슬에 자신을 묶는 것과 같다. 그러면 당신이 준비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어려움도 더 크다. 이 말은 더 많은 고통이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고통을 끝내기 위해 우리는 앎의 회복을 가르친다. 당신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더 대담하고 모험적인 일이다. 당신의 상상은 큰 산을 오르는 것을 어린아이의 놀이처럼 만든다. 앎의 회복에는 당신의 참 자아와 더 철저하게 함께하는 것이 필요하며, 당신이 찾을 수 없는 당신의 모든 중요한 능력이 필요하다. 당신은 앎의 회복을 고려하기 시작할 때조차 당신 자신을 존중해야 한다. 한심한 사람이 되면 당신은 앎의 회복이 당신에게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당신 내면에는 자신의 시간을 이처럼 투자할 만한 진정으로 가치 있는 소중한 어떤 것이 분명히 존재한다.

고통을 완화하는 데 당신을 도와줄 큰 도움이 있다. 여기서 고통은 실망과는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당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으로 드러날 때, 이것은 고통이 아니라, 실망이다. 고통은 당신이 불가능한 것을 갈망하거나,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 것을 갈망할 때 생긴다. 그것이 바로 고통이다. 그런 고통에는 희망과 실망이 따른다. 희망은 당신의 고통에 다시 헌신하게 하고, 실망은 고통에서 벗어나게 한다.

다가올 시대에는 큰 영적 지도부를 여성이 주로 맡을 것이다. 지금은 여성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사회 구조 조정의 일부는 이 목적을 위한 것이며, 구조 조정은 자연스럽게 일어날 것이다. 그러므로 많은 여성이 진정한 지도자가 될 것이다. 이 여성들에게 실망스러운 것은 그들이 남성을 맞아들일 수 없다는 점이다. 영적인 지도자가 되라는 진정한 부름을 받은 이 여성들은 거의 남성을 맞아들일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그들의 성숙함의 일부이고,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고 큰 삶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여성들은 보호자 없이 신에게 가고 싶지 않으므로 먼저 남성을 찾고 나서 신에게 가고 싶어 한다. 그들은 자신이 확실히 외롭지 않도록 남성이 있기를 원한다. 하지만 신 안에서 당신이 어떻게 외로울 수 있겠는가? 신은 모든 남성을 동시에 얻은 것과 같다. 당신 가슴이 신을 향해 가는데 함께 갈 남성이 없다고 슬퍼하는 것은 혼란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이 여성들은 실망할 수밖에 없다. 남자가 없다고? 신을 향해 가라. 남자가 없음을 슬퍼하고, 신을 향해 가라. 신을 믿으려고 가지 말라. 철학자가 되지 말라. 신과 당신의 영적 가족이 당신의 삶을 채우게 하라. 그러면 일이 일어나기 시작할 것이다.

남자를 갈망하는데 남자가 거기에 없다면, 당신은 자기 삶을 낭비할 것이다. 당신은 거기에 있는 어떤 것을 갈망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모든 여성이 다 남성과 함께 있지는 않을 것이며, 일반적이지도 않다. 그렇지만 여성들은 여성으로서 보살핌을 받아야 하므로 여전히 남성들이 몹시 필요할 것이다.

어느 정도 지혜를 얻은 큰 공동체의 다른 많은 사회에서는 고위 지도층이 모두 여성이다. 남성은 사회를 운영하고, 여성은 앎을 제공한다. 인류와 매우 비슷한 종족들은 대체로 이와 같다. 지구와 지구 사회가 이제 큰 공동체 출현을 준비하고 있고, 인류가 통합을 준비하고 있으므로, 여성의 역할에 대한 이 문제는 꽤 중요하다. 이 일은 단순히 잠재력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삶에서 큰 영적 부름을 받은 어떤 여성들은 남성이 자신과 동행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일 없이 자신의 부름에 다가가야 한다. 다시 말해 그들은 자신의 부름에 완전히 책임을 져야 한다. 만약 그들이 이 부름에 응답할 수 있다면, 삶이 그들을 양육할 것이다.

여성이 부상함에 따라, 남성은 꽤 무력감과 혼란을 느낀다. 여성이 아주 여러 면에서 남성보다 기량이 뛰어나다. 하지만 여성에게도 약점이 있다. 세상에서 수 세기 동안 여성들은 영성의 불꽃을 지녔다. 이제 그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 이것은 매우 다르다. 여기서 그들은 남성들에게 자비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남성들이 왜 잘못했고 왜 성공했는지 알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영적 가족의 시대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런 종류의 영적 소통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여성들이 응답할 것이다. 가족은 여성의 영역이다. 그래서 우리는 가족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매우 예외적인 남성들도 응답할 것이다. 대부분의 남성은 물질적인 것들의 일상 역할에 관심이 있고, 그것은 그 자체로 큰 도전이다. 남성들은 해야 할 일이 많다. 우리가 이 점을 강조하는 것은 여성들이 남성들에 대한 실망을 큰 멍에처럼 짊어지고 있지만, 사실상 그것은 자신의 자유로 가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남성과 함께 갈 수 없다. 만약 남성이 갈 수 없다면, 당신은 혼자 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그 이후를 보장하지 않는다. 당신은 혼자 가야 하므로 혼자 간다. 이런 식으로 당신은 자신의 본성을 존중하고, 당신 내면에 있는 진실을 존중한다. 만약 남자가 온다면, 그것은 훌륭한 일이다. 만약 남자가 오지 않는다면, 그것 역시 훌륭한 일이다. 신에게 가는 사람은 누구나 혼자 간다. 그들은 오직 자기 내면에 있는 앎의 힘에 기반을 둔 채 간다. 신에게 가는 것이 어떤 모습인지 아무도 모른다. 많은 사람이 신에게 가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 하는데, 그들은 단지 새로운 사회 계층을 만들면서 그저 시늉만 할 뿐이다.

상대 남성이 자신과 함께 가거나 자신을 기다려야 한다고 요구하지 않은 채 여성이 자기 내면에서 기꺼이 충실히 응답하는 한, 그 여성은 나아갈 수 있다. 당신이 앎을 선택하는 것은 당신이 반드시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도록 앎이 보장해 주기 때문이 아니다. 당신은 앎을 선택해야 하므로 선택한다. 당신이 세상에 오는 것은 세상에 와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앎이다. 당신은 작은 자아가 여기서 자신의 결정을 좌우하게 해서는 안 된다.

실재의 것이 일어나면 매우 실망스럽다. 삶에서 진정한 영적 힘이 드러나면 매우 실망스럽다. 당신은 실망을 경험할 때까지는 관계를 맺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실망을 경험할 때까지는 당신은 상대방과의 관계보다 상대방에 대한 생각으로 살기 때문이다. 당신이 진짜 내면의 교사들을 알려면, 당신은 교사들에 대한 생각을 넘어서 진정한 친밀감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것은 심오하다.

당신이 실망할 때, 감정이 드러나도록 하라. 그 감정의 목격자가 되라. 당신은 그 어떤 감정 상태보다 더 크다. 당신이 모든 일을 겪는 동안에 교사들은 당신 옆에 있다. 그 일의 대부분이 그들에게는 꽤 지루하지만, 그들은 기회를 기다리며, 당신이 세상에서 결코 찾을 수 없는 사랑의 본질 및 방향을 당신에게 제공한다.

비록 이해할 만하기는 하지만, 앎으로 가는 계단을 공부하는 학생들조차 자신의 교사들이 실재하는지를 놓고 여전히 논쟁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흥미롭다. 당신이 실재하는지를 궁금해하면서 아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와 관계를 맺기는 매우 어렵다. 당신은 관계를 시작조차 할 수 없다. "교사들은 진짜인가? 그들은 좋은 이들인가? 그들과 함께하려면 나는 어떤 것을 포기해야 하는가?" 때때로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을 넘어서 이 관계가 그들이 삶에서 경험하는 그 어떤 것만큼이나 자연스럽고 정상적이고 필수적이라는 것을 안다. 어떤 면에서는 교사들에게 형태가 없으므로 더욱 그렇다. 여기서 당신은 순수한 동질감, 순수한 마음의 전달이라는 진정한 맥락에서 관계를 경험할 수 있다.

표면 마음에서는 모든 것을 신중히 숙고한다. 깊은 마음에서는 모든 것을 안다. 상황을 알 때, 당신은 세상을 목격하고 세상의 앎을 지닌 위치에 있다. 여기서 당신은 이미 충분히 실망하여 세상에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이제 당신은 세상에 대한 것들을 알기 시작할 수 있다. 그러면 당신은 공헌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왜냐하면 당신은 주도록 되어 있는 방향에 모든 것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신이 원하는 대로 그 공헌이 되지 않더라도 괜찮다.

우리는 세상을 걱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고통을 없애기를 바란다. 그것이 우리가 일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 순간에는 거의 성공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진실이 우리와 함께하므로 우리는 확신한다. 당신은 물질적 삶 속에 있는 동안 당신 자신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당신에게 물질 너머의 삶이 있고, 삶은 연속적이며, 당신에게는 이 세상에 온 목적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매우 좋은 본보기이다.

일어나는 진실한 모든 것은 누군가에게는 실망스러운 일이다. 일어나는 모든 참된 것은 누군가에게는 실망스러운 일이다. 누가 진실을 말하면, 다른 사람은 실망한다. 당신은 실망한다. 하지만 모두가 안도한다. 진정한 상실과 실망이 있을 때도 문은 열려 있다. 왜냐하면 이런 상실 상태에서 당신은 다른 방법으로 거의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종종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 내가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가?"라고 묻는다. 우리는 "그렇다, 고요히 있으라. 그러면 그들은 그곳에 있다. 그들을 불러보라. 그러면 그들은 당신의 영원한 상태, 앎이 사는 곳에 있다."라고 말한다.

현재 마음 상태에서라도 실망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삶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당신은 이미 자신의 짐의 절반을 내려놓았다. 만약 당신이 매우 고집이 세고 자기 삶이 특정한 방식이어야 한다고 요구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일에 열려 있다면, 당신은 이미 부분적으로 해방되어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참된 것을 찾는다면, 약간 실망할 것에 대비하라. 그리고 당신의 실망은 당신이 찾게 될 안도감과 행복에 비하면 순간적이고 경미할 것임을 항상 잊지 말라.

우리는 다른 것을 하나 더 말하고자 하며, 그것은 공허함이다. 공허함이란 무엇인가? 공허함은 당신이 자극을 받고 싶은데 평온한 것이다. 공허함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순간이다. 공허함은 당신의 성장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무슨 짓이든 하여 반드시 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세상을 보라. 세상이 얼마나 시끄럽고, 얼마나 많은 자극이 있는가! 부유하면 부유할수록, 더 다양한 형태의 자극을 취할 수 있다. 그 모두가 이 순간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다.

실망을 통해 당신은 공허함을 경험한다. 이 상태에서 당신은 자신이 모든 것을 얼마나 두려워하는지 경험한다. 그것이 바로 실망하기를 어렵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계속 나아가면, 그 두려움은 모두 사라지고, 당신은 공허함을 즐기기 시작한다. 그것은 마치 호사를 누리는 것과 같다. 앎의 학생들은 호사를 누릴 수 있는 고요를 찾기 시작하며, 고요는 정말 호사이다. 당신이 상상할 수 없는 더 우아한 호사이다.

실망을 통해 당신은 그곳으로 간다. 잠시 동안 당신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만약 이것으로 공황 상태에 빠지지 않는다면, 당신은 단지 자신이 그 순간 쓰일 수 있는 상태가 된다는 것을 알 것이고, 그것은 매우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비극적인 일들이 일어날 때, 그것은 사람들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들이 된다. 중요한 순간은 중요한 기회이다. 만약 모든 것이 당신이 원했거나 요구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면, 중요한 순간들을 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당신들 모두와 우리에게는 삶의 매우 큰 목적이 있다. 이 목적은 매우 크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들이 이 목적을 체험할 수 있고 이 마음 상태에 이르도록 가르친다. 교사, 학파, 배움에 대한 관념들, 이 관념들의 상당수에 실망해야 한다. 그 관념들은 단지 가정에 불과하며, 진정한 경험에서 나오지 않는다. 그 관념들은 당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당신에게 아이디어를 주기 위한 임시방편이다.

당신에게는 삶의 부름이 있으며, 이 부름은 당신이 충분히 성장하면 당신 목적에서 나올 것이다. 당신은 어떤 것을 하도록 특별하게 만들어졌다. 이것을 찾을 때까지는, 당신은 항상 자신의 본성을 바꾸고, 자신을 바꾸고,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자신을 더 낫게 보이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래서 당신이 자신의 부름을 찾을 때, 그 부름은 깊이 자신을 받아들이는 경험이 된다. 이 받아들임이 사랑이다. 당신은 자신이 아직 찾지 못한 어떤 것을 위해 맞춤형으로 만들어졌다.

매우 흥미로운 것을 하나 당신에게 알려주겠다. 현대 사회의 넘쳐나는 사치가 있는 이 시대에는 사람들이 앎을 선택하기가 더 어렵다. 실망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짜릿한 새로운 것들이 항상 있고, 오락물이 아주 많아 푹 빠질 만한 새로운 것들이 항상 있다. 이전 시대에는 물질적인 삶이 그다지 화려하지 않았다. 당신에게 장점은 이 책에서 우리의 말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당신에게 말할 수 있고, 당신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일 없이 다치지 않고 들을 수 있다. 그렇지만 당신의 삶은 훨씬 더 자극적이다. 앎의 경험은 완전히 다르다. 앎의 경험은 90%가 고요함이고, 10%가 행동하는 것이며, 그 반대가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앎길을 가르친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빼기를 원한다. 우리는 우리가 모든 먼지를 씻어내는 좋은 소나기 같기를 원한다. 앎길에서 일어나는 일은 사람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것에 우리가 그들을 참여시키고, 다른 어떤 것에도 역점을 두지 않는 것이다. 여기서 "필수적"이라고 하는 것은 당신의 외적 삶에 필수적이라는 뜻이다. 당신이 반드시 해야 하는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우리가 집중하는 것이다. 그것이 활력, 조화, 일관된 삶을 가져온다. 그것이 힘을 낳는다. 왜냐하면 당신이 더 집중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힘은 집중한 결과이다. 힘은 선이나 악이 아니다. 힘은 집중력이고, 집중하려면 삶을 단순하게 해야 한다. 그러므로 준비에는 어느 정도 축소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은 매우 단순하지만, 사람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당신은 무엇을 축소해야 하는가? 무엇이 필수적인가? 무엇이 필수적이지 않은가? 당신은 무엇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가? 당신이 앎을 기르는 데 자신의 준비에서 하루에 20분씩 집중하면, 당신이 이룰 수 있는 것은 놀라울 것이다. 하지만 하루에 20분씩 연습하는 것은 많은 사람에게 중대한 성취이다. 이것이 바로 문제를 보여준다.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면, 여기서 해결책은 매우 분명해진다.

여기서 당신 삶의 목적은 무엇이 중요한지 알아내는 것이다. 이것은 당신 목적을 말하는 한 방법이다. 당신은 무엇이 중요한지 알면, 자신을 어디에 헌신할지 안다. 거기에 도달할 때까지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에 전념하고, 마음을 열고, 빈틈없이 주의를 기울이며, 실망을 허용하라. 그러면 당신은 자신의 삶을 받아들일 수 있다. "나는 여기 있다. 내 마음은 열려 있다. 하지만 나는 이와 같은 상황이 더 좋다." 그것은 괜찮다. 당신에게 선호가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마음을 열어 두라. "이 관계가 잘 돌아가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되지 않으면, 나를 자유롭게 해달라." 왜 삶에는 실망이 있는가? 왜냐하면 여기에는 중요하지 않은 것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햇살1]

고통을 완화하는 데 당신을 도와줄 큰 도움이 있다. 여기서 고통은 실망과는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당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으로 드러날 때, 이것은 고통이 아니라, 실망이다. 고통은 당신이 불가능한 것을 갈망하거나,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 것을 갈망할 때 생긴다. 그것이 바로 고통이다. 그런 고통에는 희망과 실망이 따른다. 희망은 당신의 고통에 다시 헌신하게 하고, 실망은 고통에서 벗어나게 한다. - 본문 중에

[계정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