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산 [戀人山] 1,068m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 연인산, 가평군이 우목봉으로 불리어 오던 산을
'99년 "연인산"으로 고치고 철쭉제를 시작하면서부터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연인산은 우목봉과 월출산으로 불리어왔으나 가평군이 지명을 공모하여
'99년 3월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이란 뜻에서 이 산을 연인산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연인산 서남쪽의 전패봉(906봉)은 우정봉, 전패고개는
우정고개, 동남쪽의 879봉은 장수봉으로 고쳤다.
또한 연인산에서 뻗은 각 능선에 우정, 연인, 장수, 청풍 등의 이름을 붙였다.
연인산은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2시간 이내 거리이면서 아름다운 비경과 명소들이 많은 산이다.
그중 제일비경은 용추구곡으로 연인산의 발원지이다.
용추구곡은 연인산의 부드럽고 완만한 지능선들이 'ㄷ자' 형태로 감싸고 있다.
연인상 정상에 오르면 사방의 조망이 막힘 없이 시원하다.
북으로 아재비 고개위로 이 산의 모산인 명지산이 귀목봉과 함께 시야에 와 닿고
명지산에서 오른쪽으로는 백둔봉 뒤로 화악산, 동으로는 장수능선과 노적봉,
남으로는 칼봉과 용추구곡, 남쪽으로 운악산이, 서쪽 아래로는 조종천이 흐르는
상판리 건너 청계산 줄기가 성곽처럼 마주 보인다.
BAC 100대 명산
명지산 [明智山] 1,252m
명지산은 경기 가평군 북면과 하면을 경계로 솟아있는 경기도내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명지산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에는 굴잠나무군락, 전나무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고,
맑은 물이 흐르는 익근리계곡과 천연림의 조화가 장관이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으로 유명하고, 가울단풍은 가평팔경 중 제4경으로 지정 되었으며
수십년 묵은 고목과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루며, 겨울철에는 적설량이 많아 더욱 매력적이다.
봄철 화사한 진달래 군락은 상판리 귀목마을에서 아재비고개로 올라서는 길과 화채바위에서
사향봉에 이르는 구간으로 1킬로미터 이상이 진달래로 뒤덮여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BAC100대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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