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30.주일오전예배 설교문.【부활 후 넷째 주일】 본문:요한복음20:19-23
제 목: 주님이 주시는 은총과 사명 찬양 : 214,325장
할렐루야!! 오늘도 주님의 날을 맞이하여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들에게 이 시간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요즘 날씨는 밤낮의 일교차가 심하고 특히 금년 봄에는 꽃샘추위도 잦아서 봄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어색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이 변덕이 심한 날씨에도 계절은 어김없이 봄이 되어서 우리들 주변에는 각가지 봄꽃들이 화사하게 피어 우리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시던 날 밤에 있었던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공포와 불안에 싸여서 문들을 닫아걸고 숨도 크게 쉬지도 못하고 숨어 있었는데 그곳에 부활하신 주님께서 홀연히 나타나셨습니다.
그래잖아도 두려움과 공포에 떨고 있던 제자들은 예수님의 갑작스러운 나타나심에 유령인가 하여 한층 더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며“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이미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게 하심으로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는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롬5:8)“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래서 성경을 통해서든지 우리들의 신앙생활의 경험과 체험을 통해서든지 항상 예수님께서 먼저 우리를 찾아오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인간들이 먼저 주님을 찾고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닙니다.내가 먼저 주님을 찾은 것이 아닙니다.누구든지 아버지께서 부르지 않으시면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요14:6)“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우리들은 종종 착각을 합니다.내가 주님을 믿고서 구원 얻은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를 찾아오셔서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그래서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사43:1)“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오늘 본문 말씀 중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깊이 묵상해 볼 때 몇 가지 축복의 말씀을 발견 할 수가 있습니다. 바로 그 말씀이 부활하신 주님께서 오늘 이 시간 우리들에게 주시는 은총과 권능이요 사명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그러면 부활하신 주님께서 주시는 은총과 사명과 축복이 무엇인지를 함께 생각해 보면서 이 시간 은혜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우리에게 평강의 은총을 주셨습니다.
본문21절 말씀을 보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을 찾아오신 주님은“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제자들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평강입니다.
(신30:19)“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
그러므로 우리들 모두가 이 시간부터는 우리의 마음속에 주님이 주시는 참 평강을 누려야 합니다.우리들의 심령마다 가정마다 주님이 주시는 부활의 은총으로 영원한 평강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2. 사명의 은총을 주셨습니다.
본문21절 말씀에“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4;19절 말씀을 보면 고기 잡던 베드로와 안드레를 불러 말씀하시기를“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지금까지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를 낚듯이 세상의 바다에 나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으로 영혼을 구원하라는 사명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승천하실 때에 감람산에서 열 한 제자에게 마지막 부탁하신 말씀이“땅 끝까지 복음의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도 베드로처럼 열한명의 제자들처럼 예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은 자 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사명이란 일하라는 명령입니다. 우리가 할 일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딤후4:1)“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의 사명은 명령입니다.명령은 반드시 복종하여 수행해야 합니다.명령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 아니라 꼭 해야 하는 것입니다.명령에 복종하지 않으면 상당한 벌과 제재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명령 앞에는 죽음도 불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3.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본문22절 말씀“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도‘명령사’입니다.성령은 받고 싶으면 받고,받기 싫으면 그만두고,하는 선택사항이 아닙니다.신자라면 반드시 받아야 할 필수적인 관문입니다.일할 수 있는 사명(일거리)을 주셨는데 이 하나님의 사명을 수행하는 데는 연약한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가 없습니다.곧 힘의 원동력이 되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 로마에서 체포가 되어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 순교를 할 때도 기쁨으로 순교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마지막 말씀하시기를
(눅24:49)“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말씀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슥4:6)“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아 멘!> 오늘 우리들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그 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예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가 있으며 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우리의 심령이 살아서 약동하게 됩니다.
성령을 받아야 확신이 생기며,용기가 생기고,그래서 복음을 증거하게 됩니다.제자들은 성령 받기 전에는 비겁하고 두려워 공포에 질려 있었으나 예수님의 말씀대로 오순절에 성령을 충만히 받은 후에는 담대하게 나가서 복음을 증거하다가 순교를 하였습니다. 우리도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이것은 주님의 명령이요 은총입니다.성령을 충만히 받아서 이 마지막 시대에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충성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4. 제사장의 직분을 주셨습니다.
본문23절 말씀“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
인간이 어떻게 인간의 죄를 사할 수가 있겠습니까?
마9장1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가버나움 동리에서 중풍병자를 고치실 때“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하시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메시아 그리스도인 것을 모르기 때문에 참람하다고 비난을 하였습니다. 죄 사함 받는 것은 우리가 나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공로를 믿고 회개할 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요 은총입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의 이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우리가 사람에 대한 최선의 사랑으로 그가 나에게 잘못이나 허물이 있을 때 일흔 번식 일곱 번이라도 사랑하고 용서하라는 말씀이고 다른 또 하나의 뜻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신다는 뜻입니다.
(마21:22)“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요14:13)“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요16:23)“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아 멘!>
이제 우리는 남을 용서할 줄 아는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 응답해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결 론: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열 한 제자에게 주신 부활의 은총과 사명이 열 한 제자뿐만이 아니라 오늘의 우리들, 새생명교회 성도들에게 주신 은혜요,권능이며,사명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믿을 때에 믿음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받은 은총과 권능을 우리도 받아야 하며,또 사명도 받아서,이 마지막 시대에 주님의 충성된 일꾼으로,하나님 기뻐하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그러므로
①우리들의 생활에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항상 넘치고,안식과 행복이 충만 하게 넘치는 생활을 하여야 할 것이며,
②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 받은 성도로서 충성을 다하여야 할 것이며,
③누구든지 구하는 자에게 충만하게 주시고 말세에 남종과 여종들에게 물 붓듯이 부어 주시마고 약속하신(욜2:29,행2:18)성령을 충만히 받고,
④남을 용서할 수 있는 사랑의 성도요,제사장적 사명을 받은 성도로서,우리 주님 기뻐하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불의와 죄악이 관영하는 이 시대 속에서 우리는 사망의 권세,죄악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믿는 성도들에게 주신 특별하신 은총과 사명을 받아서 주님의 마지막 부탁하신 땅 끝까지 복음의 증인 되라고 하신 그 뜻을 이루는 복된 성도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축원합니다.<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