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쿠데타 반국가적 반민족적 반역사적 친일 매국행위 천국이 된 대한민국

[작은소나무]

2015년 '친일역사서' 번역·해제 연구에 국민의 혈세를 투입한다는 기사가 일부 언론에 실렸습니다. 언론에서 주장한 것은 학술 및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이 대일항쟁기(일제강점기) 일본 왕의 특명으로 조선총독부가 조직한 조선사편수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편찬한 '조선사 35권'에 대한 번역 및 정밀해제 사업입니다.

2017년에는 대한민국 주류 역사학계가 총출동하여 '역사학계 블랙리스트' 진상 규명을 촉구하면서 느닷없이 '조선사 35권' 번역 및 해제 사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언론과 주류 역사학계의 주장은 '한국 상고사 문제', '재야 사학자들의 연구 과제 독식', '민족주의 호소', '친일역사서(조선사) 번역' 등을 문제 삼았지만, '조선사 35권 번역·해제 사업'에 선정된 인하대 고조선연구소는 강단사학입니다.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가 1938년 편찬한 '조선사 35권'은 상고 역사부터 근세조선까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방 후 역사 관련 사업은 주류 역사학계가 100% 선정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제 식민사학을 계승한 대한민국 주류 역사학계는 일본인이 우리나라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해 한국사를 왜곡 조작하여 일본어로 쓴 '조선사'를 단 한 번도 검증한 적이 없습니다. 

당시 일본 역사학계 최고 두뇌들을 동원해 편찬한 '조선사'는 총목록 1권, 총색인 1권, 본문 35책으로 총 24,111페이지입니다. 인하대 고조선연구소가 '조선사'를 번역·정밀 해제한 분량은 본문 46권(사진은 가제본)이며 조선총독부가 어떻게 한국사를 조작했는지 세세하게 기록한 해제는 최소 400권 분량으로 약 80,0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양입니다.

한국연구재단은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출발했지만, 2013년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로 분리되면서 미래창조과학부(現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이 됐습니다. 대한민국 공공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이 국민 혈세를 투입한 사업이 끝났지만, 교육부가 '조선사' 35권의 번역·해제를 출간 금지하는 반국가적 반민족적 반역사적 친일 매국행위의 역사 쿠데타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가 편찬한 '조선사' 35권은 대한민국 역사가 아닙니다. 일제가 우리나라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해 상고 시대부터 근세조선까지 역사와 문화와 영토를 왜곡 조작한 일본에 의한, 일본을 위한 일본사에 지나지 않습니다. 조선사편수회에서 활약한 이병도와 신석호 등이 '조선사' 내용이 해방 후 한국사로 이름만 바꾸었고 그들의 후학에 의해 '한국사'로 뿌리를 내린 것입니다. 

일제 식민사학을 추종하는 한국 주류 역사학계는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워 지금까지 조선총독부가 편찬한 '조선사'를 연구하지 않았습니다. 근 80년 동안 꼭꼭 숨겨왔던 일제 식민사학의 민낯이 드러날 것을 두려워한 대한민국 주류 역사학계가 근 80년 동안 형성해 왔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을 아우르며 구축한 거대 카르텔을 동원하여 역사 쿠데타를 일으켰고 교육부는 출간 금지 조처를 내리면서 친일 매국행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주류 역사학계는 일제 식민사학을 극복했다고 주장하지만,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대한민국 주류 역사학계는 총론에서 일제 식민사학을 비판하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일제 식민사학을 그대로 인용합니다.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과 조작에 동조했던 한국 주류 역사학계는 우리나라 사료를 배제하고 조작된 '일본서기'를 바탕으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시도하다가 실패했습니다. 최근 '전라도천년사' 편찬 사업을 주도했지만, 깨어있는 시민의 힘에 무릎을 꿇었는데 또다시 대한민국을 친일 매국행위 천국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3pyjulFY3A

출처: https://gdlsg.tistory.com/4215 [이도경세 이의보본,도로써 세상을 밭갈고 의로운 마음으로 근본에 보답한다: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