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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cjs5x5의 штрафбат 흠..인터레스팅 77주년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 독립운동의 두 기의.
cjs5x5 추천 1 조회 408 22.08.15 16:5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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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15 19:06

    첫댓글 이런 글에는 닥치고 추천부터 해야 하는데!!!

  • 22.08.15 22:53

    좋은 내용 잘 읽었습니다.

  • 22.08.15 22:59

    한동안 계속 곱씹을 만한 묵직한 주제를 던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작성자 22.08.15 23:09

    솔직히 별 생각안하고 덤벼들었는데 정말 묵직하긴 했습니다. ㅎㅎ;;

    다만, 이것들이 제대로 된 해석들인지 아니면 그냥 헛소리에 불과한지 모르겠네요. 일단 헛소리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요.

  • 22.08.15 23:22

    @cjs5x5 아, 굳이 첨언하자면 저는 언어학적 심리분석에 대해서는 매우 주의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말씀하신 지점들이 ‘헛소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22.08.16 03:0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진짜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503열화판이고, 나머지는 503 그 자체네요 ㅋㅋㅋㅋ 대단합니다

    또한 법관련 직종에 몸담아 이름을 날리셨던 분의 헌법해석 역시 잘 봤습니다. 저도 이거 들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지요.

  • 22.08.16 03:18

    잘 읽고 갑니다.

    좋은 내용입니다.

  • 22.08.17 00:27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과거사 문제는 과거사문제를 쥐고 우리한테 무역전쟁걸고도 사과안하는 일본의 잘못은 누락시키고
    (근데 국내 리버럴들은 문재인정권도 반일선동으로 이득봤다고 빈정거리면서 윤석열에 찬동하는게 함정)
    우리가 나아가면 해결될 거라는 인과관계 오류가 보이네요

    독립을 통일국가수립의 과정의 완수라는 관점으로 해석하는것도 있고해서 선해를 해보려해도

    결국 일본에 대항했던 독립운동을 반공이라는 건국절논리로 덮어버리는 쪽으로 짜놨군요

  • 작성자 22.08.17 01:38

    네. 사실 제가 광복과 건국의 경계가 희미하다고 표현했던것도 그러한 지점입니다. 독립의 외연을 주권국가의 성립과 공고화라는 뜻으로 확장시킬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하여도 그 주권국가의 정채성이 마치 이미 주어졌다는듯이 공산국가에 대항하는 국가(= 반공)으로 이어진다는 건국절주의자들의 논리는 검토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건국절주의자들의 국시이자 그리고 박정희 유신채제의 국시인 자유민주주의(Liberal Democracy)처럼 반공국가의 가능성만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자유롭고 민주적인 질서(Free and Democratic Order)를 가질수도 있는 국가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순간에도 이 두개의 질서가 사회-경제-정치의 영역에서 경합중애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치동맹의 차원에서도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로 주파수를 설정할지 아니면 '자유롭로 민주적인 헌법질서'로 주파수를 설정할지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이 두개의 주파수중에서 어느것이 국제사회와 공명을 일으켜내어 우리의 국익을 신장시킬 수 있을지 절실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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