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강화여행-화개정원과 대룡시장, 광성보...
강화도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속한 섬으로 강화군의 본섬이다.
면적은 약 302.6㎢에 달하고 대한민국의 섬 중에서 4번째로 넓은 섬이다.
강화군은 강화도, 교동도, 석모도 등 섬으로만 이루어진 지역이다.
교동도는 고려시대부터 왕족들의 유배지였으며, 특히 연산군의 유배지로 유명합니다.
화개산(259m)은 교동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명칭은 ‘산정의 형태가 솥뚜껑을 덮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화개산이라고 합니다.
화개정원은 교동대교 개통 이후, 교동지역 (도서·접경지역) 주민들의 관광자원 개발요구도가 높아지게 되면서
화개산 일대 관광자원화 사업이 추진되었고, 연산군 유배지를 포함한 화개산 일대에 화개정원과
화개산 전망대를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대룡시장은 6.25 때 황해도 연백군에서 교동도로 잠시 피난 온 주민들이 한강하구가 분단선이 되어
고향에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향에 있는 연백시장의 모습을 재현한 골목시장이다.
50여 년간 교동도 경제발전의 중심지였으며 지금은 시장을 만든 실향민 어르신 대부분이 돌아가시고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시장의 규모도 상당히 줄었다.
그러나 2014년 7월 교동대교 개통과 함께 1960년대 영화세트장 같은 모습의 대룡시장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관광객들의 필수코스가 되었다.
강화 광성보는 덕진진, 초지진, 용해진, 문수산성 등과 더불어 강화해협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이다.
고려가 몽고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강화로 도읍을 옮기면서 1233년부터 1270년까지 강화외성을 쌓았는데, 이 성은 흙과 돌을 섞어서 쌓은 성으로 바다길을 따라 길게 만들어졌다.
이곳은 1871년의 신미양요 때 가장 치열한 격전지였다.
이 전투에서 조선군은 열세한 무기로 용감히 싸우다가 몇 명을 제외하고는 전원이 순국하였으며
문의 누각과 성 위에 낮게 쌓은 담이 파괴되었다.
광성보 경내에는 신미양요 때 순국한 어재연 장군의 쌍충비와 신미순의총 및 전적지를 수리하고 세운 강화전적지, 수리한 것을 기록한 비석 등이 건립되었다.
* 산행일시 : 2025년 5월 4일(일요일) 오전 7시 정시 출발 (버스 : 뉴스타관광)
* 출발장소 : 소사역 1번 출구 파출소 건너편 경인국도 변
* 여행코스 : 화개정원-교동 대룡시장 등
* 여행코스는 당일 날씨와 상황에 따라 변경 될 수도 있습니다.
* 준비물 : 식수, 간식, 바람막이 자켓 등
* 탐방비 : ₩45,000원(입장료 포함) 아침은 김밥, 산행 후 식당 점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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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넘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