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남편은 몇년전부터 출장이랍시고 잦은 외박과 일한답시고 주말도 집에 오지 않은적이 많아요 저는 원룸에서부터 시작해 한푼 두푼 모으고 아꼈지만 두번의 음주 운전으로 벌금을 천만원 넘게 내고 차도 시어머니와 짜고 저 몰래 수시로 바꾸는등 여러가지 이유로 사이가 멀어져 별거처럼 따로 살고 있어요 저랑 아이는 현재 따로 이사를 와서 곰팡이 핀 월세방 젤 싼곳 얻어서 살고 있어요
근데 남편이 이혼한 친어머니,그리고 새로운 여자친구와 같이 살고있다는 얘길 다른분 한테 듣게 됬어요.. 친어머니는 그여자를 며느리처럼 대하고있고 저를 욕하고 다니고 그랬나봐요 근데 아직이혼도 안한 상태에서 남편은 지인들한테 여자친구 사실을 알리고 회사에도 데려갔고 다 아는 사이 하네요.. 너무 분통하고 답답해요 매달 생활비 170정도 주고있고(생활비 줄테니 애키울 돈 모아서 혼자 살수있게 돈모아서 나가라는 의도같아요) 저는 고향 내려가서 전세얻을 돈도 모자라는 상황인데 이혼하자고 절대 먼저 말 안하면서 자기맘대로 돈잘쓰고 외제차 끌고 다니는 인간이네요..회사가 잘되 직원 부리고있는데 저한테 줄돈없고 빚만 많다고 이혼할때 위자료든 양육비든 안줄거같아요 아빠랑 있는시간필요할거같아 그동안 가끔 아이를 하루씩 맡기고 놀아주라고 했는데 그때마다 그여자랑 같이 만나서 애한테 세뇌를 시켰나봐요 애가 알거 다아는데 아이도 혼란스럽고 힘들었는지 틱 장애도 오고 지금 추궁하니까 아빠 친구 아줌마랑 놀았다는 얘기를 하는데 저에게 더이상 묻지마라고 하네요 제가 지금 친정과 멀리 타지에 사는데 혼자 이일을 어떻게 해결 할지 막막하네요..이혼후 고향으로 내려가야하는데 당장 돈이 있는것도 아니고 직장도 다시 구해야하고 ..남편이살고있는 집이어딘지도 모르고 증거를 어떻게 잡을지도 막막하고, 막상 잡아서 소송을걸어도 전 너무 아는게 없어서 자신이없네요 남편이 정법률,부동산관련 법무사무소에서 일해서 예전에 저보고 허튼짓하면 누가이기나 각오해라고 한게 기억나네요. 남편은 빚이 너무많아 돈도 없다는데 떵떵거리고 잘살고있어요.. 어떻게 조작했는지 진짜 없는건지 실제로 재산도 자기 명의로된 차도 집도 없다고 나오고요.. 저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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