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멀리 원정산행을 간다, 서울에서 이사와 그동안 볼수 없었던 서울에서 종종 참여한 산악회에서
오서산으로 산행을 온다고 하기에 합류를 하기위해서 일찍감치 산행준비를 하고 집을 나선다, 쌍용역에서
전철을 타고 아산역에서 하차 장항선 무궁화호를 타고 광천역에서 하차하고 광천시장입구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701번 버스를 기다린다, 조금 있으니까 광천 터미널로 들어오는 701번 버스를 본다, 버스가 이내 오겠다
생각하고 약 30분여를 기다리는데 오지를 않아 전화를 해보니 12시10분에 출발한다하여, 빨리 광천역으로 돌아와
택시를 타고 상담주차장으로 향한다, 상담주차장까지 택시비 7천원이 들었다, 10시쯤 정암사를 오르고 있다고
했는데 많이 늦은거 같아 등산로로 빨리 올라간다, 다리를 건너 등산로 이정목을 보고 마을 임도를 오른다, 한참
오르니 커다란 나무가 보이고 본격적인 산행 들머리이다, 나무아래서 산행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숲길과
임도길을 번갈아 오르다 보니 정암사가 보인다, 정암사에서 정상을 오르는 이정목을 보고 옛길로 오르기로 한다,
정상으로 오르는 거리가 짧아서 오르기로 한다, 산신각옆으로 산길이 낙엽에 싸여 잘보이지는 않지만 길이 또렷하다,
산을 오르면서부터 아차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된비알이다, 최근들어서 된비알을 오른기억이 없어 상당히 힘들다,
낙엽이 많이 싸인길은 미끄럽기까지 하다, 지그재그로 나있는 길을 한시간여를 오르니 능선길에 오르고 오서산
정상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갈림길에서 정상으로 조금 오르니 정상 데크가 보인다, 조망좋은 바위길을 조금 지나니 탑을
쌓고 계신분이 계셔서 격려차 이야기를 주고 받은후 인사를 하고 정상으로 오른다, 데크길이 보이고 낯익은 모습이
보이고 데크에서 식사중이니 그쪽으로 오라고 한다, 정상석에서 인증을 하고 데크에 합류 점심을 먹고 이번에는
보령시 정상석을 들르지 않고 광천 상담주차장으로 원점 회귀한다, 다시 능선 갈림길로 향해 계속 하산을 진행한다,
데크가 나오고 데크 오른쪽 옆으로 하산길이 보인다, 잠깐 휴식후 하산을 한다, 조금 내려가니 계단길이 시작한다,
계단길로 한참 하산하다보니 다시 정암사가 보인다, 정암사 풍경이 아름다워 그 풍경을 담고 계속 하산을 한다, 다시
임도와 숲길을 번갈아서 하산을 한다, 마을이 나오고 마을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상담 주차장이다, 상담주차장에서
하루 산행을 마친다, 산행은 흐린날이지만 가끔 햇살이 나와서 맑은 날이 보이기도 한다, 날씨는 포근해서 산행하기에
좋은 날씨이다, 산행초기 옛길의 가파른 산길을 오르고 하산시 긴 계단길을 내려오는 어려운 산행이지만 오랜만에
만난 산악회분들과 즐겁게 하산하게 되어 힘든줄 모르고 하산을 한다, 가파르고 미끄러운 오름과 내림길에서 오늘도
산행에 참여한 모든산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하게되어 늦가을 산행의 멋진 추억하나를 더한다.
상담마을 안내석을 담아본다
다리를 건너면서 등산로 향한다
커다란 나무 아래서 산행 준비를 한다
산악회 시그널이 많이 달려있다
정암사로 오른다
정암사 전경을 담아본다
오늘은 옛길로 오른다
산신각 옆으로 길이 나있다
오서산 정상으로 향한다
오서산 정상에서 인증하고 데크에서 점심을 먹는다
하산을 하면서 담아본다
계단길로 내려간다
정암사 풍경이 멋지다
임도로 내려가는길에 풍경을 담아본다
임도에 이어 숲길로 하산한다
광천 터미널 시간표를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