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중급반이랑 하물며 초급반이랑은 말도 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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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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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당신들과 다른 레벨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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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영 못하는 것들하구는 상종 않하지...암...음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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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짱끼고 한심한듯 쳐다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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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급 레인 앞에 서있을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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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나 한 번 보자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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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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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풀에는 발씻으러 자주 가게 될 것 같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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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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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한 번 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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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결과는 해봐야 아는거 아닌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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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가지 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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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은 통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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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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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하는 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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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할 것두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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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구서 이거 뭐하는 짓인지....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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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들어 상급반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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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불안감을 품고 1레인으로 들어갔더랬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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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반에서 바퀴수에 대한 부담은 어느정도 극복을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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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바퀴씩 서른 바퀴 도는 것과 10바퀴씩 서른 바퀴 도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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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다른 지 뼈저리게 느꼈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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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운동량이더라도 과제의 내용에 따라 빡씸의 정도는 상당히 다르다는 것두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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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두 기술도 많이 뒤쳐지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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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레인 분들이 잘하는 레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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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바퀴마다 한 바퀴씩 따라 잡히더군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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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과제부터 체력을 다 소진하게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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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접영 할라 치면 완죤히 개발새발입니다. 어푸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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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하나 끝나면 옆레인 분들이 한 마디씩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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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평영 발차기가 좀 그렇다.~" -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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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곳에 힘을 줘야지~" -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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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영하는데 왜 그렇게 물을 밀구 다녀? 다리두 벌어지더라" -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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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면서 고개를 너무 많이 들더라." -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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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와 안아프던 허리까지 알백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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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일 때마다 윽윽 그러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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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상급반 일주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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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죽음 상황이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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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손 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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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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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정신분열 다중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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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까만이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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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두개/ 음.... 힘든건 사실이지.... 하지만 오빠 미치진 않았다....진짜야! ^^; /밤장미/ 설마여~... 초급반 시절 우리 카페 회원들끼리 '재수없는 상급반 사람의 유형'얘기하면서 나온 얘기를 각색한거지여... 그런 사람들이 실제 있었다는 사실! 정말 재수없져!? 싸가지 모드에 어울릴 것 같아 인용한 것뿐이어여.
다른 분덜한테 잘 말씀해주세여. ^^; 저 미치지 않았어여! 정말이어여~! ..........................................변명모드 ..............................................[어설픈 유머는 오해를 낳는다...나이 탓인가?! ㅠㅠ]
^^;;; 나도 요새 힘들던데,,, 7시반과 8시반에 좀 다르다고 했지만,,,, 어제 영재오라버이한테 얘기는 들었져~ 무지 힘들다고,,,,,그 재수없는 사람 아직도 생각나~ 아직도 상급반에 있는거 같던데~ 초급반님들 그분이 초급레이에 와서 발닦고 침뱉고 가면 킥판 던지세요^0^ ㅋㅋㅋ
첫댓글 요세 저만큼 힘드신가봐여~오빠?ㅡ.,ㅡ??~
저는 형님 발 씻은 물에서 헤엄치고 있었군요... ㅠㅠ
/...설탕두개/ 음.... 힘든건 사실이지.... 하지만 오빠 미치진 않았다....진짜야! ^^; /밤장미/ 설마여~... 초급반 시절 우리 카페 회원들끼리 '재수없는 상급반 사람의 유형'얘기하면서 나온 얘기를 각색한거지여... 그런 사람들이 실제 있었다는 사실! 정말 재수없져!? 싸가지 모드에 어울릴 것 같아 인용한 것뿐이어여.
다른 분덜한테 잘 말씀해주세여. ^^; 저 미치지 않았어여! 정말이어여~! ..........................................변명모드 ..............................................[어설픈 유머는 오해를 낳는다...나이 탓인가?! ㅠㅠ]
^^;;; 나도 요새 힘들던데,,, 7시반과 8시반에 좀 다르다고 했지만,,,, 어제 영재오라버이한테 얘기는 들었져~ 무지 힘들다고,,,,,그 재수없는 사람 아직도 생각나~ 아직도 상급반에 있는거 같던데~ 초급반님들 그분이 초급레이에 와서 발닦고 침뱉고 가면 킥판 던지세요^0^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