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는 감정이 만들어내는 에너지장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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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향력 있는 연구에서는 기공과 명상을 비롯한 다섯 가지 전통의 수행자들의 뇌파 패턴을 조사했다.
이 연구는 정상적인 의식 상태의 뇌 기능과
명상 상태의 뇌 기능을 비교해 보았다.
이런 연구의 어려움 중 하나는 단 한 시간 동안, 단 한 사람에게서만 EEG가 수백만 개가 넘는 데이터를 생산해낸다는 점이다.
이 데이터들은 1,000분의 1초마다 뇌의 각 부위에서 우세한 주파수를 말해주는데, 그 주파수는 끊임없이 변한다.
이 엄청난 자료를 판독하는 데에는 경험과 당신이 찾고 있는 바를 묘사해줄 모델을 필요로 한다.
전체 뇌 기능의 완전한 그림을 확보한 연구자들은 가장 많은 정보를 주는 모델은 베타파와 델타파를 비교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들은 명상 전, 명상 중, 그리고 명상 후의 델타파와 베타파의 비율을 측정했다.
명상의 전통마다 찬팅(Chanting) , 동작(무드라), 좌선 등 사뭇 다양한 방식을 가르치지만 그것들은 모두 베타파는 감소시키고 델타파는 증가시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고립된 국소적 자아라는 느낌이 사라졌음을 시사하는 뇌 기능 변화로서,
'전반적으로 뇌 부위들 사이의 기능적 상호 의존성이 줄어든' 것을 발견했다.
베타파는 적고 델타파가 많은
이 뇌파 패턴은 명상자의 의식이 비국소적인 우주적 장과 일체가 된 상태로
전환할 때 일어나는 연구자들이
"무집착의 초연한 놓아 버리기,
자아 경계의 해체와 완전한 일체 상태의 주관적 경험" 이라고 말한다.
이는 몰입 상태, 변성의식,
그리고 비국소적 자아의 경계가 해체되는
우주적인 비국소적 장과의 연결을 말하는
수백 명의 명상가들의 뇌파도에서 내가 본 것과 같은 뇌파 패턴이다.
《깨어있는 마음의 과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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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가 낮은 깊은 명상은 단순히 잠시 쉼의 너머서 있다.
뇌파가 낮은 명상은 몸과 마음의 많은 변화를 준다.
성급함. 거칠음으로 인해 나타나는 성정,
화, 분노.찌증. 스트레스. 거친 말, 부정적 단어 사용도 상대에 대한 비난. 비판도 외부적 부정적 에너지는 모두 녹아내린다.
내면이 고요하면 외부 대상에 끄달려 가지 않는다.
스스로의 하나 하나의 움직임을 관찰하게 된다.
걸음걸이부터 스스로 밥 먹는 모습까지 알아차림하게 된다.
뇌파가 높은 상태ㅡ베타파ㅡ에서 이러한 자신의 행위들을 관찰할 수도 알아차림하지도 못하게 된다.
뇌파가 낮아지면 외부 대상을 보는 것도 달라진다. 관심도도 달라진다.
많은 것들이 달리 보이기 시작한다.
뇌파가 낮아졌을 때 비로소 지혜가 증장된다.
뇌파를 낮추고
내면을 고요히 하라.
끊임없이 내면을 바라보라.
모든 문제해결은 내면으로부터
시작된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진명 차크라 명상 》
사진은
① 카르마파 제 17대
카르마파 켄노 존자님
선정든 모습.
② 다르마 상가님 6년 고행 중일 때
깊은 선정에 들었을 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