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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 2023. 4.20(목요일)
2.어디를:의성군 봉양면과 안평면 경계에 있는 작은산 이어타기~
3.누구와: 나홀로 띠띠빵빵을 타고~
4.날씨: 미세먼지 속에 초여름긋이 더분 날씨!~, 조망은 그저 그러코~
5.산행 경로:신안3리마을회관~북쪽 마을길로~갈림길 오른쪽 신안3리버스정류장 방향~컨테이너 직전 오른쪽 전봇대 안쪽~
세멘농로따라~갈림길 오른쪽~세멘옹벽 끝나는 지점 왼쪽 흐릿한 능선으로 올라~묘~오른쪽 능선~묘길 만남~
묵묘 연이어 지나 가파른 오름~능선 왼쪽으로 오름~부러진 소나무 왼쪽으로 내려~의성김씨묘 지나~올라선
봉우리 왼쪽으로~내려섰다 오름~255(부러진나무)~왼쪽으로~부러진 나무~행봉산(288.6m,의성439 삼각점)~
왼쪽으로 내림~철탑지나~안부 갈림길 직진 오름(한전표지기)~능선 오른쪽으로~안동김씨묘~넓은 묘지길로~
갈림길 왼쪽으로 휘어져~저수지지나~공사현장 간벌나무 타넘고~포장도로 오른쪽~원당지 왼쪽 제방으로~
간벌 나무가지 타넘고~흐릿하고 가파른 사면 오름~묵묘 연이어 지나~경주김씨묘 지나~갈밭골산(256m)~
비닐코팅지 뒤로~갈림길 왼쪽 묘방향~묘 오른쪽 능선오름~265.1봉(삼각점)~묘 갈림길 빽~넓은 묘길따라~
갈림길 지나~오른쪽 사면으로~부러진나무 지나 묵온 묘지길~전주김씨 평장묘~가선대부임공묘 지나 마을길
오른쪽으로~정자 지나 오른쪽으로 휘어져~웃골마을 표석 삼거리 오른쪽으로~왼쪽 원당교 지나~파란지붕
건물(반사경) 오른쪽 농로따라~의성군환경사업소 입구 지나~의성농공단지 입구 지나~오른쪽 다리 건너~
왼쪽으로 갈림길 직진~경북광고 건물 오른쪽 묘지길로 올라~넓은 묘지길 끝나고 묵은 거친 묘지길로~묘지
연이어 지나~거친 능선으로 오름~임도 맞은편 농가 왼쪽으로 올라~묘 연이어 지나~아주신씨묘 뒤쪽 그물망
오른쪽으로 올라~비님이산(176m, 아주신씨묘)~왼쪽 길없는 사면으로 치고 내려~임도 접속~오른쪽 임도따라~
농가 포장도 갈림길 오른쪽으로 내려~분토2리마을회관~공터 복판길(반사경)로~갈림길 오른쪽~세멘다리
연이어 지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관정관리동 갈림길 오른쪽으로 50여m 진행하다가 왼쪽 넓은 묘지길로~
용궁전씨가족묘~넓은 묘지길따라~마지막 쌍묘 뒤 가파른 오름~거친 능선 오름~왼쪽으로 휘어져~구봉산(
211.7m)~왼쪽 능선으로 100여m 진행~양쪽 골 사이 능선으로 내림~가파르고 거친 능선 내림~과수원~포장도
따라 내림~갈림길 왼쪽에서 농막 오른쪽으로~태양열발전설비 왼쪽으로 돌아 세멘다리 건너~왼쪽 밭둑길로
신안3리마을회관 원점회귀(걸은 거리 14.6km, 걸린 시간 5시간 10분)
행봉산(288.6봉): 경북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 산 144-1번지에 소재하는 산으로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명단을 올린 산이다.
신안리 개미실에서 절곡쪽으로 오르는 길이 있으나 예전 산길이 묵어 거칠고, 구봉지, 상곡지 양쪽에서 올라
오는 길은 제법 뚜렷하다.
현지에서 만난 주민들에 의하면 2~30여년 전만 해도 나물을 하러 주민들이 가끔 오르기도 했으나 지금은
대부분 타지로 이사를 하고 남은 주민들도 연로하여 산길이 묵었다고 한다.
정상에는 '의성 439' 삼각점이 올라와 있으며 잡목으로 조망은 없다.
'인제부터 모임을 하자꼬?~'
코로나 때문에 3년 넘끼 중단된 모임들이 하나 둘 기지개를 피기 시작했다!~
첨에는 한달에 및뿐씩 보던 얼굴을 못보이 허전 하기도 하고
직장을 떠난지 오래된 백수들 한테는 유일하게 출근하듯 나들이 하는 즐거움이라, 한때는 금단현상 비스무리한
공허함이 있띠마는 일주일에 두분 이상 산에도 가고 여유 시간에는
인근 도서관에 가가 신간을 디비보는 다른 즐거움을 찾다보니 한동안은 잊혀졌던 모임이기도~
전분 달부터 하나하나 살아난 모임이 어느덧 4개로 늘었고 대기하고 있는 모임도 두개 더있다!~
예전 직장 생활할때는 모임이 12개가 넘어 하루 건너 술판이라 늘 째리가 집에 들어 왔는데
요새는 속죄하는 의미에서 그 시간에 집에서 봉사활동을 열씨미 하고 있다!~
모임 콜이 들어 올때마다 마님 주름살이 하나둘 늘어간다!~
항상 집근처를 떠돌다가 출동 지시만 하마 언제든지 똥차를 대기하던 돌쇠가
합법적으로 위수지역을 떠날수 있기때문!~ ^^
판때기 분위기를 보이 안전핀이 뽑히마 언제라도 폭팔하지 시푸네~
시한폭탄 성능이 점점 강해져가 걱정이다!~ㅠ
오늘 저녁에는 예전 수리뫼산악회 김대장이 총괄을 하는 '일병회'도 있다!~
모임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어 점심을 묵고 동네산이나 간단스키 돌고 올라칸다!~
동사무소 뒤로 올라서이 어디서 애초기 소리가 요란타 켔띠마는
부지런한 영감재이들이 산길에 잡초를 깨끗하이 누파났네~
아 더버라!~ 반팔을 입고 왔는데도 등따리는 금새 육수 범벅이고~
썬크림은 다지아졌지 시푸다!~ 더버가 그런지 운동기구 쉼터에는 욕재이 영감재이들이 안보이네!~
읏 뜨거버라!~ 역기 다이에 누버가 역기를 할라꼬 쇳띠를 쥣띠마는 뜨거버가 깜딱 놀랜다!~
낼 산에 갈 의성군은 낮최고 기온이 30도 가차이 되던데 걱정이네!~
오늘은 수년전 보현지맥쪽 신제봉, 두리봉산,수문산,성황당산 줄기를 한바꾸 돌고 남쪽에 남은 소똥긋은 나즈막한
산을 이사 갈라카이 난감타!~
행봉산에서 갈밭골산 까지는 그런데로 능선 이어가기가 되는데 이름도 희안한 비님이산,구봉산 능선을 어갈라 카마
땡빛에 짱배기가 다버지는 도로를 3km 가차이 걸어야 된다!~
담에는 남쪽 오토지맥 산줄기도 걸어야 되는데 걱정이네~
가찹은데라 오후 모임 시간까지 여유가 있다고 느긋하이 움직이다 보이 신안3리마을회관 공터에 도착하이 오전 10시가
다되간다!~ 동명휴게소에서 산행 준비를 마친터라 보따리를 질머지고 마을 안으로 들어선다!~
오늘 첨 계획은 행봉산을 넘어 갈밭골산을 찍고 빠꾸해가 구봉산으로 원점회귀 할라 켔는데 그라마 3시간도 채안걸리는
짤븐 거리라 오후 6시 반에 있는 모임 시간까지는 남는 시간이 어중간해가 중간에 능선 연결이 안되는 비님이산을 하나
더 찡가뿌이 땡빛에 도로를 1시간 가까이 걷는 고난의 길을 자초하게 된다!~
갈림길에서 오른쪽 신안3리 버스주차장을 지나 마을 안쪽으로 쭈욱 드가다가 켄테이너가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 전봇대
안쪽 세멘 포장도로로 들어선다!~ 잠시후 왼쪽 능선으로 붙을라 카이 안쪽에서 허연 진도개 시바리가 티나와 우리 동네는
와 왔노 카미 어씨 물어쌌는다!~ 이 띠바들이 비겁하그러 1대 3으로 하자 말이가?~
더러버 직진해 올라가다가 갈림길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가이 나물케던 할마씨는 일로는 길이없다 카고 영감재이는 옹벽이
끝나는 지점으로 올라가마 핀핀한 묘길이 나온다 칸다!~
옹벽이 끝나는 지점 왼쪽 흐릿한 족적을 따라 오르면 이내 묘 2기를 만나고, 오른쪽으로 올라서면 묘길인지 넓은 길이
잠깐 나타나다가 산발한듯 잡초를 한까뜩 머리에 이고있는 묵묘를 지나면 다시 흐릿해진다!~
제법 가파른 사면을 낑낑대미 올라서면 다시 능선으로 올라서고~, 아까 주민들이 이바구하듯 예전 일로 다니던 사람들이
한쭈바리 하고 꼬바났는듯한 막걸리 통을 따라 가면 허리를 꺽고 있는 소나무가 비고, 왼쪽으로 휘어지미 내리간다!~
흐릿하지만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보인다!~
의성 김씨묘를 지나 다시 올라갔다 내리서는등 두어번 오르내리락 하다가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255봉!~
여도 무신 봉우리 이름이 있었던것 같은데 까무뿟따!~ 돌째 넘이 택배로 보내준 얄부리한 표지기를 걸어두고~
다시 왼쪽으로 내려섰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누버있는 나무둥치를 연이어 지나 '의성 439'라 카미 굴찍하이 파논
삼각점이 올라와 있는 행봉산 정상!~ 행복산이 아이고 와 행봉산인지 기록이 없어 그 연유는 모르겠다!~
서울래기들 표지기와 사이비 작명가 코팅지가 달리있고, 인근 산을 며루치 그물망 맨치로 촘촘하이 따묵고 지나간
종태씨 표지기도 보인다!~ 뫼들도 나란히 표지기를 달아두고 요새 우예 지내노?~ 카미 안부를 묻는다!~
유일한 인물화 한컷하고 물한모금 한다!~ 더버도 바람이 마이분다 케가 물을 1,300cc 가왔는데 잡목숲이라 그런지
텁텁하이 더버가 물이 자주 씨네!~ 자래 갈라나 모르겠다!~
오른쪽으로 내리서면 국가지점번호 '마바 0192 1807'을 달고있는 송전탑을 지나 흐릿한 길은 오른쪽 사면으로 이어지다가
이내 넓은 고개길을 만나는데 존길은 오른쪽 구봉지 쪽으로 내리가는 길이다!~
맞은핀 한전 철탑 표지기가 달이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일로도 길은 조으네!~터덜터덜 올라섰다가 갈림길을 만나면 다시
왼쪽 능선으로 올라서고~
오른쪽으로 돌아 내리가는 길은 한전 철탑 작업도로인듯!~능선과 함께하는 존길을 따라 가다보면 안동김씨묘를 만나고~
계속 작업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길은 오른쪽으로 다시 휘어진다!~
푸드득!~ 엄마야 놀래라!~ 이넘 꿩 쒜이는 꼭 1~2m 아패서 파닥거리네!~ 저래 동작이 떠노이 길고양이 일등 먹잇감이다!~
오늘은 귀한 산토끼도 만났다!~
오른쪽으로 터덜터덜 내리오면 습지대를 지나는데 예전 과수원 물을 대던 연못긋은 저수지는 과수원이 묵는 바람에
그 역활을 하지 못하고 심심했던지 지나는 바람에게 말을 거는듯하다!~ 잔잔한 수면에 물결이 일렁이는걸 보이~
어?~ 여는 무신 공사를 하는데 오만상 파재키났노?~ 아까 산 우에서 중장비 소리가 요란티마는 여서 난 소린갑따!~
나무를 나란히 누파났는걸 보이 어디 딴데가서 식재를 할 모양이지?~
난중에 갈밭골산 올라가는 초입에 무덤을 이장하라꼬 부치났는걸 보이 '신월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이라 부치났던데
전문가가 아이라가 무신 말인지 모르겠다!~
오만상 어지리났는 벌목 가지를 타넘고 내리서이 포장도로 갈림길!~, 오른쪽 원당저수지 방향으로 간다!~
잠시후 덩치가 쪼매한 원당지 왼쪽 제방으로 올라서면 여도 벌목 나무를 마구재비로 내삐리났네!~ 한쪽으로 치아노마
될낀데 띠불 넘들이!~ 흐릿한 흔적을 따라 가파른 사면을 낑낑대미 올라서면 연이어 무덤을 만나고, 마지막 정부인
경주김씨묘를 지나면 갈밭골산 짱배기!~ 여도 서울래기들이 지나간 흔적들이 즐비하다!~
당근 종태씨 표지기도 달리있는데 높다!~땡기다가 나무가 뚜욱 하는 바람에 엎어링을 하고 숏다리 수준에 맞게 달아둔다~
사이비 작명가 코팅지 뒤로 내리서면 무덤길인지 존길을 만나고, 터덜터덜 따라가다 보면 어?~ 신경수님 표지기가!~
여도 무신 단맥인 모양이네!~
잠시후 존 묘길은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는 갈림길에서 삼각점이 올라와 있는 265.1봉을 찍고 갈라꼬 왼쪽 꽃단장을
한 무덤 쪽으로 올라간다!~ 무덤길을 따라 가다가 오른쪽 나자빠진 나무가 걸치적거리는 능선으로 올라서면 무덤 우로
언넘이 삼각점에다 퍼런 페인트칠을 해논 265.1봉!~
사이비 작명가가 여다 작은 산치봉이라꼬 작명을 해가 부치났따!~ AC!~ 띠내삐릴라 카는데 잡아땡기기도 전에 우르르
얼거져뿐다!~ 코팅지가 삭았나?~ 산치봉은 요서 6~700m 떨어져 있는 284.8봉인데 뫼들은 수년전 지나간 곳이다!~
다시 갈림길로 빽해가 직진 넓은 묘지길로 내리가다 보면 오목한 안부 갈림길을 만나는데 오른쪽으로 내리간다!~
이쪽은 전다지 무덤으로 도배를 해났다!~
61년생 구세군청년장교는 남매를 나노코 올 2월에 이승을 떠났다!~ 친손 외손 각각 2밍식 다복한 가정인데 아까버라!~
연이어 전주김씨 묘를 지나는데 갑자기 뭐가 아패서 후다닥!~ 뭐꼬 뭐꼬?~ 엄마야 토깨이 시키네!~
회색빛 털이 북실북실하다!~ 야생 산토끼는 정말 오랫만에 본다!~ 점마 저것도 더분데 곧 털갈이를 하지 시푸다!~
허리가 꺾인 나무의 사열을 받으미 내리서면 갑자기 묘길이 묵어가 흐릿해지고 요리조리 내리서면 본관없이 그냥
'가선대부임공지묘' 라 카는 오래된 묘를 지나 마을길로 내리선다!~
오른쪽으로 내리서서 마을 정자를 지나 과수원길을 빠져 나오이 제방 삼거리에는 지나온 동네가 웃골이라 카네!~
다시 오른쪽으로 가다가 왼쪽 오래된 다리를 건너는데 허걱!~ 남대천 물은 빌로 깨끗한거 긋지는 안한데 시커먼스가
왔다리갔다리!~ 가마이 보이 물괴기다!~ 팔뚝만한 잉어다!~ 우와!~ 여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없어 그런나?~
우예 저시키들이 저만큼 크도록 내삐리났노?~
파란 지붕집으로 터덜터덜 걸어 가다가 반사경이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 밭둑길로~ 마을 안쪽으로 가도 되지만 길이
끈끼가 왔다리갔다리 하지 시퍼가 넓은 도로따라 가기로~ 으 따거버라!~ 이넘의 땡빛 위세가 대단타!~
논둑길로 터덜터덜 걸어 가는데 논에서 비둘기 쒜이들이 뭐를 쪼묵는지 열씨미 논바닥을 쪼고 있다!~
산비둘기, 집비둘기 그라마 점마 저거뜰은 논비둘기?~ 통과!~
오늘은 30도에 가차분 초여름 날씨지만 오른쪽 원당리 야산 자락은 아직도 연두연두 파스텔톤의
그래도 봄!~
갱빈가에 있는 크다탄 건물이 뭔공 시푸디마는 입구 입간판을 보이 '의성군환경사업소'네!~
온통 마늘밭인 오른쪽 푸른 들판을 지나마 어느새 의성군 농공단지 입구를 지나고,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 다시 왼쪽으로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우물긋이 생긴 쓰레기 소각장 오른쪽으로 비님이산 올라가는 핀한 길이 보이지만 너무 삐잉 돌아가가
패쑤!~ 계속 직진해가 가다보면 (주)다산 판때기 오른쪽으로 전원주택긋이 참한 사무실이 보인다!~
무신 조경회사인 모양인데 저런데서 일하마 능률이 팍팍 오르지 시푸다!~
잠시후 누런 경북광고 건물 오른쪽으로 널분 묘지길 긋은기 보이가 올라가 보기로~ 입구에 발을 들이놋는데 덩치큰 개쒜이
시바리가 주인한테 충성 경쟁을 하고 있다!~ 요새는 개 목줄을 안하고 풀어났는 개들이 더러 보이는데 외딴 집옆을 지나다
갑자기 티나오마 빤스에 노랑물 찔기기 딱맞다!~ 주인넘은 몽이메일 정도로 불러도 대답이 없고~
이분에는 다행이 철망 담장 안에서 저거끼리 누가누가 짬뿌를 마이 하는지 내기를 하고있다!~ 메롱!~ 올라간다!~
넓은 묘지길로 터덜터덜 올라가다 보마 마지막 묘지에서 존길은 뚝이고 까시잡목 묵은 묘길로 들어선다!~ 읏 따거버라!~
까시잡목을 헤치고 10여분간 올라서마 다시 묘 구디를 만나고~ 이곳은 포장된 존길로 띠띠빵빵을 타고 올라오는
모양이다!~ 묘 관리를 잘해났네!~
연이어 묘를 지나 올라서면 임도를 다시 만나는데 농가 여패 크다탄 개집이 두개나 보인다!~ 쪼리가 깨끔발로 살금살금
지나가는데 뻥이야다!~ 개집은 비가 있다!~
농가 왼쪽 묘지길로 올라서마 연이어 묘를 지나는데 아주신씨(鵝洲申氏) 묘 뒤로는 녹색 그물망이 쳐져있다!~
아주는 거제에 있던 지명 이름인데 대구 신진욱씨나 시인 신경림씨가 아주신씨라 카네!~
머리큐 존 멧돼지 쒜이는 오른쪽으로 출퇴근을 한다!~ 뫼들도 멧돼지 길로~
잠시 오르면 이내 아주신씨 묵묘가 터줏대감 노릇을 하고있는 비님이산!~ 고운 이름인데 무신 뜻인지 모르겠네!~
여도 서울래기들이 지나간 흔적이 보이고, 종태씨 표지기는 태극기가 바람에~ 높다!~
뫼들 콤파스에 마차가 달리있는 아산일여님 표지기 여패 뫼들도 꼽싸리!~
표지기를 걸어두고 정오를 넘긴 시간이라 퍼져가 간단스키 요기를 하고 간다!~ 잠시후 일라가 녹신 철망을 보이 여가 철망
밖인지 안쪽인지 모리겠네!~ 멀리 보현지맥 산줄기가 흐릿하이 보이는데 꼬물 카메라는 뫼들 0.5 시력보다 못하다!~
남쪽 오토지맥을 보미 왼쪽으로 내리온다!~ 당근 길은 없다!~ 가파른 길을 잡목을 피해 주르륵 미끌어지듯 내리서마
이내 아까 농가에서 오는 임도길과 만나고~ 오른쪽으로 내리가다 보마 농가 사거리 갈림길!~
오른쪽 분토마을로 내리간다!~ 뫼들이 산에 댕기미 배운 및 안되는 꽃, 애기똥풀이 길 양쪽으로 지천이다!~
내리서미 보이 분토마을이 제법 크네~
터덜터덜 내리오이 분토2리마을회관 맞은핀 정자는 문지가 뽀얏코, 넓은 공터로 나와 반사경이 보이는 복판 길로 들어간다!~
뿌연기 반사경 역활도 못하겠꾸마는 폼이가?~
마을을 빠져나와 갈림길에서 우향우!~ 실개울 준설작업을 하는 포크레인 기사한테 시도뿌 시도뿌 및뿐이나 감을 질러가
동작 그만!~ 켈록켈록!~
갈림길 두분째 세멘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올라서면 꾸정물이 질질 흐르는 개울에서 아지매가 낫질을 하고 있다!~
뭐하는겨?~ 도랑미나리 비고 있니더!~ 도랑미나리?~ 그걸 묵는교?~ 검처리 땜에 생거는 못묵고 쌀마가 무치묵니더!~
밥 비비무도 되고~ 저 아지매는 난중에 신안마을회관으로 돌아오이 뭐하다 인제 오능교 카미 뽀뽀를 할듯 반가버 했다!~
다시 꽃단장을 한 의성김씨 묘역을 지나면 새작골 갈림길 삼거리에는 간이 화장실긋이 생긴 지하수 천공 관리동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잠시 올라서면 왼쪽 능선으로 묘길이 보이가 올라간다!~
올라서면 이내 희귀성인 용궁전씨 가족묘가 나타나고, 능선길과 나란히 가는 묘지길을 따라가다 보마 허물어진 쌍묘를
끝으로 존길은 뚝이고~, 오른쪽 길없는 가파른 사면으로 낑낑거리미 네발로 기듯 올라서면 능선길도 시원찬네~
잡목숲을 이리저리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서면 오늘의 마지막 산인 구봉산!~ 어?~ 여는 서울래기들은 물론이고 촘촘한
그물을 가댕기는 종태씨 표지기도 안비네!~
아 더버라!~ 퍼지겠다!~ 첨에는 4시간 반 정도하마 되지 시푸디 벌씨로 산행 시작한지 4시간 반을 한참 넘가뿐다!~
니리가마 5시간 넘끼 걸리지 시푸다!~ 첨에는 오후 6시 반에 있는 모임 시간까지 충분하지 시퍼가 시간 죽이기를 했는데
도로 사정이 우예될지 모르이끼네 서둘러 내리가기로!~ 우려는 현실로!~ 고속도로에 올리끼네 군위부터 밀맀따!~
물 한모금하고 왼쪽 능선으로 100여m 내리가다가 양쪽으로 골을 끼고 있는 오른쪽 복판 능선으로 가파르게 내리간다!~
길은 있는둥 없는둥이다!~
잡목을 피해 이리저리 내려서면 포장도로가 보이는 과수원이다!~ 살았다!~
과수원 양쪽 두릅밭은 한번 훌꼬 지나갔는데도 잘보마 안직 깜장비니루 한봉다리는 채우지 시푸다!~ 배낭 보따리를
내룰라 카다가 오래전 지리산 자락 촛대봉 내림길에 두릅밭에서 앞서간 일당들과 같이 자연산인줄 알고 길까 두릅을
열씸열씸 따였타가 주인한테 걸리가 허리빵을 잡히는 수모를!~
엇 뜨거버라 시퍼가 얼른 자세를 고치고 후다닥 내리간다!~ 내리서서 왼쪽으로 가다 농막 사거리에서는 오른쪽으로~
전면 산등성이에는 과수원 자리지 시푼데 태양열발전시설을 맹글어 났따!~
집전기 시설이 마이 보이는걸 보이 돈이 되겠네!~ 왼쪽으로 돌아나와 세멘다리를 건너이 왼쪽 논둑길 건너 마을회관
공터에는 땡빛에서 기다리던 똥차가 입을 삐쭉거린다!~ 오후 2시 전에 내리온다메!~ 벌써 오후 3시가 다되간다!~
서둘러 보따리를 정리하고 웃도리는 집에가서 샤워를 하기로 하고 급하게 시동을 건다!~
15km도 안되는 희덕시그리한 산길에 5시간 넘끼 걸리뿐다!~
고속도로에 올리는데 엄마야 와 이 카노?~ 군위를 지나이 완죤 주차장이다!~
무신 사고가 났나 시퍼가 교통정보 검색을 해보이 이런 띠바!~ 곳곳에 공사중이라꼬?~
공사를 한군데서 하는기 아이라노이 체증이 풀리가 쪼매 속도가 날라카마 또 멈춰 모드로~
가다서다를 반복하다 보이 네비양이 약속한 64km, 58분은 나가리 되뿐다!~
도착 예정 시간 오후 4시를 거의 1시간 가차이 넘가가 집 근처 공영주차장에 도착하이 오후 5시 10분 전!~
닝기리기리!~ 언넘이고?~ 마님이네!~ 오늘 모임하나?~ 화영이 엄마가 남자들 모임할때 우리끼리 저녁무러 가자
카는데 지금 어디고?~ 간다 간다!~ 후다닥!~
집에가가 보따리를 정리 해노코 샤워를 하고 나오이 약속시간 30분 전!~
조깅 모드로 만촌역에 가가 범어동 약속 장소로!~
닝기리기리!~ 언넘이고?~ 총무넘이네!~ 와?~ 어디쯤 오고 있을까?~ 미칫나 안직 5분 남았는데 투다닥 헥헥!~
띠바 모임 생기고 젤 꼬바리로 참석하기는 첨이네!~
목이 말라가 막걸리를 시키가 왕대포 잔에 까뜩 따라가 원샷!~
여패있던 동기넘이 놀래가 위 수술 해가 술을 못묵는다 카디!~ 언넘이 카드노?~ 벌컥벌컥!~
난중에는 남은 쇠주까지 부가 콸콸콸 하다가 깨꼴락!~
어제 내가 및시에 들왔드노?~ 퍼억!~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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