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유의 목적: 치유의 목적이 암이 되어서는 치유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암 치유가 목적이 되는 동안 늘 두려움 속에 살아가기 쉽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치유 대상과 목적은 암이 아닙니다. 삶이며, 그 삶을 살아가는 나의 본래면목을 찾아가는 것이지요.
우리는 원래 완전하며 완벽합니다. 다만 그동안 내자신/내몸/자연을 믿지 못하고 늘 불안과 걱정 속에 살아가느라 바른 삶(자연치유적 삶)에서 멀어졌기 때문에 병이 걸린 것이니, 이제 두려움을 내려놓고 삶을 바로잡으면 인과의 법칙에 따라 치유는 저절로 이뤄지지요. 즉, 암 치유는 목적이 아니라 삶을 바꾸고, 그 삶을 즐기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결과여야 합니다.
2024년 5월 15일 수요일
[임동규] [오전 6:18] 가장 깊은 받아들임 43~46쪽 다시 읽어보세요.
'받아들임'이라는 단어를 혼동하거나 오해에 관해 설명이 잘 되어있네요.
[임동규] [오전 6:24] 사진 4장
[임동규] [오전 6:27] "받아들임'이라는 단어를 혼동하거나 오해
받아들임이란 안 좋은 일을 방지하려는 모든 시도를 포기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안 좋은 일이 일어나길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삶은 언제나 우리의 계획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노력할 때도 우리가 원하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며 궁극적으로 우리는 삶이라 부르는 이것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사실
현실을 직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현실의 부정, 소망적 사고, 희망을 그만두고 있는 그대로의 삶에 관한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삶을 판단합니다. '이 일은 일어났어야 해' '이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해' 등
하지만 삶 자체는 이 모든 꼬리표(좋고 나쁨의 평가, 추구 등)보다 '먼저' 옵니다.
삶은 좋을 수도 없고 나쁠 수도 없습니다.
삶은 그저 삶일 뿐이며, 우리가 좋은 것이라고 부르는 것들과 나쁜 것이라고 부르는 것들로 나타납니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깊이 받아들이는 자리에서는 본래 삶 자체에 내재한 완벽함을 보면서도,
여전히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완전히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삶에서 물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태도를 권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태도는 삶과 거리를 두는 것이며, 또 다른 형태의 분리입니다.
[임동규] [오후 9:29] 오늘 마음공부에 대한 단상을 올려보실래요? ㅎ
의무는 아니고...
ㄱㄷㅅ 샘은 치유의 목표, 목적에 대해 배운 점에 대해 전체 앎단톡방에 공유해주면 좋겠네요.
제가 말하는 것보다 암 환자로서 이야기라
다른 암 환자들에게 더 크게 도움이 될 것 같거든요.
물론 본인도 다시 정리하면서 더 확신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혹시 나서고 싶어하지 않는, 주저하는 마음을 관찰하면서... ㅎ
[ㄱㄷㅅ] [오후 9:57] 네~ 알겠습니다 ^^
그런데 지금은 아니구요 ㅎ
[임동규] [오전 6:31] 지금이 아니라고 '누가' 결정하나요? ㅎ
다음에 기회가 있을 거라고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ㅎ
[임동규] [오전 6:37] 사진
[ㄱㄷㅅ] [오전 10:12] # 암 치유의 목표
(가장깊은받아드림 p.166~188)
관찰 : 통증을 기억하는 에고가 작동하면 통증은 병의 악화라는 단정과 두려움에 압도당하는 나를 본다
: 그렇구나...
기억된 통증이 물결치는구나
병원의 암치료 목표는
5년생존률 -- 5년후는 삶이 없는가 ?
5년안에 사망신고만 안되면
되는가 ?
5년간 삶의 질은 괜챦은가 ?
병원 목표가 내 목표가 아니니
난 어떤 목표를 잡고 가야하나?
책을 읽기전까지는 생존기간을
정할수없지만 장수하고싶다.
장수하는 내내 치유와 성장이 있기를 목표와 목적로 잡고 있었는데
이책에서 선명한 치유목표가
보였습니다.
* 우리가 정말로 갈망하는 치유는 통증의 피해자라는
자기 정체성의 치유이다.
통증에서의 해방이 아니라
'통증 속에 있는 사람'이라는
자기 이미지에서 해방되는 것
통증 속에 있을 때도 가장 깊이 받아 들이는 것.
이 책 전반에서 깨닫게하는 받아드림은 ...
삶의 모든 것을 정직하게 표현하고(저항하는 나의 모습까지도) 공격받는 순간도 그 느낌을 허용하여
삶을 차단(선택적 차단.필터링)하는 에고까지도 모든것을 허용하여 바라보기를
지금 합니다
인생의 목적이 성장인데..
받아들임이 체득되어 매시간 할 것 없이 그리 된다면
삶은 성장할것 없이 온전함을
우주가 나이고 삶이 우주이다...라고 정직하게 표현되기를 목적합니다.
ㅎ 순간 여러 에고가 작동함을
봅니다만 그냥 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