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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회 112/ 가족이 하나 되는 날
小談 (구 큐티여사) 추천 0 조회 93 25.02.05 09:3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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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05 11:44

    첫댓글 차작가님의 제천.단양 뉴스 112번째 연재 글을 읽으면서, 원앙 부부의 무병 장수를 기원합니다.

    효심 가득한 영애와 서군 그리고 손주들의 축하 속에 진행된 덕은 형님의 생일 축하연이,
    어울림 펜션에서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장식하며 성료됨을, 큰 재 너머에서 늦게나마 감축 드립니다.

    산야에 쌓인 서설까지 자연의 섭리로 축하객이 되어 찬연한 은빛 서기로 드리웠고, 자리하신
    모든 이들의 사랑이 함께 하였기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습니다.

    낭군님의 탄신기념일에 동부서주, 진수성찬, 유비무환의 준비를 하셨던 소담 여사님의 정성 깃든
    마음과 손길이 원문 속에 부부애로 투영되어 있음을 봅니다.

    첨언하여, 저와 아내가 결혼 한 이후부터 습관적으로 행했던 생일날의 첫 순서는, 부모님께 큰 잘 올리는
    것으로 시작했었지요. 전혀 자식들에게 시사하려는 의도를 배제했고, 오직 낳으시고 기르신 은덕에
    감사한다는 의미로 서막을 열었는데, 자식들도 매우 공감하며 우리 가정의 고유한 장점이라고 했습니다.

  • 작성자 25.02.05 16:02

    늘 우리의 앞날을 축복해주시는 김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자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이 행복했습니다.
    북적이다 떠난 자리는 왜 그리도 허전하던지요.
    김선생님 부부는 본이 되시는 삶으로
    자식들에게 은연중에 교훈이 되시니 존경 받을 만 할 부모십니다.
    모두가 건강하시어 자식들에게 걱정 안 끼치는 부모가 되고 싶은데
    세월은 속절없이 흐르고 나이는 먹어가고 심란합니다.

  • 25.02.05 18:47

    아버지 삼형제분 유독 딸이 많습니다
    사촌 남동생 해군사관학교 입학서류 면접에
    가족사항도 기록되었던지
    김00생도는 누이들이 이리 많느냐 그러더라고
    둘째 큰집은 그래도 아들이 셋~
    이집 저집 자식들 성장과 결혼 시키고 보니
    가장 시끄러운 집이 둘째 큰집 며느리 세명의 불화로 그 큰어머니 맘 편한 날 없었지요
    우리집은 딸 뿐이여도 부모님 가까이 다 살게되어
    엄마를 중심으로 늘 웃는 날 되었어요
    숫골 관사골~큰어머니 고모..종숙모님~한 경로당에 모이는데
    울 엄마는 늘 남편이 차에 태워 어르신들 간식까지 사들고 경로당 모셔다 드리고
    해지면 모시러 가고..
    그 시절이 늘 그립네요
    오죽하면 둘째큰엄마 너희 집에 나 좀 데려가다오 하고
    작년 친정 재종숙모 105세 돌아가시니
    고향 가도 누구 옛 이야기 회상하며 나눌 친척이 없어요
    머럼~무섬 다섯살때 외나무 다리 건너던 기억이..
    그 곳에 재종들 좀 있을 뿐이네요
    소담님댁은 변화하는 세월에 잘 적응한 자제분들 부모에게 큰 효도하십니다

  • 작성자 25.02.06 11:02

    서정님 아버님은 딸 사랑도 대단 하시지만 딸만 낳은 엄마께 대한 사랑도 남다르셨네요.
    서정님 자매님들이 부모님께 효도 하시는 걸 보면 세상에는 공짜가 없어요
    다 보상 받더군요
    우리도 남편이 딸들에게 지극 정성이더니 모두 효도를 하네요.
    친정 재종 숙모님이 105세까지 사셨다니 놀랍네요.
    저는 40대까지는 아들이 없어
    작은 댁 얻으면 어쩌나 하고 불안 불안했는데 지금은 홀가분해요..ㅎㅎ
    사위들은 아들보다 더 살갑게 잘해요.
    딸이 있어 행복해요
    얼마나 챙겨주는지 부러울 게 없답니다.
    열 아들 안 부러운 삶을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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