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그림책길은
두물머리 물래길을 걷습니다.
일 시: 2025.4.19.(토) 9:45
출발 장소: 경의중앙선 양수역 1번 출구
그림책 키워드 '마'
준비물: '마'하면 떠오르는, 나에게 '마'인 그림책 한 권. 데려온 그림책은 선물로 주고 받습니다.
점심 도시락, 물, 간식, 걷기 편한 신발
주 차: 양수역 앞 공영주차장(용담 제2주차장) 은 무료 (양수역 주차장은 유료)
'물래길'은
두물머리의 '물'이라는 우리말과 한자 '來' 를 합성한 물래(물 따라온다)에서 온 양수리 강변산책로를 말합니다.
물 따라 가보실까요? 물이 따라오는지 보면서!
9:45 경의중앙선 양수역 1번 출구로 나와 모입니다.
양수역 왼쪽 이곳 출입구 외에도 양서종합마을안내소(용담1리 마을회관) 건너편에 용담 제2주차장 출입구가 있어요.
양수역(1번)에서 출발하여 빨간색 길을 따라 걸어서 배다리(세미원입구)까지 간 후 풀바람텃밭(2번)까지 걷습니다 .
총 6.5km, 2시간 정도 소요 예상됩니다. 평지여서 힘들지는 않아요.
4월 봄길,
마음토닥길을 느릿느릿 나풀나풀 걸어 보아요.
양수역에서 용늪 위 다리를 지나 양서면 에코힐링센터로 갑니다. 그 뒤로 지나가면
수풀로 양수리 생태공원이에요. 산수유가 노랗게 피어 있네요.
강변 물래길을 걷다보면
카페 '그림정원'이 보이네요.
양수대교 밑을 지나
용버들이 봄바람에 춤 추는 강변을 햇살로 걸어 볼까요?
한강 물연구소(물환경생태 전시관, 관람 무료 )도 지나갑니다.
수족관이 있어서 한강물고기 등을 볼 수 있어요.
작은 다리를 건너
강변 정원을 걸어 볼까요?
강변정원에서는 강가에 목재로 조성된 조류관찰대가 보이고 북한강 너머에는 멀리 운길산이 보입니다.
신양수대교 밑을 지나
강들정원과
강물 정원이 펼쳐집니다.
새로 조성된 주민참여정원입니다. 여름이 되면 물을 정화시키는 수초들이 피어납니다.
가마우지가 많은 족자섬이 보이는 두물경.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이지요.
메타쉐콰이어길을 따라 가다보면
연밭을 나는 새들을 만날 수 있어요.
여기서 잠시 쉬어가도 좋겠지요?
두물머리 나루터는
강원도와 충청북도에서부터 땔감과 식량 등을 배에 실어 한양으로 나를 때 뱃사람들이 쉬어가는 곳이었어요.
사진도 한 번 찍어 보고요.
소원도 한 번 빌어보아요.
멋진 카페들도 있지요. 강변을 바라볼 수 있는.
물안개 쉼터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황포돛배와 400살 도당할배 느티나무를 바라봅니다.
이 곳은 일출 사진 찍는 명소이지요.
오늘은 비오기 직전으로 한낮인데도 날이 흐리네요.
느티나무 아래 고인돌의 덮개가 있어요. 32개의 별자리를 찾아 보아요.
지난 3월 초에 정태춘의 '북한강에서'를 신청해서 들어보았어요.
바람이 드센 날이어서 노래보다 바람소리가 더 크네요.
연밭 너머로 연핫도그집이 건너다 보이네요.
연밭과 강변길을 걷다 보면
세미원으로 들어가는 배다리가 나옵니다. 이제 거의 다 왔네요. 이 다리를 지나
한강물환경생태관쪽으로 걷다보면
풀바람 텃밭이 있답니다.
노루귀가 피었다 지고 제비꽃이 피어나고 있네요.
아직은 썰렁한 밭이지만 19일쯤엔 조금 더 푸르러질거에요.
꽃이 한창일 때 찍은 사진이에요.
환영합니다. 어서 오세요. 기다릴게요!
일정 안내합니다.
09:45 양수역에서 모여
10:00 사람책 & 그림책 인사
10:15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
12:00 점심(도시락) 먹고
12:30 '마' 그림책 나눔
14:30 풀바람 텃밭에서 뒤풀이
* 누구나 참여 가능!
참가 댓글을 달아주세요.
처음 참가하시는 분은 문자도요.
(뚜쎼 010-4259-7350)
남은 물래길은 풀바람 텃밭에서 배다리 쪽 강변으로 나와 양수역까지 걸으면 됩니다.
첫댓글 뚜쎼 갑니다~~
옥수역(경의선) 08시 35분
열차 승차 예정요
풀바람 물래길 걷겠습니다.
완벽 가이드
안녕하세요.
중곡동도 같이 걸을께요
같이~
참석합니다~
좋지요~
참석합니다!
콜
리베로 참석합니다
예이~
산책러 갑니다~~
'산책로'라 하셔서
닉네임 바꾸신줄@@
니베로 라임 효과였나보네요^^
반죽(우만), 갑니다~
반죽? 우와~~
고만ㅡ 새나무ㅡ 우만ㅡ반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