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분들께서 많이 힘이 드시겠습니다. 저도 GOP부대에서 근무하고, GP도 자주 왔다 갔다 한 장교로서 의심이 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몇가지 궁금한 사항을 말해보고자 합니다.
1.고인들이 야간 차단작전 중 피격을 당하였다고 하는데, 상식상 차단작전 중이라면 얼굴, 몸에 위장크림을 바르고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는데, 또 작전 후 돌아오는 것이라면 얼굴이나 몸에 흙이 좀 묻어있어야 정상이지 않나 싶은데 왜 이렇게 깨끗한 것일까요? 물론 야간이라 바르지 않았을 수 있지만 고인들의 시신이 작전에 투입했다고 보기에는 너무 깨끗해서 그것은 왜일까요?
김일병 일병을 설득한 것과 추후 신분보장에 관한 사항은 알지못하냐 추정컨데 내성적인 성격과 가정형편 등으로 적임자로 지정된 것같습니다. 어느 생존자의 말에 의하면 그 당시 수사요원이 자기를 지목했어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하더군요..당시 많은 사상자 발생으로 엄청난 충격속에서 강압적인 군 수사요원들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현재 그의 부모들도 같은 행동을 보이며 자기아들이 범인이 아니라는 심증을 가지고 있으나 김일병의 말만 듣고 전혀 활동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생존자의 발언을 그대로 빌리자면, '김동민 일병이 지금이라도 범인이 아니라고 하면, 범인이 아니게 되는겁니다.' 김동민 일병이 범인이 맞다면, 굳이 생존자가 '동민이가 지금이라도 아니라고 한다면, 범인이 아니게 되는거죠'라는 발언을 쉽게 할 수 있을까요? 동료 8명을 죽였는데, 이런 발언을 할 수 있을까요?
이사건 기사를 볼때마다 느끼는건 우리나라 언론인들 정말 한심하지요. 지금 데모하고 있는 MBC아나운서및 기자들 정말 한심한 애들 입니다 저희들 스스로 공정한 방송.공정한 취재를 거부하고 지금 뭔 짓거리들 하는건지 원. 청와대 출입기자들 지 밸 꼴리는데로 기사 안써주었다고 책상 뺀게 노무현 입니다. 그당시 살아남은 기자나 언론인들이 지금 가장 깨끗한척 하며 저 한심한 짓거리들 하는거 보면 가소롭기 짝이 없습니다. 무릇 언론인이란 공정하고 정확하고 확실한 뉴스를 내보내는것이 정석이거늘 방송,신문등 모든 언론이 입닫은게 더 웃기고 한심할 따름 입니다. 하루빨리 공정한 뉴스를 보고싶네요
이당시 정동영이 통일부장관으로 북한과 금강산인지 머인지 자세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힘썼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몇일 지나서 북한군 초병이 내려왔습니다.이유는 경계근무서다가 배가고파서 내려온걸로 알고있습니다. 북한에서 그사실을 알고 확성기인가 라디오로 계속 동무 보내라는 말이 오갔다고 함. 그당시 1군 예하부대 GP,GOP 경계태세였음..빗말로 전쟁날거 같다는 말도 오갔음. 그리고 얼마안가 530GP에서 이사건이 터짐.. 언론에서 진실을 꼭 파헤쳐 줬으면 좋겠습니다.
사건이 일어날 당시 타군에 복무중이었습니다. 제 기억으론 주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낮에 이 뉴스를 본 것 같은데....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저도 해당 군 참모부서에 있어서 긴급지시로 부대 실탄 전부 재점검하고 화기관련 점검 및 보고 받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유가족들에게 큰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당시 군인의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뉴스만 봐도 굉장히 두려웠는데, 현장에 있었을 자녀분들은 오죽했을지...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진실은 밝혀지겠지만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더. . 조금만 더. .
@올바른 영웅영웅님!!!그래도 전 이해가 안되네요~ㅜ.ㅜ 총기살인이라는 범죄에 대해 자백을 하다니요??? 아무리 군 헌병대인지,지랄인지에서 강압을 하고,회유도 한다지만요!!!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고,연천gop사건 책을 사서 읽어보니,후에 김일병이 가족에게 지금 안했다고하면 풀려날수 있냐고 물어봣다던데......정말 가슴아픕니다....
첫댓글 널리 알리겠습니다.
정말 대한민국이 무섭습니다.
우리의 젊은이들의 목숨을 잔인하게 끊어버린 그들에게 햇볕정책을 하는것은 아닌거같습니다
무엇을 그렇게 감추는 것인지...
억울하고분하고 정부가 무섭습니다.
김일병은 지금 어디있는겁니까?
널리 알려주시고 특히 3군에 해당되는 GP, GOP 근무자들은 낙뢰대비. 차단작전 개념을 경험하고 GP근무에 대하여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양치기 소년 김동민일병은 장호원 군 형무소에 수감된 것으로 되어있으나 유가족들에 의하여 실제 확인된 내용은 없습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제대한지 10년이 넘었는데도...바로 어제 나의 일처럼 남의 일로 생각되지 않습니다...
내 동기같고,내 동생같고,내 가족의 일 같습니다...
비겁한 보훈자로 자신을 속일 수는 있어도 역사속에 진실은 분명히 나올것입니다...
꼭 힘내십시오...
힘없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어떻게 해드릴건아무것도없네요 ㅠㅠ 하지만..이사건..오래토록 기억하겠습니다..더불어
진실이 언젠가는 꼭밝혀 졌으면 하는바램입니다...국가가 종결시킨 이사건이 만약 거짓이라면...이와같은 일들이 다시 반복되지말란법도없는것같습니다..정말안타까운현실이네요...
유가족 분들께서 많이 힘이 드시겠습니다.
저도 GOP부대에서 근무하고, GP도 자주 왔다 갔다 한 장교로서 의심이 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몇가지 궁금한 사항을 말해보고자 합니다.
1.고인들이 야간 차단작전 중 피격을 당하였다고 하는데,
상식상 차단작전 중이라면 얼굴, 몸에 위장크림을 바르고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는데,
또 작전 후 돌아오는 것이라면 얼굴이나 몸에 흙이 좀 묻어있어야 정상이지 않나 싶은데 왜 이렇게 깨끗한 것일까요?
물론 야간이라 바르지 않았을 수 있지만 고인들의 시신이 작전에 투입했다고 보기에는 너무 깨끗해서 그것은 왜일까요?
2. 또 작전 중 사고라면 어떻게 피격 후에 시신들을 GP로 이동시킬 수 있었을까요?
교전 중에 후레쉬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였을 것이고, 칠흙같은 어둠이 있었을 DMZ안에서
그 밤에 시신을 다 옮겨 놓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 일이었을까요?
3. 김동민 일병은 왜 순순히 허위 자백을 한 것일까요?
아무리 돈을 많이 준다고 하더라도 잃어버릴 것이 너무도 큰데 말이죠.
그 가족들의 삶, 자신의 젊음, 그와 함께 생활했던 모든 사람들을 다 잃어버리는 결과를 낳는데 왜 그랬을까요?
저는 유가족분들의 의문에 대해 반박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건에 대해 관심이 많아 지면서 유가족분들의 주장에 대한 의문이 생겨서 적어보았습니다.
3번은 제 생각이지만... 생각은 생각일뿐이겠죠..
위에서 이랬겠죠?
동기들의 죽음을 헛게되게 할것이냐
이렇게 다 알려지면 전쟁나는거 시간문제다 전쟁나면 다 죽는거고 제2의 피해 3의 피해 불보듯 뻔하다..
니가 나라구하는거라고
3번은 충분히 가능해요 김일병이 gp에서 근무를 얼마나한지 모르겠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1년이상 같이 지내던 동기면 가족과도 같은데...
2가지 총대매는 방법이 있죠.
1. 나라를 위해서 전쟁을 막고 죽은 동료들 희생을 헛되이지 않기위해서 그랬을수도 있을법도합니다.
묻어가는방법
2. 이건 다들 아시는 지내던 동기들 죽었는데 말필요합니까...
진실을 김일병만알겠죠 .
질문 1 답변
위장 크림도 지워지는 것이며 그 외 피도 닦아가며... 전투복도 벗기고... 시신배치를 하였답니다.
생존자 000가 시신배치를 담당하였고 나중에 수사관으로부터 칭찬까지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그외 사상자들의 전투복 소각과 총기 폐기 등으로 증거 인멸한 것입니다.
질문 2 답변
시신배치는 부상자 후송시 2005.6.19. 05:00 이후이며 부상자 이동을 위해 침낭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장촬영은 07:00 경 촬영한 것입니다. .부상자 후송시까지 GP에 복귀하지 못한 소대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 하였슴.
질문 3 답변
김일병 일병을 설득한 것과 추후 신분보장에 관한 사항은 알지못하냐 추정컨데 내성적인 성격과 가정형편 등으로 적임자로 지정된 것같습니다. 어느 생존자의 말에 의하면 그 당시 수사요원이 자기를 지목했어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하더군요..당시 많은 사상자 발생으로 엄청난 충격속에서 강압적인 군 수사요원들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현재 그의 부모들도 같은 행동을 보이며 자기아들이 범인이 아니라는 심증을 가지고 있으나 김일병의 말만 듣고 전혀 활동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부모가 사건이야기를 하면 김이병이 대답조차 하지 않고 있어 어쩔 수 없답니다
생존자의 발언을 그대로 빌리자면, '김동민 일병이 지금이라도 범인이 아니라고 하면, 범인이 아니게 되는겁니다.'
김동민 일병이 범인이 맞다면, 굳이 생존자가 '동민이가 지금이라도 아니라고 한다면, 범인이 아니게 되는거죠'라는 발언을 쉽게 할 수 있을까요? 동료 8명을 죽였는데, 이런 발언을 할 수 있을까요?
이런개자식들이있나 진실을빨리밝혀야합니다
분하고 억울하네요. 저런 군대 믿고 근무했던 많은 전우들... 어떻게 군대가 어떻게 저런 짓을 합니까?
왜이런것을지금알았을까 넘분하다 좌파쓰레기덜이한짓
이사건 기사를 볼때마다 느끼는건 우리나라 언론인들 정말 한심하지요. 지금 데모하고 있는 MBC아나운서및 기자들 정말 한심한 애들 입니다 저희들 스스로 공정한 방송.공정한 취재를 거부하고 지금 뭔 짓거리들 하는건지 원. 청와대 출입기자들 지 밸 꼴리는데로 기사 안써주었다고 책상 뺀게 노무현 입니다. 그당시 살아남은 기자나 언론인들이 지금 가장 깨끗한척 하며 저 한심한 짓거리들 하는거 보면 가소롭기 짝이 없습니다. 무릇 언론인이란 공정하고 정확하고 확실한 뉴스를 내보내는것이 정석이거늘 방송,신문등 모든 언론이 입닫은게 더 웃기고 한심할 따름 입니다. 하루빨리 공정한 뉴스를 보고싶네요
의문이 한두가지도 아닌상황이고, 상처를 봐도, 파편을 봐도, 은폐, 조작한 서류나 정황을 봐도 , 너무나 말이 안되는 일이지요... 전정권의 종북성향이 만들어낸 비극적인 사건임...
김일병이 존재하기는 존재하는건가요?
그런짓거리를 얼마든지 할수있는 국방부입니다
헐이다 .......... 정말 한심합니다.
그래서국방부는그저한심하고사기꾼같은군바리일수밖에ㅋ사람목숨을파리목숨처럼생각하는듯합니당ㅋ창피해ㅋ
이당시 정동영이 통일부장관으로 북한과 금강산인지 머인지 자세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힘썼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몇일 지나서 북한군 초병이 내려왔습니다.이유는 경계근무서다가 배가고파서 내려온걸로 알고있습니다.
북한에서 그사실을 알고 확성기인가 라디오로 계속 동무 보내라는 말이 오갔다고 함.
그당시 1군 예하부대 GP,GOP 경계태세였음..빗말로 전쟁날거 같다는 말도 오갔음.
그리고 얼마안가 530GP에서 이사건이 터짐..
언론에서 진실을 꼭 파헤쳐 줬으면 좋겠습니다.
사건이 일어날 당시 타군에 복무중이었습니다. 제 기억으론 주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낮에 이 뉴스를 본 것 같은데....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저도 해당 군 참모부서에 있어서 긴급지시로 부대 실탄 전부 재점검하고 화기관련 점검 및 보고 받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유가족들에게 큰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당시 군인의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뉴스만 봐도 굉장히 두려웠는데, 현장에 있었을 자녀분들은 오죽했을지...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진실은 밝혀지겠지만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더. . 조금만 더. .
정말 단 한가지 이상한점은......왜 김일병이 자신이 했다고 자백을 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당시 수사관들이 강압과 특혜 등 조건제시로 설득한 것으로 일부 생존소대원은 자기가 지목되었더라도 김일병처럼 할 수밖에 없었다는 진술을 했습니다. 그당시 소대원들은 큰 충격속에서 강압을 이겨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올바른 영웅 영웅님!!!그래도 전 이해가 안되네요~ㅜ.ㅜ 총기살인이라는 범죄에 대해 자백을 하다니요??? 아무리 군 헌병대인지,지랄인지에서 강압을 하고,회유도 한다지만요!!!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고,연천gop사건 책을 사서 읽어보니,후에 김일병이 가족에게 지금 안했다고하면 풀려날수 있냐고 물어봣다던데......정말 가슴아픕니다....
@요트 동감입니다. 김동민의 처지를 나몰라라는식의 그의부모 그리고 생존소대원들도 모두 개념없고 이해되지 않는 행동과 함구를 하니 유가족들만 속이 터집니다.
최근에서야 이 사건을 알고 댓글남겨봅니다.. 혹시 김일병의 부모님 연락처(메일 등)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꼭 한 번 여쭤보고싶은 것이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