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지기..12년지기..10년지기....다들 어떻게 지금까지 버티셨나요..정말 대단들 하십니다...전 일년에 한두번정도 찾아오는데 한번 오면 한달에서 두달정도 매일 수시로 아프기시작해요...어제도 밤새 약먹고 아프고 버티면서 잠 한숨 못자고 지금도 약먹으면서 버티고 있어요....약만 먹어도 배가 부르네요...
저도 심하게아플때 나와같은 사람들하고 사정을 듣는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구요 저도 결혼초 울마누라까지 간질이 아닌가 의심하더군요 지금은 익숙해져서 발작? 할때는 아무런 말도 하지않고 얼음주머니만 갖다줍니다 구순간 어떤 도움이 소용있나요 다만 지나가길 바랄뿐이죠 그러나 중요한건 오기전에 예방 항상 듣는말 스트레스를 조금 덜받는게 중요합니다 포기할건 일찍포기하고 집착을 조금 덜하면 아무래도 ... 건강하세요
하두 징그러워 인터넷에 조회중 본 사이트를 알아서 오늘 가입했습니다. 내일 유명한 침놓는데가 있다고하는디....믿어야할지... 21년동안 단 1년만 아프지않고 20년을 1년에 45-55일 두통과의 전쟁을 치르곤합니다. 현재 6/30일부터 진행중이구요. 오늘 아침 한끼로 하루를 지냅니다. 두통을 동반한 소화불량!구토! 올해는 몸에 힘이 쫙빠지는것이 편두통도 업그레이드되나 봅니다. 오늘 그래도 위안이 되는것은 죽을병은 아니구나하는것입니다. 아들과 약속한 8월2일 백두산 산행도 포기했습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해병대사무실에서 웅크려자고 있으면 팔자좋답니다....미쳐유~ 오늘 많은 위안을 받고갑니다. 감사합니다.-꾸뻑^^
완치는 없다봅니다 단지 좀 덜아프고 빨리 지나간다는 차이점이죠 그래서 이런 카페가있는거고요 [ 전 이렇게해요 ]를 많이 참고하시는게 낫다싶네요 병원이나 민간무슨치료...자기들이 안아파봐서 몰라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니까 자기와 비슷한 경험담을 따라 해보세요 버티고 참는것보단 뭐라도 해보는것이 낳잖아요!!
30여년을 편두통과 씨름하고 있는 50대 주부입니다. 병원과 한의원 혈류검사등 안해본게 없습니다..휴~~ 아플땐 정말 총이라도 있다면...쏴버리고 싶고..도끼로 찍어버리고 싶다는 생각때문에 미칠것같습니다.. 그 고통을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하겠습니까?? 머리에 침에..심지어 주사까지 맞아봐도..아무소용이 없네요.. 지금은 조믹정으로 버티고 있습니다..한달에 대 여섯번정도 찾아오는 이 불청객을 어케 할까요?? 좀 도와주시어요..편두통 때문에 살고싶지 않답니다..ㅠㅠㅠ
저는 편두통 40년째입니다 40년동안 전국에 좋다는병원 의원 한의원 누군가 좋다고한것 모두 먹었보았습니다 정신신경과 신경외과 모두 진료받았보았습니다 근데 어느 의사선생님이 이런애기 하더군요 세계의학계에 가족력 편두통 치료약이 보고된것 없다고 하시면서 치료하겠다고 이병원 저병원 다니면서 값비싼 검사하지 말라고요 처방해준 이 약도 가끔씩 간기능에 이상 반능이있이니 이점만 체크하라고 솔직하게 설명하여 주시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네.그렇군요. 포기하고 그냥 살아야만 하는건가요? 갑자기 너무 슬퍼집니다. 저도 편두통으로 고생하는데 저의 아이도 심한 두통으로 고생중입니다. 두통때문에 모든걸 포기하고 있답니다. 하고 싶은것도 못하고 하루종일 엄마 머리아파만 반복하고 있어요...(저의 아이는 이제10살입니다) 아픈것 앞에서는 모든걸 무릎꿇어야 하네요.......의사는 왜 두통을 못 고칠까요?
첫댓글 "편두통 24년지기 입니다" 공감 가는 말씀 입니다. 이젠 그만 기만당하고 싶은 생각뿐, 아픈 것도 모질게도 힘들게하는데...서로 따뜻하게 위로하고 위로받는 공간이었음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와~~ 편두통 24년... 대선배시네요.. 선배님.. 전 이제 10년입니다. ^^ 이쁘게 봐주세요~ ㅡㅡ;;
24년지기..12년지기..10년지기....다들 어떻게 지금까지 버티셨나요..정말 대단들 하십니다...전 일년에 한두번정도 찾아오는데 한번 오면 한달에서 두달정도 매일 수시로 아프기시작해요...어제도 밤새 약먹고 아프고 버티면서 잠 한숨 못자고 지금도 약먹으면서 버티고 있어요....약만 먹어도 배가 부르네요...
우와.. 정말 몇 십년 아프면 고통스럽겠네요. 전 아마 5년이나 됬나? 하하.
정말 안해 본게 없을 정도인데... 그때 마다 이것만 잘 하면 낳는다고 하더군요. 역시 아지까지 편두통을 안고 살지만요. 완치라~! ^ ^ 아무튼 까페 쥔장님 수고가 많으시네요~!
정말 공감이 가는 애기군요. 전 최근에도 두통카페나 다른 사이트에서 언급되는 병원에 찾았으나 특별한게 없더군요.
병원이나 한의원 수없이 찾았느나 두통치료엔 도움이 안됐습니다. 역시 두통은 치료가 쉽지 않나 봅니다.
작년 봄까지만 해도 편두통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올해는 아직까지 두통이 없습니다. 제발 그냥 지나갔으면....제 것도 비단향꽃무님처럼 일년에 한 두달씩 옵니다. 아주아주 기분나쁜 불청객이죠...
일년에 한두번이여 ...전 한달에 진통제 14알 먹어여..3일에 한번씩..겨울이면 더심해여..이렇게산지가 20년이 다되어갑니다.병원약 먹다가 안들어서 또진통제 먹구 이런식 입니다 ..뭘 먹어야 나을까여...
전 아주 어릴때부터 머리가 아프고 토하고 했습니다...그때는 몰랐는데 편두통이었던거구요...전 30년도 넘은거 같네요...정말 힘들어요...병원도 다녀보고 한의원도 다녀보고...저처럼 고통받는 분들이 계시군요...제 주위에는 저밖에 없어서요...
쥔장님말씀에 대공감입니다..오죽하면 내가 위로받을려고 검색창에 편두통 치니까...카페가 있더라는겁니다...오늘 일년만에 찾아온 편두통... 자다가 아파서깻어요...이새벽에 좋은 친구들 만나서 반가워요...
거의 삼십년 환자입니다...어릴때보다 횟수도 줄고 했지만 한번 아플때마다 입술에 물집도 생기고 인파선도 붓고 귀구멍도 아프고 피부도 아프고...암튼 좋은 치료법 잇으면 서로 공유합시다
16년동안 외로웠습니다 쥔장님 등업해주세요 ㅜ,.ㅜ 이제서야 여기를 알게됐는데...;;ㅎㅎ ^^; 편두통으로 쓰러졌다가 간질로 오해까지 받아서 사춘기시절 힘들었습니다 다들아시지만 쥔장님말처럼 의사들은 ..;; 전 제가편두통이란걸 19살떄 알았습니다 그전엔 다들아시듯이 이병원저병원,,,ㅎㅎ; 윗글을보니 그리오래되진 않은것같지만 ^^; 자살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셧을듯..^^;; 힘들어도 꿋꿋이 살아야죠 누구좋으라고 ㅋㅋ 전 그런맘으로 삽니다 등업이 않되서 여기서 이렇게 주절주절 합니다 요즘 취직때메 힘든뎅 편두통까지 괴롭힙니다...힘냅시다..^^
저도 심하게아플때 나와같은 사람들하고 사정을 듣는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구요 저도 결혼초 울마누라까지 간질이 아닌가 의심하더군요 지금은 익숙해져서 발작? 할때는 아무런 말도 하지않고 얼음주머니만 갖다줍니다 구순간 어떤 도움이 소용있나요 다만 지나가길 바랄뿐이죠 그러나 중요한건 오기전에 예방 항상 듣는말 스트레스를 조금 덜받는게 중요합니다 포기할건 일찍포기하고 집착을 조금 덜하면 아무래도 ... 건강하세요
안아파본사람들은 우리맘 몰라요.. 진짜
하두 징그러워 인터넷에 조회중 본 사이트를 알아서 오늘 가입했습니다. 내일 유명한 침놓는데가 있다고하는디....믿어야할지... 21년동안 단 1년만 아프지않고 20년을 1년에 45-55일 두통과의 전쟁을 치르곤합니다. 현재 6/30일부터 진행중이구요. 오늘 아침 한끼로 하루를 지냅니다. 두통을 동반한 소화불량!구토! 올해는 몸에 힘이 쫙빠지는것이 편두통도 업그레이드되나 봅니다. 오늘 그래도 위안이 되는것은 죽을병은 아니구나하는것입니다. 아들과 약속한 8월2일 백두산 산행도 포기했습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해병대사무실에서 웅크려자고 있으면 팔자좋답니다....미쳐유~ 오늘 많은 위안을 받고갑니다. 감사합니다.-꾸뻑^^
등업할려며 어케 해야되죠?
아픈 사람 마음을 그 누가 알아주겠어요~~ 암튼 울 님들 홧팅입니다... 편두통에서 해방 될 그날을 위해서 모두 승리합시다.
완치는 없다봅니다 단지 좀 덜아프고 빨리 지나간다는 차이점이죠 그래서 이런 카페가있는거고요 [ 전 이렇게해요 ]를 많이 참고하시는게 낫다싶네요 병원이나 민간무슨치료...자기들이 안아파봐서 몰라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니까 자기와 비슷한 경험담을 따라 해보세요 버티고 참는것보단 뭐라도 해보는것이 낳잖아요!!
휴..안녕하세요 저와 같이 편두통을 앓고 있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을줄이야~반가워요. 몇년전부터 한달에 두세번 하루종일 편두통을 앓고있습니다. 언제부턴가 타이레놀은 저의 친구가되었고 언제부턴가 제방엔 타이레놀 전용바구니가 생겼답니다..누군가가 그러던데 썩은이 때문에 편두통이 올 수도 있다고 이치료를 해보라고 하던데..아 지금도 편두통때문에 누군가가 준 미가펜을 한알 복용했답니다~ㅠㅠ
저 역시도 해가 가면갈수록 통증이 심해지는 이 편두통..을 죽이고 싶을정도로 밉습니다.. 정말 안아파본사람은 모르실거여요 한동안 괜찮다가 한동안은 매일 하루에 이쪽 저쪽을 돌아다니는 통증 왜 그런건지............
저희 남편도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본인이 안아프면 정말 모르지요. 저같은 경우는 이명이 와서리 어지러움과 귀울림 죽겠슴다. 조금만 일해도 넘 피곤해서 매사 의욕이 없게 만드는 편두통,, 미워서리
조금만 일해도 넘 피곤해서 매사 의욕이 없게 만든다는 말씀에 무척 공감합니다...ㅠㅠ
등업좀시켜주세요ㅠ.ㅠ 어제편두통왔는데 아무것도 먹은거없이 장시간토하다보니 십이지장액까지 다토해냈어요.. 십이지장액 되게쓰던데.. 휴ㅠ.ㅠ 살기싫음
등업 부탁합니다 50대후반 주부입니다 아직 병원은 아니 가봤는데 지금은 한의원 에서 머리 침으로 의존 해보고 있답니다 어찌된 심산인지 오후에만 아파요 3ㅡ4시경 쯤 부터 그리고 늦은 저녁이면 더아프다가 늦은밤 돼면 서서히 완쾌돼지요 이터넷 셔핑 하다보니 긴장성 두통 이라는데 침도 소용 없는듯 혈압도 없고 당뇨도 없는지라 그래도혹은 걱정스러워 침요법을 하고 있답니다 2주재 매일 아파요 전조증은 없고요 오른쪽골을 짖누르듯 아프고 오른쪽눈밑부터코부분하며 웃니인지 웃인몸 인지 그렇케만 아파요 생명은 누구나 고귀한데 않아픈 세상에 살고파요 날흐린날은 아품이 더심해요 처음이라 두서없이 길었나봐요 모두모두 편
알고 싶어요 긴장성 두통이라 오후에만 발병을 한다면 근육 이완제나 항우울제를 먹어보고 싶은데 처방전 없이도 구입 가능한지 우울증상은 없다 싶은데요 뇌에 허혈성병변이 생긴건지 혈관성 두통인지 두뇌 혈관이 수축돼 혈관벽을 압박해 생기는 통증 인듯 하구요 좋은글 좀 부탁드려요 모두모두 편안한밤 돼세요
마자요 저두 그런 광고성 글보면 정말 짱나요 정말 고통도 모르면서...두통은 정말 격어본 사람만 알수있죠,,전 거의 10년 넘었답니다 나이도 이제 곧 31인데요..ㅡㅡ
님들. 저도 편두통 앓은지 8년 됬어요. 남잔데, 스트레스성이죠...
갠적으로 한의 치료보다는 양의 치료가 좋았네요. 글고 진통제 말고 신경정신과 약물 치료가 더 낳을 듯 싶네요.
TCA 계열, 아님 베타차단제 등은 효과가 상당히 좋았던 거 같네요.
30여년을 편두통과 씨름하고 있는 50대 주부입니다. 병원과 한의원 혈류검사등 안해본게 없습니다..휴~~
아플땐 정말 총이라도 있다면...쏴버리고 싶고..도끼로 찍어버리고 싶다는 생각때문에 미칠것같습니다..
그 고통을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하겠습니까?? 머리에 침에..심지어 주사까지 맞아봐도..아무소용이 없네요..
지금은 조믹정으로 버티고 있습니다..한달에 대 여섯번정도 찾아오는 이 불청객을 어케 할까요??
좀 도와주시어요..편두통 때문에 살고싶지 않답니다..ㅠㅠㅠ
맑은영혼님 힘내세요, 작년까지는 여름한철 통증이 있었는데 올해는 지금까지도 통증이 이어지네요, 이젠 만성이 되었나봅니다, 병원에선 뇌혈관조영술 검사를 해보라하는데 효과가 있을까 고민됩니다.
동의합니다
맞습니다.저는편두통으로고통받은지1년되지만안해본것없이해보았습니다이제는더이상유린당하기는싫어요.
저는 편두통 40년째입니다 40년동안 전국에 좋다는병원 의원 한의원 누군가 좋다고한것 모두 먹었보았습니다
정신신경과 신경외과 모두 진료받았보았습니다
근데 어느 의사선생님이 이런애기 하더군요
세계의학계에 가족력 편두통 치료약이 보고된것 없다고 하시면서
치료하겠다고 이병원 저병원 다니면서 값비싼 검사하지 말라고요
처방해준 이 약도 가끔씩 간기능에 이상 반능이있이니 이점만 체크하라고 솔직하게 설명하여 주시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네.그렇군요. 포기하고 그냥 살아야만 하는건가요? 갑자기 너무 슬퍼집니다. 저도 편두통으로 고생하는데 저의 아이도 심한 두통으로 고생중입니다.
두통때문에 모든걸 포기하고 있답니다. 하고 싶은것도 못하고 하루종일 엄마 머리아파만 반복하고 있어요...(저의 아이는 이제10살입니다)
아픈것 앞에서는 모든걸 무릎꿇어야 하네요.......의사는 왜 두통을 못 고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