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원사가 위치한 천안의 진산 태조산
천안의 진산 태조산은 고려 태조가 머물렀다 하여 산 이름이 된 태조산(421m)은 천안시의 진산이다. 산의 주능선은 천주교 백년 박해의 아픔을 품은 성거산과 칠백년 백제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위례성으로 연결되어있다. 연계산행을 한다면 산행과 함께 천안 역사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930년, 고려 태조가 후백제 신검과 대치할 때 이 산에 올라 군대의 주둔지가 될 만한 곳을 살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이 산은 태조가 산신제를 지낸 제단의 흔적 또한 남아있다.
태조산은 또 산세가 험하지 않고 어머니 품처럼 편안한 산이기도 하다. 천안시민과 관광객이 가벼운 산행을 즐기는 이 산. 산정으로 이어지는 여러 개의 등산로가 그 유명세를 말해주고 있다. 이 산이 품고 있는 사찰 또한 불가분의 관계다.
천년고찰 성불사와 경주 불국사 이래 대찰이라 불리우는 각원사가 산의 서쪽 자락에 직선거리 700m 거리를 두고 앉아있다. 전통사찰 이외에도 ‘태조산야영장’ 또한 이 산의 명소다. |
[사진1]▲각원사: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24(안서동)
망향의 동산에서 오후1시40분에 출발하여→ 각원사 태조산루 앞에 도착 오후2시 54분
[사진2]▲태조산루(太祖山樓)
[사진3]▲태조산루(太祖山樓) 1층에 경주 황룡사의 처마를 청동으로 재현한 대웅보전 지붕
[사진4]▲ 태조산루를 지나 좌불상으로 갑니다.
[사진5]▲계단을 올라가고
[사진6]▲ 관음전(觀音殿) 앞을 지나고
[사진7]▲ 경해원 도 지나고
[사진8]▲대웅보전(大雄寶殿) 좌측 약수터에서 부터 계단으로 언덕을 30m 정도 올라가면 좌불상이 보인다.
[사진9]▲ 청동대불(靑銅大佛)
태조산 각원사에 모셔진 청동대불은 아미타부처님으로서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아 1977년 5월 9일에 봉안되었는데
늘 일체 중생을 모든 고통에서 건저내시는 대자대비하신 미소를 머금고 계신다. (높이 15m,무게 60톤)
아미타불은 한량없는 광명을 지니고 중생의 번뇌와 어둠을 밝히는 한편 한량없는 생명력을 지녔기에 생멸이 없는
부처님이라는 뜻이다.
서방 정토 극락세계의 교주이시며, 어떤 중생이라도 착한 일을 하고 아미타불을 지극 정성으로 부르면 서방극락의
아름다운 정토(淨土)로 맞아 가는 그러한 부처님이다. 아미타불은 사바세계에서 서쪽으로 십만억불국토(十萬億佛國土)를
지나서 있는 극락세계에 머무시면서 현재까지 설법을 하고 계신다(각원사 팸플릿 글 이기)
[사진10]▲일행 모두 편하게 앉아 안내원의 설명을 열심히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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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5]▲ 좌불상 위치한 곳에서 촬영한 각원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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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 주차장에 있는 샘물
[사진18]▲ 각원사에서 오후3시35분 출발
[사진19]▲ 버스가 출발하였던 천안역 앞 정거장에 도착 오후4시,
이곳에서 오늘 즐거운 여행에 감사하며 헤여졌습니다.
나는 평댁사는 정안영과 함께 전철타고 성환역에서 혜어졌다.
<참고>
첫댓글 천안 직산에 몇십년 살면서도 가보지 않은 근처 문화제를 덕분에 잘 봤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답사기를 썼습니다만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번 천안투어를 기획,추진한 축진회 정일정 회장과 임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 모두 건강들하시고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탐방하는 유적지 마다 사진을 촬영하시고 상세한 설명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잘 읽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