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사례발표
1. 신혜교,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부장
수 년간 이어온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이웃 동아리 활동
2. 강민지,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 선임사회복지사
실제 서울 지역사회 현장에서 이뤄지는 마을 동아리 활동.
당사자가 일상 속에서, 평범한 주민으로 활동하는 모임.
나아가, 지역사회 여느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주민으로 이루고 누리는 동아리 활동.
그 생생한 경험과 증언.
이 같은 이야기를 담은 책 <핵사곤 프로젝트> 공동 저자
사회역할모델
당사자가 평범한 이웃으로 여느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게 거드는 실천 모델입니다.
이 시대, 종합사회복지관이 적극 받아들여 이뤄가면 좋을 방법입니다.
복지관 현장에서 만난 당사자, 지금 이 일에 관하여 사례관리 사업과 같은 일로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누구나 잘하는 일이 있습니다. 잘해왔고, 잘하고 있으며,
잘할 수 있는 일로 그가 속한 공동체나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거듭니다.
잘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 잘하고 싶은 일을 찾고 나아가 그 일로 둘레 사람과 함께하게 거들 때 ‘어울려 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움을 받기만 하는 관계에서는 아무리 섬세하게 지원하여도 한계가 있습니다.
애정욕구, 자존욕구, 자아실현욕구 같은 것은 돕기 어렵습니다.
이런 욕구는 사회적 역할이 있을 때 경험하고 쌓아갈 수 있습니다. 이런 인정욕구가 충만해야 삶이 달라지고 생기가 돋습니다.
사회역할모델은 상당기간 시간이 필요합니다.
당사자의 장점을 살펴 강점으로 만드는 시간, 그렇게 진행하기 위하여 당사자와 신뢰를 쌓는 시간,
적절한 공동체를 찾거나 만들어 주선하는 시간을 생각해야 합니다.
사회역할모델은 빠르고 신속하게 성과를 추구하는 지금 우리 현장의 기존 실천과는 다르게,
사회복지사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당사자의 장점을 발견하고 이를 공동체와 연결하는 과정에 초점을 둡니다.
이로써 당사자는 더욱 자기 삶의 주체가 되고, 둘레 관계는 풍성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