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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 2023. 9. 7(목요일)
2.어디를: 파주/양주시 감악산(675m) 한바꾸~
3.누구와: 화랑산악회 회원들과~
4.날씨: 삔침처럼 따가운 햇살에 간간이 바람!~, 조망은 그저그러코~
(인터넷에서 퍼온 개념도)
*최전방지대라 그런지 오룩스 지도가 흐릿하네~
5.산행 경로: 출렁다리주차장~나무계단으로 올라 갈림길 오른쪽으로 출렁다리 건너~도로로 내려 갈림길 왼쪽 넓은 도로
따라~오른쪽 나무데크 계단 올라~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길게 휘어져~ 개울 건너 계속되는 오름길~나무계단
돌계단을 번갈아 올라~감악산비 정상 1,100m 이정표따라 나무계단 오름~안부 갈림길 오른쪽 나무계단 오름~
보리암 돌탑 갈림길 표지판~보리암 돌탑 왕복~빠꾸해가 다시 돌계단 오름~큰 암벽 왼쪽으로 우회 오른쪽
오름~밧줄 걸린 바우,나무계단 연이어 지나~갈림길 오른쪽으로~악귀봉(616m,정상석)~왼쪽 이정표 갈림길
안부로 내려~나무계단 오름~통천문,전망바위 돌아보고~등산로 표지판 왼쪽으로 휘어져~이정표 갈림길~
감악산 정상 0.6km 이정표따라 나무계단으로 올라~장군봉(652m, 정상석)~왼쪽 안전로프로 내려~배낭걸이
쉼터~이정표 갈림길 직진 오름~나무계단~임꺽정봉(675m, 정상석, 쉼터)~되내려와 감악산 정상 0.4km 나무
계단 올랐다 내려~오른쪽 나무계단~쉼터 정자~나무계단 오름~감악산(675m,정상석,강우레이더?,송신탑,
감악산비,이정표)~왼쪽 팔각정자,까치봉 방향~나무계단 내림~전망대~팔각정자~나무계단 내려섰다 오름~
까치봉(572m, 안내판)~나무계단 내림~돌무더기 지난 봉우리에서 왼쪽으로 휘어져~이정표 범륜사 방향~
안부 갈림길 왼쪽 묵은밭 방향~묵은밭 넓은 공터(쉼터)~오른쪽 범륜사 800m 방향 철망따라~개울 건너
너덜지대 지나~숯가마터~너덜지대 지나 왼쪽으로 휘어져 내려~징검다리 건너 올랐다 나무데크 계단 내림~
야자매트 넓은 길과 만남~범륜사 탐방~운계폭포 전망대로 내렸다 오름~오전에 지났던 삼거리에서 오른쪽
출렁다리 방향~출렁다리 지나 주차장 원점회귀(걸은 거리 9km, 걸린 시간:구석구석 기경하미 4시간 40분)
감악산(675m): 감악산은 화악산,송악산,관악산,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이 하나로 정상에 오르면 임진강 건너 편으로
휴전선 일대의 산과 들이 눈앞에 펼쳐지며 맑은 날에는 개성의 송악산과 북한산이 희미하게 눈에 들어온다.
바위 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 빛이 동시에 나왔다는 뜻의 감색바위산 이라고도 불린다.
산 정상에는 흔적도 없이 마모되어 글씨를 찾아볼 수 없는 감악산비가 석대 위애 우뚝 서있다.
파주시 향토 유적 제8호인 이 비는 글씨가 없다고 하여 몰자비, 또는 빗돌대왕비, 설인귀사적비등 여러개의
비(碑) 이름과 함께 전설들이 구전되어 오고 있다.
예로부터 경기 5악의 하나로써 폭포 ,계곡, 암벽 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임진강, 개성 송악산 등의 조망이
좋을 뿐 아니라 인근 양주 출신인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숨어 지냈다는 장군봉 아래 임꺽정
굴이 있는등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활도 톡톡히 하고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 출렁다리주차장에서 올라 범륜사 또는 악귀봉 능선으로 한바퀴 원점회귀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감악산 출렁다리: 감악산 둘레길의 시작점에 위치한 출렁다리는 도로로 인해 잘려나간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하는 다리다.
출렁다리는 길이 150m, 폭 1.5m의 무주탑 산악 현수교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공되었다.
성인 기준 600명의 하중을 견디고 초속 30m의 강풍도 버틸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설마천을 끼고있는 아기자기한 계곡, 운계폭포가 감악산의 자랑으로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는 겨울 빙벽 훈련에도 이용된다. (인터넷 참고)
'낼 산에 간다미 무신 동네산에 간다카노 미칫나?~,
마당에 풀이나 뽑지!~'
이상하다
다섯시간 내내 땡빛에 육수를 한양푸이 상납하미 산에 올라가는 것 보다
쪼글씨 안자가 20평 정도되는 마당에 잡초 뽑는 1시간이 엄청 더 힘든 이유를 모리겠네!~ 몸살난다!~
마님 삔침긋은 잔소리를 햇또 양옆으로 흘려 보내고
바께 나오이 흐미!~ 오늘 날씨 꼬라지도 만만찬네!~
썬크림을 덕지덕지 발랐는데도 뽈때기가 따갑다!~
모명제 여푸로 올라가는데 구절초긋은 꽃이 예뻐가
다음 꽃검색 앱으로 검색을 해보이 '송엽국'일 확율이 99%라고~
송엽국?~ 그런 꽃도 있나?~ 국화 종류인것 긋은데~ 이 띠바가 구라청 맨치로 꽁까치는거 아이가?~
땀을 안흘릴라꼬 최대한 슬로 모드로 올라간다!~
돌탑봉에서 내리와가 운동기구 쉼터로 올라가는데 어?~ 점마 저기 겁도없이 도망도 안가고 빠이 보네~
햇또에 아주 멋진 모자를 씨고 있어가 이름을 알아났는데
빠가가 되노이 갑자기 생각이 안난다!~ 무신 '~티' 로 끝나는 이름긋은데~ 찰카닥!~ 푸드득!~ 다행이다 찍힜네!~
내리와가 시원한 잔치국시에 막걸리 한통!~ 으 살꺼긋따!~
가난한 서민이 이런 낙이 없시마 우예 살겠노?~
배를 뽕양하이 채우고 9월 신간을 보러 시립 화랑도서관으로 간다!~
게이트볼장 여패있는 쉼터 정자에는 언제부턴가 등짐을 바리바리 지고 댕기던 영감재이 노숙자는 위수지역을
바깠는지 아이마 신상에 유고가 생깄는지 몰라도 오늘은 할마씨 노숙자가!~
멋진 은발 머리카락을 씰어 넘기미 민경을 보고 얼굴을 따듬는다!~ 할매는 무신 사연으로 노숙자가 되시꼬?~
등짐 보따리에 기댄 행색은 치마를 퍼즐 맞추듯 이리저리 꾸매 입었지만 얼굴을 보이 곱게 늙었구마는~
모래 운동장에는 요새 유행인 맨발 걷기가 한창인데 도서관 아패서 또 음악회를 한다꼬?~
조용하이 책보는데 와가 쿵따라닥닥 삐약삐약을 해도 되는기가?~ 허가 내준 넘이 언넘이고?~
오늘은 화랑산악회를 따라 멀리 파주 감악산으로 간다!~
감악산은 직장시절 서울에 잠시 머물때 두어번 갔다온 곳인데 그때도 꼬불꼬불 길을 두어 시간 걸리가 간 기억이~
첨에는 이분달은 쉬까 카다가 출렁다리 기경도 하고 봉우리 중간중간에 예전에는 없던 정상석을 올리났다 케가
그것도 함 확인 해보기로~
용산역에서 4시간 반 넘끼 걸리가 오전 11시가 넘어서야 출렁다리 주차장에 도착한다!~ 에고 내가 다 디네 띠바!~
오늘은 감악산을 한바꾸 돌미 이웃사촌 의산님과 구석구석 기경도 하고 사진도 숱하게 박다보이
하산시간이 임박해가 쪼춤바리로~ 덥다 더버!~
띠띠뿡뿡이 감악산 출렁다리주차장 회차지를 한바꾸 돌아가 여객을 부라노이 오전 11시 10분!~ 만촌역에서 새빅 6시에
출발했시 멀기도 먼 길이다!~
뻐스칸에서 산행 준비를 대강 끝낸지라 스틱을 뽑아들고 온길로 다부로 거슬러 올라가가 출렁다리주차장 화장실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가파르고 긴 나무계단을 올라간다!~ 에고 벌씨로 힘이 드네!~
쉼터 정자에 올라서이 여저 사진 박는 사람들로 분주타!~ 오늘은 사진을 320장 정도 찍어가 다 내삐리고 200장 정도만
올리는데도 눈알이 빠질라 칸다!~ 갈림길에서 오른쪽 출렁다리 방향으로 돌아서이 다리 우에는 사람들이 만땅이네!~
어허이!~ 뒤에서 시루치 마라카이!~ 안그래도 출렁거리가 멀미날라 카구마는!~ 진짜 양쪽으로 왔다리갔다리 하는긋따!~
눈을 들어 올리다보이 멀리 왼쪽에 감악산 통신탑 꼭따리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장군봉이 삐쭉 올라와 있다!~
알로는 왼쪽 산중턱에 산대장이 빌 볼일 없다 카는 운계폭포 전망대가 보이고~
오른쪽에는 범륜사, 그 알로는 운계폭포가 맛뵈기로 졸졸!~ 그런데 막상 가보마 볼만하다!~
출렁다리를 건너 출렁거리는 가슴을 잠시 가라안치고, 운계폭포 내리가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감악능선계곡길로!~
잠시후 포장도로를 만나마 왼쪽 범륜사 쪽으로 올라가다가 오른쪽으로 보이는 나무데크 계단 우로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올라갔다 왼쪽 청산계곡길 2,275m 방향으로 한바꾸 돌아가 내리온다!~ 올라가는 방향으로는 아무 표식이
없네~거리보다 시간이 훨 마이 걸린다!~ 산대장이 5시간 준다케가 지업어서 우야노 켔띠 난중에는 쌍방울을 요란시리
울리미 띠니리왔다!~
예전에는 한두개 보이던 이넘의 나무계단은 뭐 이리 만노?~ 안직 감악산 정상이 2,100m남았다꼬?~
무신 참호긋은 구디를 지나 오른쪽 개울로 휘어져 내리섰다가 다시 올라간다!~ 징그러분 바우길을 발목이 안접히도록
조심조심 디디고 올라서마 침목계단길을 번갈아 만나고~
잠시후 만난 이정표는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 1,100m를 더가야 감악산 짱배기 기경을 할수있다 칸다!~
다시 햇또를 박고 침목계단을 낑낑거리미 올라서이 국가지점번호판이 꼬피있는 안부!~ 꼴꼴꼴 물한모금 한다!~
구라청 예보에는 감악산 오름길에 초속 3m 바람이 도와줄끼다 카드마는 개코나!~ 바람 한점없이 푹푹찐다!~
다시 오른쪽으로 바우길과 침목계단을 가파르게 올라서마 오른쪽으로 '보리암돌탑'이 있시 기경을 하고 가라 칸다!~
거리 표시는 와 안해났노?~
나와같다면 아저씨가 개나리봇짐을 내삐리노코 갔네!~ 뫼들도 여패다 널짜노코 투다닥 내리간다!~
투닥투닥 가다보이 쪼매한 돌탑이 보이가 요가 보리암돌탑인강 켔띠 벙어리 표지판이 더 가야된다 카네!~
거리를 안적어나가 티미한 넘이 실수를 한다!~
다시 얼메 안가마 왼쪽에 산신당 건물이 보이고 돌탑이 4개 쫄로미 안자있길레 연갑따 카미 사진을 찍고 똥꼬를 돌리가
부지런히 원대복귀를 했띠 난중에 나와같다면 아저씨가 거서 10m 정도 더가가 왼쪽으로 까꽁하마 돌탑이 더 만타 카네!~
쪼매한 개쒜이가 마우스를 기역자로 벌리가 떠들기도 하고 귀찬아가 빠꾸했띠 헛띠기네 띠바!~
다시 개나리봇짐을 찾아 울머지고 가파른 바우길을 올라간다!~ 잠시후 만나는 크다탄 바우는 왼쪽으로 우회했다가
오른쪽 정상(감악산비) 방향으로 휘어져 올라간다!~
난중에 요산요수님 이야기를 들어보이 바우 가기전에 봉우리 하나가 더있다 카는데 으리한 넘이 햇또를 박고 가니라꼬
그대로 통과해뿟다!~ 그기 뭐 지도에 나오는 정상적인 봉우리 이름도 아이고 카미 스스로를 달래기도!~
어?~ 바우를 보이 예전 기억이 어렴풋이 나기도 하고~ 바우길과 나무계단을 연이어 지나 갈림길 오른쪽으로 올라서이
예전에는 없던 악귀봉이라 카는 정상석이!~ 안내판이 없어 유래는 잘 모리겠다!~
표지기를 걸어두고 정상석 뒤로 올라서이 조망 하나는 직이네!~
남면쪽 방향과 신암저수지도 내리다 보이고, 왼쪽으로 돌아보이 오른쪽에는 장군봉이 뽈록하이 올라와 있고, 왼쪽
감악산에는 비슬산 강우레이더긋이 똥글방한 구조물과 송신탑도 보인다!~ 얼메 안남았네~
거북이걸음으로 올라와노이 여까정 오는데 1시간 반이 걸리뿐다!~
땡빛에 짱배기가 버질라 케가 얼른 왼쪽을 내리서가 갈림길 안부에서 자리를 피고 전을 핀다!~ 시간이 벌씨로 오후 1시가
다되가네!~ 이것저것 물물교환을 하다보이 배가 뽕양하다!~
허부적거리미 일라가 다시 가파른 나무계단으로!~ 이넘의 나무계단 지겹네 참말로!~
올라서마 통천문 팻말이 보이는데 사진을 찍을라 카이 바글바글이다!~ 안에 드가가 박는 사람도 있고 여패서가 박는
아지매도 있다!~ 쫌 비키 보소 통천문 맨 사진 찍그러!~
오른쪽 바우에 아지매가 일지정지 동작으로 숨어 있다가 인제 나가도 되예?~ 나오소!~
우에있는 전망바우에도 올라가 본다!~ 물개긋은 바우와 멋진 소나무가 잘 어울리네!~ 어?~ 악귀봉에 올라오는 사람은
덕장하고 화초 총무 긋은데?~ 찰카닥!~ 이런 얼빵한 넘이 땡기가 찍어야 되는데 화초 총무가 고마 쪼매하이 나와뿟따!~
신암저수지가 바로 미태 보이네~
다시 왼쪽으로 내리와가 등산로 팻말쪽으로 가다보마 나무계단이 기다리는 갈림길!~ 가파른 나무계단을 낑낑거리미
올라 장군봉으로 간다!~ 오른쪽으로 돌아보이 바우 사면이 이뿌네!~ 얼굴바위가 이 근방에 있다 카던데 어느기고?~
미끄럽기나 가파른 바우에는 철심을 박아났따!~ 올라갈때는 모리지만 내리올때는 다부로 위험타!~
장군봉에도 최근에 세운듯한 정상석이!~ 사람들이 만코 햇살이 뜨거버가 사진만 박고 후다닥 내리간다!~
왼쪽으로 내리오마 평탄부에 쉼터가 보이는데~, 헐!~ 웬 배낭걸이?~ 소백산 비로봉에서 올라가다 보마 거도 배낭걸이가
있는데 칸닝구 해왔나?~ 그런데 임꺽정봉 갈림길 이정표를 보마 이 쉼터에서 오른쪽 바위 사면에 얼굴바위가 보인다고!~
얼빵한 넘이 단디 안보고 좋은 기경꺼리를 노치뿐다!~
이어지는 갈림길에 감악산으로 막빠리 올라가는 왼쪽 길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휘어져 나무계단을 연이어 디디고 올라서면
쉼터와 안내판 등이 보이는 임꺽정봉!~ 아래쪽에 있다 카는 굴은 정확한 위치도 모르고 시간 여유가 없어 패쑤!~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감악산 정상으로 표시된 곳이다!~
안내판을 읽어보이 '감악산에 위치한 봉우리로 부도골 북쪽에 있으며 생긴 모양이 매와 비슷하다 하여 일명 응암봉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응암봉 밑에 깊이와 넓이를 추측할 수 없다는 굴은 설인귀굴 또는 임꺽정굴이라 부른다고~'
임꺽정봉 유래는 그래가 생긴 모양이다!~
감악산 정상보다 1m 정도 높은 이곳에 이웃사촌 의산님과 표지기를 걸어두고 한방!~
물 한모금하고 잠시 쉼을 하다가 내려선다!~ 어?~ 인제 바람이 살랑살랑 부네!~ 천처이 내리오미 등따리를 말룬는다!~
안부쪽으로 내리섰다가 이정표가 가리키는 감악산 0.4km 방향 오른쪽 나무계단으로 내리섰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올라서면 양주시에서 올리논 정자가!~ 여서 동쪽 방향은 양주시 경계다!~
잠시 숨을 고르고 햇또에 똥글방한 뽈을 이고있는 하얀 구조물이 보이는 감악산으로 올라간다!~ 투닥투닥 올라서면
헬기장 맨치로 널찍한 정상부에는 정상석이 두개다!~ 입구에 크다탄거는 최근에 올린듯하다!~
글씨가 마모되가 안비는 감악산비와 안내동판, 그리고 예전 정상석이 보이는 곳에서도 한방!~
어? 저 아래 성모상 긋은기 보이는데 무신 성당이나 공소가 있나?~ 파주쪽은 산,산,산 이네!~ 의산님과 나란히 표지기를
걸어두고~ 인제는 내리갈일 빼이 없시 한바꾸 돌아보고 천처이 내리간다!~ 탱자탱자 올라오다 보이 여까정 올라오는데
2시간 50분 가차이 걸리뿟다!~ 니리갈때는 여유부릴 시간이 빌로 없지 시푸다!~
왼쪽 안내판이 보이는 곳에 이정표가 팔각정자, 까치봉을 가리키는 방향으로 나무데크를 타고 내리간다!~ 간간이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주이 살꺼긋다!~
전망데크 안내판에는 임진강 너머 이북 송악산까지 빈다 카는데 육안으로는 흐릿하이 비는긋띠 사진으로 보이 어디가
어딘지 알아묵도 못하겠네~
어?~ 의산님은 언제 저까정 내리가시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카디 참말로!~ 땡기본다!~
연이어 팔각정자에 내리서고~ 이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꼬 난리다!~ 뭐보고 이북이라 카노 표가 나나?~
좁은 정자는 복짝거리가 방을 빼주고 까치산을 가리키는 이정표를 따라 내리서다 돌아서서 이제 다시 올일이 없지 시퍼가
감악산 산신령님한테 작별 인사도 하고~
계단을 내리오다 보이 건너핀 봉우리에 무신 안내판 긋은기 보이는데가 까치봉인 모양이네!~
잠시후 내리섰다가 살짝 올라서면 까치봉에는 정상석이 없고 안내판하고 바우에다 누군가 매직으로 표식을 해났다!~
이 띠바들이 이정표는 표시를 해노코 정상석 올리는거는 이자뿟나?~ 표지기를 걸고 내리간다!~
이 넘의 계단은 언제 끝나노?~ 무르팍이 우리하다!~ 나무계단을 투닥투닥 내리서면 무너진 돌탑인지 돌무더기가 보이고
밋밋한 마지막 봉우리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미 가파르게 내리간다!~ 쭈울딱!~ 엄마야 마사토가 디기 미끄럽네!~
잠시후 이정표 삼거리에서는 왼쪽 사면 방향으로 범륜사를 가리키는 이정표따라 내려서고, 이내 갈림길 안부를 만나는데
아직 힘이 철철 넘치는 의산님은 계속 능선을 타고 갈라 케가 아침에 산대장이 글로 가마 800m 정도 더 걸어야되이
이정표가 가리키는 왼쪽 묵은밭으로 내리서라 카던기 생각나가 시톱 시톱!~
하산 여유시간도 얼메 안남았다!~ 왼쪽 묵은밭 방향 돌계단길을 투닥투닥 내리온다!~ 묵은밭은 예전 화전민들의 거주지로
지금은 쉼터 시설이 있는 넓은 공터다!~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범륜사 800m를 가리킨다!~
철망 울타리를 따라 범륜사 방향으로 내리서면 왼쪽에서 졸졸졸 개울물 흐르는 소리가 놀다 가라 카미 유혹을 한다!~
가차이 가가 들따보이 물이 참 맑네!~
맑은 물에 찌든 땀을 씻어내고 평상에 누버 한잠 때리시마 싶지만 하산시간 마지노선이 얼메 안남았다!~
개떡긋은 너덜길을 이리저리 내리서면 왼쪽으로 잠시 핀한길이 나타나기도 하고~ 잠시후 지형도에 나타나는 숯가마터를
만나는데 그냥 움푹한 구디다!~ 옛날 그 시대를 재현 해노마 졸낀데 볼품없이 그냥 안내판만!~
안내판에는 1960년대만 해도 이 산 여러곳에 이런 가마터가 있었다 칸다!~
너덜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왼쪽 안전로프를 따라 내려서면 징검다리를 건너 다시 올라간다!~ 맑은 물에 수건을 적시가
햇또를 식히고 옷을 입은채로 냉수욕을 한다!~ 으 시원타!~
계단을 올라섰다 내리서면 야자 매트가 깔린 넓은길과 만나는데 범륜사가 근처에 있는 모양이다!~
터덜터덜 내리가마 오른쪽으로 범륜사 공양간이 보이고, 입구에는 갖가지 모양을 한 돌삐들을 모다났다!~ 범륜사는
옛날 운계사란 절터에 1970년대에 재창건한 개인 사찰이라 카네~
사찰에 대한 지식이 해박한 의산님 뒤를 쫄쫄 따라간다!~ 혹시나 동냥할 이야기꺼리나 널짜노코 가까 시퍼가~
입구부터 불전함이 손을 내민다!~ 카드는 안되까?~
3층 석탑은 고려시대 끼지 시푸다 카미 판때기를 부치났는데 글쎄올시다!~ 불전함 아패 사자가 지키고 있다 카는
대웅전은 공사중이라 카미 테이푸까 막아나가 왼쪽 화장실 뒤로 돌아 나가이 입구에 코끼리상이!~
코끼리는 선행을 실천하는 동물을 상징하는데 인도 흰두 신화에서 왔다고~
극락보전으로 드가이 마당 왼쪽에는 십이지상이, 오른쪽에는 동양 최초라 카는 백옥석 관음상이 보인다!~
백옥까 저래 크게 맹글라 카마 경비가 수타 들었을낀데~ 절이 부자인 모양이네!~
노크도 없이 극락보전 문을 벌컥여이 부처님이 놀래가 째리본다!~ 엄마야 미안함미당!~ 후다닥!~
범륜사를 나와 운계폭포를 보러 가는데 마음이 바뿌다!~ 하산 시간까지 30분이 채안남았다!~ 의산님은 우리 뒤에도
일행들이 있어가 산대장이 30분 정도 시간을 더주지 시푸다 카는데 그래도 진정이 잘안되네~
첨에는 오른쪽 나무데크를 따라 가다 나무에 가리가 잘안비가 작전상 후퇴!~ 도로따라 올라와가 전망대 쪽으로
내리가보이 우와!~ 장관이네!~ 멀리서 보던거 하고 천지 차이다!~
아까보이 조 우에도 폭포가 더있던데 거는 가리가 안비네!~ 물바람이 시원타!~ 드론을 띠아보마 좃켔다!~
다시 후다닥 올라와가 아침에 지나온 나무계단을 지나 문지털이 컴푸렛샤가 보이는 삼거리로 돌아온다!~
오른쪽 출렁다리 방향으로 투닥투닥 부지런히 궁디를 놀리가 내리오는데 뒤에서 의산님이 뒤로 돌앗!~ 찰칵!~
산어귀 헥대장 폼으로 스틱을 노피 들어 올맀는데 사진이 잘나왔는강 모리겠네!~
출렁다리에는 아침과는 달리 지나가는 사람들이 없어노이 출렁 거리는 맛이 없어가 파이네!~
어?~ 저쪼 아지매 한사람이 오네!~ 쩜푸를 하미 지나간다!~ 엄마야 엄마야!~ 으하핫!~
허걱!~ 클 날뿐했다!~ 돌아보이 아지매가 놀랬는지 양산이 출렁다리에 걸리가 대롱대롱!~
신분 확인을 하자 카까바 쌍방울을 울리미 토낀다!~
4시간 정도 걸리지 시푸다 카디 5시간을 다자묵는다!~ 사진 찍었는걸 보이 320장이 넘는다!~ 이런 미친넘!~
가슴을 뜨뜻하게 맹그는 문구가 적힌 똥글방한 가로등을 지나 내리서서 주차장에 도착해가
아침에 일당들을 널짜노코 간 회차지에 가보이 빤스가 안보이네!~
다시 터덜터덜 내리오이 무전을 때리본 사장님이 빤스는 1km미태 있다 칸다!~ 1km나 미태?~
우쒸!~ 차 안에다 갈아입을 옷도 있고 무엇보다 급한기 목을 축일 시원한 삐루인데 미태 있시마 우야노?~
바로 아패 보이는 두부전골 식당이 뒷풀이 장소라 카는데~
예약한 식당 2층에 올라가보이 주종목이 달라빼기인 송교수,인태씨, 오사장 등등의 면면이 보이는데
아직 익도 안한 두부전골 양배추만 꾹꾹 눌루고 있다!~
난중에 내리온 덕장이 감을 지르미 교통정리를 해가 시원한 삐루가 올라온다!~
두부 전골이고 나발이고!~콸콸콸!~ 으 살꺼긋네!~
산이조치요 박대장이 없어노이 그런지 묵기 전에 꼭 동작 그만케가 사진을 찍는데
여는 그런 멘트를 하는 사람이 없어가 그런지 마우스에 퍼옇기 바뿌다보이 작품이 엉망이네!~
옆쪽 사장님이 이쪽은 괴안을낀데~
괴안키는 거도 냄비가 가뭄든 저수지 긋꾸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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