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 200대명산 제1기~111회차 제비봉 종주 기록실, ►일시: 2025년 9월 7일, 기록: 한문희총대장, 이형도 外20명, ►명산숲길: 장외나루~제비봉~얼름골 ►도상: 약5.5km, 3시간 소요, -07:15분, 양재역 1번출구 70m – 수협은행 앞 출발, -09:45분, 장외나루 주차장,(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14-2). -010:00시, 장외리 제비봉 들머리, -10:13분, 제1전망대(展望臺), -10:30분, 543봉(展望臺), -10:37분, 기암릉, -10:43분, 기암릉 조망대, -10:57분, 테그목 계단, -11:02분, 고사목 지역, -11:24분, 명품소나무, -12:10~1250분, 제비봉(710m)정상, 중식(食) -13:14분, 얼음골 하산, |
►에필로그, -백두산 5박6일 여행에서 무리가 되었을까!. 귀국하는 날 온몸이 파김치가 되어 곤혹스러운 시간이 되었다, 요즘 유행한다는 코로나바이러스일지 내심 걱정이었는데 도착하자마자 검사해 보니 음성으로 누적된 피로가 겹친 목감기로 처방되었다, 긴 3일을 목이 아파 병마 아닌 투쟁으로 한 번도 근접하지 않았던 코로나바이러스가 신종은 독하다 하였으니 내심 걱정이었습니다, 제천 단양의 淸風明月 충주호반에 떠 있는 환상적인 기 암릉의 수려한 자태, 퇴계 이황선생과 두향이의 애절한 사랑, 그뿐이랴 구담봉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형태를 하고 있어 2008년에 명승 제46호로 지정된 구담봉(龜潭), 옥순봉은 비가 갠 후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죽순이 돋아나듯 우뚝우뚝 기암의 바위들이 돋아나 있다고 하여 2008년에 명승 제48호로 지정된 옥순봉(玉筍峯),
연산군 때 김일손은 《여지승람》에, 이중환은 《산수록》에 이곳의 뛰어난 경치를 칭송하였다. 그뿐이어야 수많은 시인 묵객이 청풍명월을 노래하였으니 천하제일 산수의 경이로움이지 않는가? - 자유인 한문희총대장 - |
첫댓글 구담봉과 관련하여 옥소(玉所) 권섭(權燮)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구담봉을 몹시 사랑하여 유언을 남겼고 자신은 물론 두 아내, 손자와 함께 이곳에 묻혔다. 권섭은 20세기 말에 이르러 비로소 《옥소 권섭의 시가연구》로 명성이 점차 높아져 단양을 찾은 많은 시인 가운데 최고의 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단양공원에는 그의 동상과 시가 새겨져 있다. 권섭은 구담봉의 아름다움에 관해 지은 〈황강구곡가(黃江九曲歌)〉에서 이렇게 노래하고 있다.
황강구곡가(黃江九曲歌) --권섭(權燮)--
구곡(九曲)은 어드메요 일각(一閣)이 귀 뉘러니
조대단필(釣臺丹筆)이 고금(古今)의 풍치(風致)로다
저기 저 별유동천(別有洞天)이 천만세(千萬世)인가 하노라
제비봉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서쪽인 충주호 방면의 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한 산이다.
제비봉이라 불리는 이유는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바라보면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펼친 형상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옛날부터 남한강을 거슬러 오르다 옥순봉을 지나 구담을 돌아가는 이곳을 단구동문(丹丘洞門)이라 했다.
단구란 단양의 옛 지명으로 산천경개가 아름다운 신선의 땅인 단양으로 들어가는 문(門)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