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에 위치한 전통문화전수관으로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1학년~동문 까지 전체 44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특해 1대 동문회장을 역임하신 곽인섭 동문과. 27.28대 회장 신중하. 29대 김중효 회장님이 참석하셨습니다. 12학번으로 최희수동문도 참석했지요? ㅎ 1학년의 출석수업 시험관계로 2차에 나누어 도착하였고, 문혜연 학우의 사회로 간단한 개회식에 이어서 최희수 동문의 진행으로 학우들 간에 서로를 알기위한, 누구세요? 게임과 더불어 몇가기 게임을 통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며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년노정화 부회장님과 신중하 전 회장의 부인, 그리고 여성학우들의 수고로 맛있는 저녁식사 후 많은 학우들이 십시일반 기증해 주신 소중한 경품추첨과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인천지역대 중문과 회장님과 실무부회장님이 저녁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뜻밖에 찾아주셔서 격려금도 주시고 하여 반가웠고 고마웠습니다. 저녁식사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곧장 전주로 갈 수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먼 길 참석한 학우님들을 생각하면 많은 고마움과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가진 후 숙소에 들어와 동그랗게 둘러앉아서 2학년 대표 신형철 학우의 사회로 중어중문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가진 잠재력과 능력을 지혜를 모아 노력한다면 수익창출과 함께 일자리도 만들 수 있을것 이라는 이야기와 실질적인 전투중국어 회화반을 만들자 라는 아이디어도 나왔습니다. 부디 탁상공론에 그치지 말고, 추진팀을 구성해서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늦게까지 이어진 토론과 술자리후 잠든 학우들의 코골이 소리는 마치 탱크전차부대의 행군소리같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저는 참다 참다가 도저히 잠들지 못하고 이불장 속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겨우 잠들 수 있었습니다. 상상이 되시죠? 다음날 7시에 기상하여 따뜻한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에서 개운하게 샤워후 역시 수고하신 노정화 학우. 문혜연학우의 덕분에 커피를 곁들인 행복한 아침식사를 마치고 짐정리. 주변정리후 마이산 남부주차장을 향해 출발. 16명이 탑사 까지 16.8키로미터에 이르는 간단한 산행을 하였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벛꽃마을 이라는 식당에 들러 조껍데기 술에 돼지 등갈비 한대씩 뜯고 주차장에서 아쉬운 해산을 하였습니다. 학우님들 다 들 댁에 잘 들어가셨죠? 무쪼록 이번 MT가 여러분의 삶에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되고 지냈던 시간들이 중문학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문회장님. 노정화씨. 신형철씨. 문혜연씨. 를 비롯 모두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제가 촬영한 자료는 이것밖에 없어서 많이 올리지 못했습니다. 다른 학우들이 찍은 사진이 있으면 많이 올려주셔서 함께 하지 못한 학우들이 볼 수 있도록 부탁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41C3E58D7BD0921)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F333E58D7BD0E27)
![](https://t1.daumcdn.net/cfile/cafe/2531943E58D7BD1525)
첫댓글 최희수 선배님, 고맙습니다.
행사 당일에도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과 명품 사회로 엠티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어 주셨는데
행사후기도 자세하게 올려 주셨네요.
이번 엠티를 통해 전북지역 중어중문학과 학우님들이 서로 소통하고 단합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참석하신 학우님들, 특히 주방 서비스로 맛 있는 음식을 제공해 주신 분들, 역대 회장님과 학년 대표님,
그리고 임원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욱 발전하는 우리 전북지역 중어중문학과 동문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올해는 명실공히 내실있는 동문회를 구성하기 위하여 선 후배 재전동문들이 먼저 총회를 통한 중지를 모아야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초대 곽회장님을 비롯, 우회장님이 그토록 원하는 명실상부한 동문회를 다시 세워야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