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밀교 요가수행>을 함에 있어서
*********(**************
3년 3개월 18일 묵언수행결사
<2015년 6월10일~2018년 9월 28일> 동안
<티벳밀교 요가 수행>을 함에 있어서
불교학을 박사과정까지 공부하면서도 티벳밀교에 대해서 결코 긍정적이지 않았다.
그래서 10년간(학부.석.박사과정) 교학 공부를 하면서도 티벳밀교 수업은 한 시간도 듣지 않았다.
티벳어만 좀 익혔을 뿐이다.
티벳불교에 대해서 상당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티벳불교는 인도불교가 7세기에서 11세기까지 이슬람교도들이 침략해서 폐불시키면서 인도불교는 힌두교로 들어가서 밀교화 되었기 때문에 현교적 입장에서는 긍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95년 8월 공성을 체득한 후에는 티벳밀교가 철저한 공성을 근본으로 지복(至福)으로 나아가는 수행으로
철처히 몸과 마음이 둘이 아니라는 수행의 가르침을 알게 되면서
닝마파의 위대한 스승 파드마삼바바께서 8세기에 인도에서 티벳으로 불교를 홍법한 이후 까르마파, 카규파의 밀라레빠 존자님의 목숨을 내 건 혹독한 수행으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깨달음으로 가르침을 주신 것을 너무 늦게 알게 된 것이다.
티벳밀교에 대해서 너무나 모르고 있었다.
현교와 밀교와의 차이점 전혀 모른채
오로지 참선 수행만이 최고로 여기고 수행해 왔었다.
현교에서는 상상하지 못한 몸수행에 대해서 너무나 자세하게 철저하게 단계별로 가르침을 주고 있었다.
3년결사기간 동안 명상이 깊어질수록 아침 명상시에 세타파 선정속에 티벳밀교와 관련된 이미지가 보여졌다.
누군가가 <티벳밀교 요가수행>으로 안내해 주는 것처럼
계속 티벳밀교 수행을 단계별로 나아가면서 티벳밀교 수행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고 위대한지를 깨닫게 된 것이다.
25년간 수행 해 온 현교의 참선. 위빠사나 수행과는 너무나 달랐다.
티벳밀교 요가 수행에 입문하기 위해서는 중관. 유식. 공성 체득
가장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야 밀교 수행에 입문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었다.
티벳밀교 요가 수행으로 금강신을 성취하기까지는 엄청난 고통이 수반되고 인욕. 인내가 필수로 요구됩니다.
티벳밀교수행자(닝마파. 카르마파)는 최소5년에서 15년 20년동안 동굴수행해 온 것임을 알게 되었다.
8세기 파드마 삼바바께서 수행의 가르침을 기록한 책들이 동굴 속에 숨겨져 있다가 14세기에 환생자들이 그 위대한 가르침을 찾아서 세상에 나오기까지 서구인이 직접 티벳불교로 출가해서 티벳어를 직접 배우고 밀교수행을 직접한 체험 후에 이런 책들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이었음 을 알게 되었다.
2009년 7~8월 27일간에 티벳 수미산 갔을 때 느낀 것이
한국과 전혀 다른 티벳의 기후조건에서는 수행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상상도 하지 못하였다.
그런 기후조건과 산소량이 60%정도밖에 되지 않는 고도의 높은 산악지역에서는 몸수행을 이루지 않고서는 수행의 대성취를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티벳밀교는 현교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고난도의 수행이고 높은 정신적 에너지의 경지에 도달해야만 대성취인 칠채화신을 성취할 수 있다.
모든 신경계가 열리고 진화되지 않고서는 궁극에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서구인들은 이미 19세기 초부터 티벳밀교와 인도 명상에 관심을 가지고 동양의 정신세계를 서구의 뇌과학적으로 연구 해 왔다.
한국은 이 모든것들이 너무 늦게 접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결사기간 동안 티벳불교의 위대한 가르침의 책들 10여권을 읽으면서 비로소
전세계인들이 티벳불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를 알게 된 것이다.
칼 융도 1926년에 티벳불교를 접하고서 분석심리학을 내 놓게 된 것이다.
티벳불교가 서양에 끼친 영향은 참으로 지대하다.
미국은 티벳 유지원부터 대학까지 있으며
티벳불교 선원이 미국인들이 직접 티벳에 가서 수행 지도받고 와서 직접 지도하는 선원 10개가 넘으며
선원의 수용인원이 1000여명이나 명상할 수 있는 큰 선원이고
3개월씩 결사를 하는데
뇌과학자들 심리학자들 양자물리학자들이 들어와서 안거를 들어 명상을 한다니 우리로서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티벳불교 수행한 뇌과학자들이나 양자물리학자들이나 심리학자들이 내놓는 책들을 보면 정말 불교를 정확히 붓다의 말씀을 이해하고 깨달아서 책들을 내 놓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프랑스에서는 미테랑 정부에서 직접 티벳 절을 엄청난 규모로 지어주었으며,
1998년 8월에 프랑스 갔을 때
소르본 대학 철학부 서점에 들렸더니 거의 반이 티벳불교 서적으로 가득차 있었다.
한국 관련된 책은 全無 했으며
프랑스어로 된 故숭산스님 미국 제자가 하는 절ㅡ광우선원(지금 관음선원) 소개하는 책 한권밖에 없었다.
중국 책들은 노자. 장자 관련 책들로 한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스위스에도 티벳 사찰이 여러 곳이 있는데 현재도 많은 티벳 스님들이 스위스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 갔을 때도 거리에서 티벳스님을 목격할 수 있었다.
나라는 중국의 지배를 받지만 티벳의 불교 사상은 전세계 사람에게 부흥하고 있는 것이 지금 현실이다.
8세기 파드마삼바바께서 현재 이 상황을 예언했다고 한다.
"하늘에는 불새(비행기)가 나르고 바퀴달린 말(자동차)이 달리고 뵌민족(티벳인)은 전세계 흩어질 것이고 다르마(佛法)는 홍인(서양인)에게로 퍼져 나갈 것이다." 라고
프랑스의 10대 과학자(분자 유전학전공) 중 한 분이 티벳으로 출가해서 아버지는 소르본대학 철학과 교수인데 두 부자간에 인텨뷰 하는 것을 보니 아들은 공성으로 아버지에게 출가하게 된 동기를 아무리 설명해도 아버지는 도저히 이해하지 못했다.
책《승려 철학자》저자이기도 하다.
당연하다. 서양철학을 하는 분이 어떻게 공도리(空 道理)를 이해할 수 있을까?
아마 비트겐슈타인이나 훗설을 전공했다면 좀 이해할 수 있었겠지만,~
티벳불교로 출가하신 분자 유전학 박사인
그 스님이
페이스북에
'뇌가 바뀌면 세계가 변한다' 라는 제목으로
2015년 8월에 게시했더니
그 스님이 읽으시고는
자신의 카페를 내 페이스북에 영어로 쓴 글을 링크해서 올려 놓았다.
번역해서 읽어 보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나이' 라는 제목으로 미국 어느 대학에서 뇌파 임상 실험한 것을 미국신문에 기사화된 것을 링크해서 올렸는데
신문기사 내용이
좌측 전두엽에 감마파가 측정되는 것을 기사화된 것으로
티벳명상을 하면서 알파파 상태에 뇌파가 이완되면서 좌측 전두엽에 감마파(30~40hz)가 작용해서 세상에 가장 행복한 타이틀을 얻었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페이스북에 서양인들이 뇌과학이나 수행에 관련된 글을 읽고 친구신청을 해오는 것 보면
티벳불교 영향이 큰 것 같다.
한국스님들중에도 화두선, 위빠사나, 다 거친 후에 마지막 종착지로 티벳 수행를 하시려는 분들이 계시는데
티벳밀교 수행은 는 철저히 몸수행을 병행하기 때문에 끝까지 수행으로 성취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젊어서부터 철저히 몸수행을 병행해야
하는데 나이들어서 온 몸의 기맥이 막히고 차크라(신경 에너지 통로) 가 활성화 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티벳밀교 수행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수행이다.
티벳밀교 수행체계와 한국 선종을 비교하면 너무 많은 차이가 있다.
티벳밀교 요가 수행은 철저한 교학ㅡ중관. 유식을 근본ㅡ이해가 있어야 가능하다.
《티벳밀교 요가》 수행 관련된 책을 보니 철저히 공성에 대한 것을 이해할 수가 없거나
唯識에 대한 해박한 교학적 이해없이는 티벳밀교 요가 수행에 대해서는 전혀 이해할 수가 없다.
ㅡ여기서 요가(Yoga) 라는 용어도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그런 의미가 아니다.
여기서 Yoga의 의미는
마음 작용 정지(靜止)를 나타낸다.
곧 비이원성, 비선형적인 아음을 의미한다.ㅡ
티벳밀교 요가 수행에 관련해서
단계별 수행에 대해서 여기서 나열할 수가 없다.
티벳밀교 요가 수행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불교의 중관.유식의 적확한 이해와 아울러 뇌과학적 지식이나 양자역학적 이해가 있어야 빛의 존재인 금강신, 칠채화신에 관해서 이해할 수 있다.
3년 결사 동안 많은 체험하면서 체험으로 본 영상이미지에 대해서 그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해서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다.
뇌과학적 이해ㅡ일반 뇌과학이 아닌 명상시에 나타나는 우뇌의 송과체의 변성의식. 빛을 보게 되는 메커니즘ㅡ
가 있어야 한다.
양자역학의 입자와 파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야 티벳밀교 요가 수행으로 체험하는 영상이미지들을 이해할 수 있다.
인체로부터 일반 상식으로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 빛을 보게 되고 유체이탈을 하게 되는 이 모든 것을 과학적으로 그 메커니즘을 대부분 밝히고 있다.
명상이 깊어지면 뇌파는 낮아지고 몸의 세포의 진동수는 높아진다.
진동수가 높아진다는 것은 세포들의 밀도가 낮아져 물질인 육신이 아주 아주 부드러워지고 결맞음 좋은 상태로 세포가 진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주법계가 모두 에너지 파동으로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잘 설명해 준다.
불교 화엄사상에 이미 오래전 설한 내용들을 그대로 양자역학에서 확인시켜준다.
어쩜 앞으로 미래는 티벳불교가 아닌 티벳밀교 수행만이 남게 될지도 모를 것이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진명 차크라 명상》
* 자신의 수행론이나 수행법이 다르다고 자신의 의견을 개념화 관념화시키는 것을 삼가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모든 것은 자신의 근기만큼 수행도 하게 되고 세상 이치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