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때문이라 남 탓하지 말고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자유롭게 살자
오늘의 금구일언입니다
지난 일 년이 저에게는 평생 살아온 것 보다
더 많이 힘든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며느리를 본다는 생각으로 일을 쉽게 시작했는데
평생 해야 하는 마음 고생을 모두 다한 느낌이듭니다
청첩장 찍어 놓고도 아이는 비자를 받지 못하고
차일피일 미루어지던 차에 결국
결국 제가 몸살이 나고 말았네요
지금은 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마지막 설이니만큼
설 지나고 나오라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항상 부처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려움이 닥치면 그것조차도 부처님 뜻이려니 믿고
묵묵히 기다리며 살겠습니다
이 세상에 온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했듯이
나역시 세상에 나온 이유가 있을 터
부처님과 함께하며 그 뜻을 헤아려 보겠습니다
오늘처럼 내일도...
혜진 두 손 모음
첫댓글 애쓰셨어요
이쁜 며느리 마중 잘 하셨지요?
경사에서 뵙겠습니다()()()